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9 건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경찰이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51)가 국가정보원 전 직원 부부의 기업인 협박 사건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14일 '검사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김 검사는 지난 2009년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전직 국정원 직원 안모씨(59) 부부가 기업인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사건 수사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가 새로 포착됐다. 안씨는 국정원 현직에 있을 때인 1999년 양모씨가 운영하는 회사 주식 3500주를 7000만원에 사들인 뒤 이를 되팔려다 거절 당하자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기업활동을 할 수 없게 하겠다"고 부인과 함께 협박했다. 당시 이들 부부는 "너는 사기꾼이다.나는 국정원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당신의 모든 약점을 다 갖고 있다"며 양씨를 위협했다. 결국 안씨 부부는 2002년부터 다음해 6월까지 양씨로부터 주식 투자액과 위로금 명목으로 8억원을 받아 챙겼다. 이후 양
여행업계에 '한진그룹발 회오리'가 한바탕 몰아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둔 한진관광이 내년부터 기존의 주력사업인 소매여행업을 완전히 접고 도매여행(홀세일)에 전념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분야 1·2위 업체인 하나투어·모두투어와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은 그룹 출자구조 개편과 궤를 같이 여행사업구조도 완전히 뜯어고치기로 했다. 한진그룹은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내년 1월31일 한진관광을 분할, 기존 투자사업부문을 대한항공에 합병시키고 여행사업부문으로는 가칭 (주)한진관광 법인을 새로 설립한다. 이를 계기로 한진관광은 사업모델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와 같이 본사는 여행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맡고 집객은 대리점이나 다른 여행사를 이용하는 홀세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진관광 '홀세일' 여행업 전념=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의 이같은 변신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의지가 실려있다. 한진그룹은 1994년 한 차례
대한항공이 결국 신종자본증권(일명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을 포기하고 대신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최근 발행됐거나 발행예정인 신종자본증권을 자본으로 볼 수 있느냐는 논란이 가중되면서 발행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당초 이달 초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 발행으로 5억달러(한화 6000억원)를 조달키로 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회사채 발행 주관사를 선정하고 다음달 13일 발행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만기 5년과 7년물로 나누어 발행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발행한 회사채의 경우 절반도 소화되지 않아 이번 발행도 수요를 장담하기 어려운데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어렵게 되면서 급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이 채권발행 방향을 바꾼 것은 신종자본증권 논란 속에서 은행들이 발을 빼면서 발행여건이 악화된 때문으로 보인다. 당초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하나은행 등은
LG그룹이 성과 보상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인재 확보를 위해 성과 보상을 강화하라는 특명을 내린 지 약 한 달여만에 새 성과보상 시스템이 구체화되고 있다. '인화'를 중시하는 LG그룹이지만, 직원간 차등을 감수하더라도 '인재를 잡아야 1등을 잡을 수 있다'는 긴박감이 성과급 제도 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 LG, 성과보상 체계 어떻게 바뀌나 11일 재계와 LG그룹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인사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직원의 인센티브 한도를 175%에서 300%로 높이는 방안을 최근 업적보고회를 통해 구 회장에게 보고했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개편안은 올 12월말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부터 바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내부 의견조율을 거쳐 조만간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각 계열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업적 보고회에서 성과보상 시스템 개편안을 구 회장에 보고하고 있다. LG는 삼성과 달리 그룹 차원의 통일된 성과보상 시스템을 운영
지난 2009년 증권거래세법 개정으로 거래세 산정방식이 변경됐는데도 일부 증권사가 과거 산정방식을 그대로 적용,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증권사는 실제 납부액보다 많은 거래세를 징수하고도 그 차액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아 고객분쟁 등 파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얻은 부당이익이 회사별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09년 2월 증권거래세법 개정으로 거래세 산정방식도 '종목합산방식'에서 '체결건별방식'으로 변경됐다. 단일 매도주문이라도 매수량, 매수시점 등에 따라 거래가 여런 건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종목합산방식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할 때 단순히 전체 매도대금을 기준으로 거래세(0.3%)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원 단위 이하는 사사오입해 계산한다. 체결건별방식은 전체 매도대금이 아닌 체결건별 매도대금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원 단위 이하는 절사해 투자자 입장에선 소폭이지만
셀트리온이 공매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한다. 공매도로 인한 교란이 심할 때 채권을 발행해 그 돈으로 주식을 소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공매도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데 이어 최근에 다시 공매도의 공격이 시작됐다는 판단에서다. 서정진 셀트리온회장은 7일 셀트리온제약 IR(기업설명회)에 참석해 "필요하다면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수천억원 규모로 발행해 공매도로 인한 주가 교란을 방어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공매도세력의 공격이 2년여째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에 공매도 세력에 의한 주가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매도 세력의 이 같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CB와 BW를 발행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주가 교란행위를 방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CB·BW 자금으로 사들인 주식을 전액 소각하게 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지 않아 기존 주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 풍림산업 직원인 K씨는 하루 하루가 고통스럽다. 회사가 반강제적으로 떠넘긴 미분양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회사 부도로 대출은행으로부터 원금상환과 이자납부를 독촉받고 있어서다. 처음 몇 달은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140여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꼬박꼬박 물었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융통이 안돼 이자를 연체하고 있다. 이 때문에 K씨는 신용불량자로 몰리기 직전이어서 이직은 물론 퇴사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K씨의 사례처럼 민간건설사들이 미분양아파트를 임직원이나 그 가족들에게 반강제로 떠넘기는'자서분양'(아파트 분양 강매)이 제한된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문병호 의원(민주통합당, 인천 부평갑)은 건설기업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분양물량을 전체의 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문 의원은 개정안에서 '미분양주택을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경우, 해당 건설사나 시공자의 직원 또는 그 가족으로서 실제 거주 목적이 없는 자가 100분의 5를 넘지 못
배우 강지환이 한국매니지먼트협회와 분쟁 조정을 합의하지 못해 결국 법적인 공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국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강지환측이 분쟁조정을 받을 의사가 없다고 판단, 이 문제를 별도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강지환 소속사 에스플러스는 지난달 22일 강지환이 향후 연예활동을 변호사를 통해 하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사실상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이라며 연매협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연매협은 이와 관련해 에스플러스와 강지환측의 소명을 들은 뒤 분쟁조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매협은 강지환측이 출석 요구를 수차례 미룬 끝에 조정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연락을 하자 분쟁조정을 받을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매협은 회원사인 에스플러스 소명을 듣고 강지환에 대한 처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매협이 강지환과 소속사간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연예활동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를 내릴 경우 강지환은 또 다시 연예활동 중
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과 인근 가게 출입문 앞에 폐지를 쌓아놔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오던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폐지 보관 문제 등으로 주민들과 수십차례에 걸쳐 시비를 일으키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폭행 등)로 도모씨(56·여·폐지수집)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구모씨(49·여)의 멱살을 잡고 발로 걷어차는 등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52차례에 걸쳐 동네 주민들에게 폭언 및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도씨는 강동구 천호동에서 폐지수집을 하면서 수집한 폐지를 다세대주택 계단과 인근의 음식점 출입문 등에 쌓아놔 이웃주민 및 상인들과 심한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도씨는 술을 마시고 동네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6차례 입건된 전력이 있다"면서 "최근 동거남과 헤어진 뒤 생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촌이 5일 새벽 발칵 뒤집혔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고생의 문자 신고가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에 접수되자 수유동 인근 파출소와 지구대 경찰관, 관할 강북경찰서 강력팀 형사 등 40여명 이상이 모텔촌을 샅샅이 뒤지면서 새벽 때아닌 일제 '모텔 검문검색'이 실시됐다. 이날 오전 7시29분 서울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는 "옆에 남자가 있어서 들킬까봐 문자로 보내요. 509호에요"라는 한 여고생의 절박한 112 문자메시지 신고가 들어왔다. 자신이 지금 모텔이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문자. 수유동인지 미아동 인지도 모르겠다는 내용. 단서는 '509호실'에 있다는 것 뿐.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를 통해 지령을 받고 신고를 접수한 강북경찰서는 신고자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기지국 반경 98m이내 수유역 근처의 모텔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탐문을 시작했다. 특히 신고자가 "00까페에 들렀다"고 한 것을 단서로 해당 까페 주위를 우선 탐문했으나 여고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
< 앵커멘트 > 이란 기업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려다 실패한 뒤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내고, 최근에는 한국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까지 벌였는데요. 정부가 이란과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들에게 이 계약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일 과천 기획재정부의 한 회의실 앞입니다. 평소와 달리 문 앞에 회의 주제도 적어 놓지 않은 채 비공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뿐 아니라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실무진과 자산관리공사(캠코),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MTN 취재결과, 정부는 이 자리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 최대주주인 캠코와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게 이란 기업 엔텍합에서 받은 계약금을 돌려주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0년 11월 엔텍합은 대우일렉을 인수하기로 계약하고 보증금 578억원을 채권단에 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이란 금융 제재로
정부와 대우일렉 채권단이 이란의 엔텍합그룹에 대우일렉 매각 계약금을 반환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란에서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는 등 양국간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칫 이란과의 교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정부 판단이다. 하지만 다른 인수합병(M&A) 건에 좋지 않은 사례를 남길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5일 정부와 대우일렉 채권단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자산관리공사(캠코),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엔텍합그룹으로 받은 대우일렉 인수 이행보증금 578억원의 반환 문제를 논의했다. 엔텍합그룹은 2010년 11월 대우일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해 5월 계약을 해지 당했다. 채권단은 계약 해지 후 엔텍합이 낸 계약금 578억원을 몰취했다. 엔텍합은 미국의 금융제재로 인해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만큼 채권단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