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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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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LG전자와 관련,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망 사건이 한달 사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LG전자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38)가 15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져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만간 LG전자 파견을 마치고 원래 다니던 협력업체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은 복귀할 협력업체와 부서 이동에 관해 면담을 하기로 약속한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LG전자 파견 당시 원 소속 업체에서 부서 이동과 관련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사무실 책상에서 사직서가 발견되는 등 이씨는 이전부터 고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밖에도 이씨가 가정 불화와 금전 문제 등으로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6일에는 가산디지털단지 LG전자 MC연구소에서 소속 연구원 조모씨(28)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
- 市, "가락시영 소형 30% 확대 안하면 결정고시 안해" - 둔촌주공, 개포주공1·4, 대치은마 등 직격탄 불가피 재건축 추진단지에 대한 서울시의 인위적 시기조절이 시작됐다. 서울시가 이미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마친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조합에 최근 소형주택비율을 종전 25%에서 30%로 5%포인트 상향하지 않을 경우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사실상 시기조절에 들어간 것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엔 소형주택 추가확보라는 정책기조를 분명히 함과 동시에, 재건축에 따른 대규모 이주로 전·월세시장이 불안해 지는 것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당장 소형주택 추가 확보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시내 주요 대규모 재건축 추진단지들도 비슷한 잣대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 추진 속도도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소형주택 확보와 시기조절 연계할 것"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1일 가락시영 조합측에 "최근
현대중공업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고' 조치는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제재 조치로 2년 이내에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13일 증선위는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회사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또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서 징구'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권고' 등의 조치도 함께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사업보고서에서 현대종합상사, 케이에이엠 등 계열사와의 거래내역을 기재하지 않아 증선위의 감리대상에 올랐다. 당시 누락된 거래금액만 매출액 기준 9500억원이 넘는다. 이날 증선위는 현대중공업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단순 과실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누락된 계열사와의 거래금액이 우발채무 등 재무 안정성을 헤치는 거래가 아닌 단순한 영업거래인데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에는 계열사 거래내역을 정상적으로 보고한 것 등이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프로야구 제8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수십억원대 국제분쟁에 휘말렸다. 이번 다툼은 옛 현대유니콘스가 넥센 히어로즈의 전신인 우리 히어로즈로 탈바꿈 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자금의 일부가 차용금(빌린 돈)이냐, 투자금이냐를 놓고 구단주와 투자자간에 벌어지는 법적 분쟁이어서 중재 결과에 따라 수십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형사 고소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구단 등에 따르면 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 대표(46)는 지난달 2일 대한상사중재원에 레이니어 그룹 홍성은 회장(64·재미교포)이 구단 운영사인 (주)서울히어로즈 주주가 아님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법원의 재판 없이 중재인의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 특히 국제 금융·무역 거래에서 문제 해결을 간소화하기 위해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주로 사용된다. 중재 판정을 받을 경우 대법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니며 이를 근거로 강제집행 할 수 있다. 이
7인 걸그룹 티아라가 9인조 개편을 마침내 완성, 변화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스타뉴스는 그 간 베일에 싸였던 티아라 8번째 멤버의 얼굴이 담긴 사진들을 단독 입수했다. 사진 속 큰 눈이 인상적인 교복 입은 이 소녀는 올 해 나이 19세로, 이름은 아름이다. 아름은 티아라의 7월 신곡 발표 때부터 팀에 정식 합류한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최근 티아라의 9번째 멤버이자 새 막내인 다니의 모습 역시 공식 공개했다. 미국에서 주로 자란 다니는 올해 14세로 167cm의 키를 자랑하고 있다. 청순미와 귀여움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아름의 합류 뒤인 올 연말부터 티아라와 함께 정식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니는 티아라 언니들에 누를 끼치기 않기 위해 이 사이 춤과 노래 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9번째 멤버 다니에 이어 8번째 멤버 아름까지 공개되며, 티아라는 9인 체제의 실체를 드러냈다. 은정 지연 소연 효민 보람 큐리 화영 등 7명의 멤버에 아름과 다니
우리은행(우리금융지주)이 인도네시아의 현지은행인 사우다라(Saudara)은행을 인수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사우다라은행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사우다라은행은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자바섬 안에 11개의 영업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출장소를 포함하면 약 100개의 채널을 두고 있다. 사우다라은행의 2011년 말 총자산은 559백만불(원화로 약 6558억원)이다. 자산규모로는 현지은행 120개 중 70위 정도다. 주로 개인고객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분 인수 규모를 40% 이하로 한 것은 현지 당국의 외국인의 현지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정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다음 달 외국인의 현지은행 지분 소유를 40%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규정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이 만든 KMP홀딩스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음원유통 자회사 KT뮤직과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메이저 음원제작사들이 합자해 설립한 KMP홀딩스는 음원 플랫폼을 갖춘 KT뮤직 지분을 인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측이 확산되면서 지난 3월 KT뮤직 주가는 36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40% 넘게 하락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뮤직을 회생시킬 카드로 KMP홀딩스와 손잡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두 회사의 합병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MP홀딩스는 올해 초 2015년까지 예상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투자제안서를 작성, 외국인과 기관 등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T는 이 자료를 입수,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방법을 검토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머니투데이 엔터산업팀
국내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액(2011년 기준) 순위 17위인 경남기업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작업) 졸업 1년 만에 또 다시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졌다. 채권은행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자금지원을 하지 않은 탓이다. 최근 은행 간 다툼으로 워크아웃 중이던 풍림산업과 우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데 이어 멀쩡한 대형 건설사마저 은행들의 책임 떠넘기기에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B2B 대출) 225억원을 연체중이며 이날 40억원이 추가 연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란 하청업체들이 경남기업으로부터 받아야할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경남기업이 돈을 갚지 못하면 하청업체들이 연체자로 등록된다. 이에 따라 경남기업이 225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이날부터 하청업체 180개가 은행연합회 전산망에 연체자로 등록됐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체가 시작된 지 10일이 지나면 은행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2.9%였다. 실업률이 3%에도 미치지 못해 경제학적으로 보면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였다. 하지만 누구도 이를 믿지 않았다. 체감 고용시장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공식 통계와 체감과의 괴리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공식 실업률에 대한 신뢰는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 때문에 그동안 몇몇 연구소에서 잠재 실업률, 체감 실업률을 추정한 보고서를 냈다. 정부는 그때마다 '연구자 개인의 연구일 뿐 국제적 기준이 아니다'며 공식 통계의 신뢰성을 훼손시킨다고 반박했다. 다만 체감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보조지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부 내부에서 체감 실업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를 이용해 계산한 체감 실업률은 5%에 달했다. 1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고용노동부의 내부 보고서 'EU의 노동시장결착도 신규 측정방법의 적용과 분석'에서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고용시장 동향'(통계청 발표) 결과를 EU 방식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15일. 코스피200 야간옵션 시장이 개장된 직후인 오후 5시1분. A씨는 시장 하락을 예상해 콜옵션인 '201G6267' 매도 주문을 냈다. 그러나 이 주문은 거부됐다. 5시 2분과 3분, 4분에도 매도 주문을 냈으나 마찬가지였다. 당황한 A씨는 풋 옵션을 사기로 했다. 풋옵션을 매수하면 시장 하락에 베팅할 수 있어서다. 5시 18분. A씨는 2차례에 풋옵션 '301G6230' 매수주문을 넣었지만 이 역시 거부됐다. 주문이 체결된 건 오후 7시4분부터다. A씨는 거래 증권사인 키움증권에 따져 물었고, 유럽 현지 선물중개업체(FCM)인 도이치증권의 서버 오류로 주문 체결이 지연됐다는 설명을 들었다. 키움증권은 A씨에게 700만원을 배상해 줬다. 하지만 A씨는 '대박' 기회를 날려버려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16일 정규시장에서 코스피는 3.1%, 코스피200지수는 3.33% 급락했다. A씨가 0.7(7만원)에 매수하려했던 풋옵션 301G6230의 가격은 16일 정규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불이 크게 옮겨 붙자 겁에 질려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내연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조건축물방화)로 박모씨(46·무직)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13분쯤 만취상태에서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송파구 방이동 자신이 살던 빌라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평소에도 자신의 집 유리창을 부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으며 범행 당시 소주 2~3병가량을 마셔 '술냄새가 코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박씨는 "사기도박에 당했으나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 불을 질렀다"고 처음 진술했다가 이내 "내연녀가 전화를 받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지르게 됐다"고 말을 바꾸는 등 술에 취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초범이고 피해금액이 100만원 가량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자신의 집
금융당국이 증권업계의 인턴사원 정규직 채용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증권사가 정규직 채용 조건으로 인턴사원에게 과도한 영업실적을 요구하는 등 부당채용 문제가 논란이 되자 직접 관리, 감독에 나선 것이다. 6일 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정규직 채용기준과 평가방식, 채용결과, 사후관리 등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독당국이 피감기관의 직원 채용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주식 경험이 적은 인터사원을 영업실적으로 채용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지만 이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나 부당한 투자권유 등 불공정거래 소지가 높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턴사원을 영업실적 위주로 뽑는 채용방식은 문제가 많다"며 "이런 채용방식은 투자자 보호는 물론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증권사에 영업실적을 주요 채용기준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했는데 실제 잘 적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