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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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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신변을 비관해 건물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여고생 김모양(18)이 중랑구 면목동의 한 상가 건물에 위치한 교회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져 조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여고에 다니는 김양은 '부모님께 미안하다. 오빠 곁으로 가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양은 간질을 앓고 있으며 뇌수술을 받은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랑서 관계자는 "김양은 몸이 좋지 않아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며 “어릴 적 사고로 오빠를 잃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학교폭력과 연계성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사망 원인에 대해 다양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중국 정부가 국가안전위해혐의로 49일째 구금 중인 김영환 씨에 대한 변호사 면담신청을 공식 거부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중국 정부가 김영환 씨 강제 구금 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영사 면담이나 변호사 면담 신청을 공식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의 조기 석방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뉴스1과의 통화에서 "현지 영사 면담이 아닌 변호사 면담을 중국 당국에 신청한데 대해 랴오닝성 국가안전청이 15일 우리 영사측에 면담 거부 내용을 담은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청은 면담 거부의 근거로 '국가안전유해죄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상황에서 중국 국내법 절차에 따라 피의자의 변호사 선임을 인정하지 못한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오지 않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우리 외교당국은 지난 10일께 김씨 구금 건과 관련해 김씨 부인 명의의 위임장을 받아 중국 현지 변호사 1명을 선임했
롯데시네마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휴대폰 판매사업에 진출한다. 1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는 이달내 김포와 영등포 롯데시네마에 LG유플러스 대리점을 열고, 휴대폰 판매시장에 뛰어든다. 6월에 청량리, 건대 등 서울 주요 롯데시네마 3개관에 추가로 대리점을 개설하고, 전국 78개 영화관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대형 영화체인과 이통사가 제휴를 통해 극장에 판매대를 설치하고 휴대폰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롯데시네마 처럼 대형 영화체인이 직접 상설 대리점을 설치하고 휴대폰 판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이어 대형 영화체인들이 잇따라 휴대폰 유통시장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대형 영화체인들은 전국에 영화관을 갖고 있는데다 이동통신을 많이 소비하는 젊은층 등이 주로 모여든다는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서 고객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휴대폰 판매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판사 부인 사기사건'의 피의자가 수십억원에 이르는 또 다른 범행으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최근 가짜 변액보험증서를 보여주며 현금을 곧 마련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주식 수십만주를 넘겨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유모씨(48·여)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정모씨(44·남)는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해 7월 피해자 A씨를 만나 운영중인 회사 주식 50만주를 넘기면 M생명보험주식회사에 가입해 놓은 250억원 상당의 변액 유니버셜 일시납 보험을 중도해지해 갚겠다고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8월 10일 50%가 중도인출되고 다음날 25%가 인출된다"는 말로 A씨를 꼬드겼다. 검찰조사 결과 유씨 등은 같은 해 6월께 M생명보험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이름과 직인이 찍힌 보험증권의 용지에 계약자, 피보험자, 입원·장해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아이템 판매, 월정액 요금제 등 게임업계 거래관행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13일 공정위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온라인게임업계 거래관행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피해사례 등 기본적인 현황 파악을 마치고 곧 이를 토대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특히 게임 아이템 판매, 월정액 요금제 등의 환불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업계의 전반적인 거래관행을 훑어본 뒤 환불 규정 등 사안별로 불공정소지가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게임인구는 1800만 명, 게임 아이템 시장규모는 1조5000억 원(국세청 통계)에 달한다. 그러나 온라인게임 업계에는 아이템 판매나 월정액 요금제와 관련한 공통 규정이 없다. 업체마다, 아이템마다, 요금제마다 각기 규정이 달라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애를 먹기 일쑤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인터넷 게임서비스관련 소비
내년부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퇴직금과 개인 부담금이 분리돼 과세된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세금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기획재정부 및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리고 기존 개인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DC형 퇴직연금과 IRP의 소득공제 등 세제혜택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들 퇴직연금의 퇴직금과 개인 부담금을 원천 분리해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 DC형 퇴직연금은 개인이 추가로 납입하면 연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개인 부담금은 퇴직금으로 인정돼 중도 인출하거나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수령해도 패널티없이 퇴직소득세만 부과된다. 기재부 소득세제과 관계자는 "퇴직연금의 퇴직금과 개인 부담금은 자금성격이 다른 만큼 같은 세금이 적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인이 추가로 자금을 납입할 수 있는
< 앵커멘트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0일 휴대폰 보조금을 일제히 15만원 이상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조금을 줄였으면 요금인하 경쟁을 해야하지만 통신사들은 요금인하에 미온적입니다. 김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동통신3사가 지난 10일 휴대폰 보조금을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일제히 줄였습니다. 기존에는 출고가 93만원짜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의 휴대폰 보조금이 30만~40만원 수준이었지만, 10일 이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녹취] 휴대폰 판매점주 (음성변조) "목요일인가 15점(만원)에서 20점(만원) 줄었어요. 지금이 줄 때가 아닌데 줄어버린 거예요...3사가 다 보조금을 줄였다? 네 맞아요. 지금 현재는 그래요." 통신업계 고위관계자는 "방통위 행정지도에 따라 통신3사가 보조금 인하에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은 방통위의 과징금 부과 등으로 주춤했었지만 최근 LTE스마트폰 가입자가 늘면서 다시
동양생명 최대주주인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보고펀드와 대한생명의 동양생명 지분 매각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막판 협상의 걸림돌이 됐던 동양생명 보유 골프장 토지 소유권은 대한생명이 인수하지 않고 보고펀드가 별도로 매입하는 식으로 정리됐다. 1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 최대주주(57.5%)인 보고펀드는 대한생명과 동양생명 지분 매각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보고펀드 지분과 동양그룹 지분을 포함 68.65%다. 금융권 관계자는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측간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실무 협상은 끝났고 그룹 최고위층의 결재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가격 등을 두고 매각 협상을 벌여오다 동양생명 소유 골프장 자산의 처리 문제를 놓고 협상 결렬 위기에 빠졌었다. 문제가 된 골프장은 경기도 안성 소재 파인크리크 컨트리클럽. 토지 소유권은 동양생명이 갖고 있지만 운영권은 동양 레저가 들고 있다. 골프장 소유권이 불분
정부가 공공기관과 기금의 여유자금 중 5000억 원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공공기관과 기금이 남는 돈을 은행에 예치하고 은행이 이를 중소기업 대출에 사용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고 대출 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창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투자 및 일자리창출 방안', 지난 10일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에 이은 이른바 '스몰볼 대책' 3탄이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소기업 자금 지원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 중 일부로 펀드를 결성하고 이 펀드가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예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은행은 이 자금을 이용해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대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업계는 그동안 공공기관 여유자금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이 '완성 자동차 사업'에 재진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 그룹 관계자들이 "냉장고에 바퀴달린 것 외에는 바퀴달린 사업(자동차를 지칭)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삼성가(家) 오너가 자동차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이 사장은 7박 8일의 유럽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귀국 직후 잠실야구장에서 아들과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을 끝내고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삼성은) 자동차 사업은 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유럽출장의 성과를 묻자, 최근 자동차 업계 CEO들과의 잇단 회동에 대해 시장에서 '삼성이 완성차 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의식한 듯 "왜들 자동차 사업은 안 한다고 하는 데 자꾸 그렇게(완성차 시장 재진출) 기사를 쓰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자동차는 안하지만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삼립식품·샤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식품기업 SPC그룹이 올 가을 양재동 시대를 연다. 서울 각지에 뿔뿔이 흩어진 계열사들을 양재동 빌딩에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PC그룹이 빌딩주인 포스코건설로부터 임대하는 방식으로 그룹 입장에서는 임대료 절감을 통해 비용도 아낄 수 있다. 13일 SPC그룹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 인근의 신규 오피스와 전층 임대계약을 맺었다. 빠르면 오는 9월쯤 모든 계열사들을 통합 이전시킬 계획이다. 새 사옥은 양재역 사거리에서 개포동 방향 대로변(양재1동 11-23번지)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건축면적 1858㎡, 연면적 4만40744만㎡ 규모다. 양재시장 옆에 위치한 이 부지는 서초구에서도 '말죽거리 추억'을 간직한 마지막 노후 주택·저층건물 밀집지로 꼽혔다. 포스코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아 2009년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완공 예정으로 내부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송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화학약품이 과다 투입된 수돗물을가정에 공급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사고 사실을은폐하려다가 오히려화를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행정당국은 사고 발생 시간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먹는 물' 수질기준 주민경고 매뉴얼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뉴스1이 광주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용연정수장 운용 상황실에 '비상벨'이 울린 것은 12일 낮 12시 34분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벨은 산소이온농도가 수질기준(pH 5.8~8.5)을 벗어나 '먹는물' 수질기준을 일탈하기 직전에 울리는 경보음으로 당시 pH는 5.8 아래로 떨어지려는 순간이었다.평상시pH가 6.8~7.0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비상벨이 울리기 최소한 2~3시간 전화학약품이 과다 투입 돼pH가 점차 떨어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도 이러한 정황을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pH가 기준치 보다 낮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