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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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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최대주주인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보고펀드와 대한생명의 동양생명 지분 매각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막판 협상의 걸림돌이 됐던 동양생명 보유 골프장 토지 소유권은 대한생명이 인수하지 않고 보고펀드가 별도로 매입하는 식으로 정리됐다. 1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 최대주주(57.5%)인 보고펀드는 대한생명과 동양생명 지분 매각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보고펀드 지분과 동양그룹 지분을 포함 68.65%다. 금융권 관계자는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측간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실무 협상은 끝났고 그룹 최고위층의 결재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가격 등을 두고 매각 협상을 벌여오다 동양생명 소유 골프장 자산의 처리 문제를 놓고 협상 결렬 위기에 빠졌었다. 문제가 된 골프장은 경기도 안성 소재 파인크리크 컨트리클럽. 토지 소유권은 동양생명이 갖고 있지만 운영권은 동양 레저가 들고 있다. 골프장 소유권이 불분
정부가 공공기관과 기금의 여유자금 중 5000억 원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공공기관과 기금이 남는 돈을 은행에 예치하고 은행이 이를 중소기업 대출에 사용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고 대출 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창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투자 및 일자리창출 방안', 지난 10일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에 이은 이른바 '스몰볼 대책' 3탄이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소기업 자금 지원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 중 일부로 펀드를 결성하고 이 펀드가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예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은행은 이 자금을 이용해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대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업계는 그동안 공공기관 여유자금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이 '완성 자동차 사업'에 재진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 그룹 관계자들이 "냉장고에 바퀴달린 것 외에는 바퀴달린 사업(자동차를 지칭)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삼성가(家) 오너가 자동차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이 사장은 7박 8일의 유럽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귀국 직후 잠실야구장에서 아들과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을 끝내고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삼성은) 자동차 사업은 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유럽출장의 성과를 묻자, 최근 자동차 업계 CEO들과의 잇단 회동에 대해 시장에서 '삼성이 완성차 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의식한 듯 "왜들 자동차 사업은 안 한다고 하는 데 자꾸 그렇게(완성차 시장 재진출) 기사를 쓰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자동차는 안하지만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삼립식품·샤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식품기업 SPC그룹이 올 가을 양재동 시대를 연다. 서울 각지에 뿔뿔이 흩어진 계열사들을 양재동 빌딩에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PC그룹이 빌딩주인 포스코건설로부터 임대하는 방식으로 그룹 입장에서는 임대료 절감을 통해 비용도 아낄 수 있다. 13일 SPC그룹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 인근의 신규 오피스와 전층 임대계약을 맺었다. 빠르면 오는 9월쯤 모든 계열사들을 통합 이전시킬 계획이다. 새 사옥은 양재역 사거리에서 개포동 방향 대로변(양재1동 11-23번지)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건축면적 1858㎡, 연면적 4만40744만㎡ 규모다. 양재시장 옆에 위치한 이 부지는 서초구에서도 '말죽거리 추억'을 간직한 마지막 노후 주택·저층건물 밀집지로 꼽혔다. 포스코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아 2009년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완공 예정으로 내부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송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화학약품이 과다 투입된 수돗물을가정에 공급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사고 사실을은폐하려다가 오히려화를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행정당국은 사고 발생 시간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먹는 물' 수질기준 주민경고 매뉴얼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뉴스1이 광주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용연정수장 운용 상황실에 '비상벨'이 울린 것은 12일 낮 12시 34분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벨은 산소이온농도가 수질기준(pH 5.8~8.5)을 벗어나 '먹는물' 수질기준을 일탈하기 직전에 울리는 경보음으로 당시 pH는 5.8 아래로 떨어지려는 순간이었다.평상시pH가 6.8~7.0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비상벨이 울리기 최소한 2~3시간 전화학약품이 과다 투입 돼pH가 점차 떨어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도 이러한 정황을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pH가 기준치 보다 낮아져
배현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파업 100여일만에 복귀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MBC 노조 파업 이후 100여일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010년 4월 주중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발탁된 배 아나운서는 지난 1월 30일 전까지 앵커로 활동해 왔으며, 파업 이후에는 현재까지 파업에 동참해왔다. 지난 8일 양승은 아나운서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한 지 3일만에 다시 아나운서 복귀자가 생긴 셈이다. 배 아나운서는 방송 복귀에 앞서 이날 오후 MBC 사내 게시판을 통해 파업을 중단하고 방송에 복귀하는 소신을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이 글에서 "보도 제작 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들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으로서의 책임도 있었기에 그간 지켜봐왔습니다"라며 "그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배 아나운서는 이어 "
(서울=뉴스1) 홍기삼 오기현 기자=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5ㆍ구속)이 영업정지에 앞서 2000억원에 달하는 충남 아산시 소재 '아름다운 골프&온천리조트'(명의상 ㈜고월)를 '사채왕' 최모(58ㆍ구속기소)씨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66)에게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정황을 확인한 검찰은 김 회장이 불법대출과 SPC 분산투자를 통해 리조트를 사실상 차명소유한 경위와 추가로 재산을 은닉했는지를조사중이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1일 김 회장이 지난해 말 일명 '명동 사채왕'으로 구속된 최모씨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아름다운CC를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국내 최대 사채업자로 알려진 '명동 사채왕' 최모씨는 지난 4월9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김수창)에서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를 자처하던 박 전 회장은 뇌물공여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지난 2008년 구속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사정기관인 호법부가 황우석 박사의 후원금 반환소송과 관련해 조계종 거동사(경북 영천) 주지 혜신스님(본명 이상홍)을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조계종과 황우석 박사 지지모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혜신스님은 황 박사 지지자 김모씨(47·여)가 황 박사에게 후원금 12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 김씨는 2008년 2월 황 박사로부터 "재정적 지원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들어 황 박사를 돕기로하고 10억원을 빌려줬다. 황 박사는 당시 6개월 후 체세포 줄기세포를 만들어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자신했다고 한다.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상황에 돈을 빌린 것이다. 돈은 자신과 가까운 혜신 스님의 차명계좌를 이용했다. 소위 '돈세탁'을 한 셈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2008년 2월12일과 13일 이틀동안 혜신 스님의 S은행 계좌에 1억원씩 모두 10
< 앵커멘트 > 증시의 암적 요소인 정치인 테마주가 금융당국의 잇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도 전체 코스닥 시장 거래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있데요, 급기야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수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격제한폭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날뛰는 테마주와 작전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극약처방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바로 상하 15%로 제한된 '가격제한폭’을 없애는 방안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가격제한폭 폐지 등을 담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상, 하한가 15%로 규정된 가격제한폭을 없애면서 보완장치를 두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이상적인 주가 급등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는 5분안에 2% 이상 급등하면 1분 가량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금융당국이 증시 안전판 역할이 있는 가격
국세청이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시행사였던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55)를 탈세혐의로 고발,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의 횡령액 중 일부만이 비자금으로 사용됐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구속)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구속)에게 건네진 로비자금 중 일부가 이 돈"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검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이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탈세사건을 주로 처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주원)에 배당됐다. 검찰은 국세청에서 건네받은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탈세액 규모와 사용처 등을 확인 중이며 조만간 이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파이시티 법정관리인 등에 의해서도 고소·고발돼 있는 상태다. 법정관리인은 지난 3월 파이시티에서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이씨와 동업자 신모(53)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이씨가 2006년 5월과 200
우리아비바생명의 외인 주주인 아비바그룹이 보유 지분을 합작사인 우리금융지주에 넘긴다. 영국의 글로벌금융그룹인 아비바쪽에서 유럽 경기 부진 등을 이유로 지분 매입을 요청해와 우리금융에서 이에 응하는 형식이다. 10일 금융계와 우리금융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아비바그룹의 우리아비바생명 지분 매입을 요청받고 이를 수락해 매입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비바그룹쪽에서 우리아비바생명 쪽에 투입한 금액은 998억여원으로 매입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우리아비바생명의 지분 구조는 우리금융지주 51.58%, 아비바그룹 계열의 아비바 인터내셔날 홀딩스 47.31%를 갖고 있는 구조(소액주주 지분 1.11%, 이상 작년 말 기준)다. 아비바그룹은 최근 유럽지역 경제위기 등이 겹치면서 미국지역 아비바 사업부인 '아비바 USA'를 매각키로 한데 이어 대만, 한국 등에서도 점진적인 철수를 이행하는 것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우리금융도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외형 확대를 모색했지만
현대중공업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의 조사 감리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굴지의 대기업이 회계처리과 관련해 증선위의 조사 감리대상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증선위는 오는 23일 정례회의에서 현대중공업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를 심의해 제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증선위는 지난 9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현대중공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안건 처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다음 회의로 연기됐다. 감독당국 고위관계자는 "현대중공업 안건은 (증선위 산하)회계감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증선위에 올라갔다"며 "9일 열린 증선위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안건이 많아 다음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증선위의 조사 감리대상에 오른 것은 2010년 사업보고서에서 현대종합상사, 케이에이엠 등 계열사와의 거래내역을 일부 기재하지 않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계열사와의 거래규모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5% 이상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