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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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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최대주주인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이하 KKR)가 일부 인수 후보기업과 접촉하며 오비맥주 조기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KR은 지난 1월 오비맥주 매각을 위해 롯데그룹에 인수의향을 타진했지만 불발로 그치자 제3의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이는 KKR이 인수금액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공개 매각에 돌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KKR은 2009년 5월 오비맥주를 인수했다. 롯데그룹은 맥주공장 신설을 통한 '독자 진출' 의지를 굳힌 상태다. ◇롯데, 오리온 연쇄 접촉 〓KKR은 최근 연 매출 1조9000억원에 달하는 오리온에 오비맥주 인수 의향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KKR은 오리온 측에 오비맥주 인수금액으로 에비타(EBITA :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 마진의 10배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의 지난해 에비타 마진은 3300억원이므로 KKR이 의도한 인수금액은 3조3000억원 수준인 셈이다. 오리온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정신대 창녀' 발언과 관련, 잘못을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전격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16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제작진에 연락한 뒤 막말 논란과 관련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구라는 "잘못한 만큼 깨끗이 털고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방송 하차 의사를 밝힌 김구라는 당장 이날 오후 7시 예정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녹화에 참여치 않는다. '불후의 명곡2'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구라가 오늘(16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제작진도 당황스럽고 오늘 녹화는 신동엽 문희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했던 발언이 최근 도마에 올랐다. 당시 김구라는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
"언제까지 국내 방송 시장에만 머물 순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찾겠다." 지난 6~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CJ헬로비전 1분기 경영전략회의 워크숍. 각 영업본부장 및 임원 6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변동식 대표는 '글로벌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해외사업을 전담할 조직도 갖추기로 했다. 케이블TV(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국내 각 지역을 기반으로 유료방송 가입자를 유치하는 전형적인 내수 산업이다. 케이블 TV는 지난 16년간 1500만 이상 가입자로 시장의 72%를 점유하며 유료방송 시장의 선두 미디어로 자리잡았지만 새로운 방송 플랫폼 등장과 시장 포화로 가입자가 이탈하면서 미래 성장성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해왔다. 케이블TV 시장의 간판 기업의 글로벌화 선언이 의미심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향후 업계의 미래성장 전략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변 대표는 이 날 "우리가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봤을 때 분명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기회가 있다"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이동통신 시장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전산 오류로 인해 발생한 요금을 가입자들에게 전가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로부터 항의와 비난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고가 생긴 주된 원인은 전산통합 작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21일부터 일주일 간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TV 등 유선과 무선으로 분리돼 있는 요금청구 체계를 'U Cube(큐브)'라는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 작업은 같은 LG그룹 계열사인 LG CNS(대표 김대훈)가 맡았다. 그러나 LG유플러스의 전산통합 작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통합 예정일인 1월 25일을 넘겨 1월 말까지도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휴대폰 실시간 사용량·요금 조회 등이 되지 않아 고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와 LG CNS가 통합작업 중 손발이 제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사인 인텔이 국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올라웍스를 전격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텔은 투자회사인 인텔캐피털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 30여곳에 투자했지만, 직접 인수한 것은 올라웍스가 처음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을 인수한 사례 자체가 극히 드물어 국내 모바일 기술 벤처기업에 대한 해외 인수합병 러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국내 증강현실 솔루션 업체인 올라웍스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코리아와 올라웍스 모두 이에 대해 "해줄 말이 없다"고 함구했다. 앞서 올라웍스는 지난 2007년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설립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SIC)와 인텔캐피털 등으로부터 400만달러(37억 5000만원)을 투자받았다. SIC로는 첫 투자여서 관심을 모았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텔 본사는 올라웍스 경영진과 주주들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하고, 매수가는 350억원 안팎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과열행위 긴급중지(명령)'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LTE(롱텀에볼루션)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시장 과열 양상이 정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방통위 출범 이후 행정지도 차원에서 '긴급중지 명령'이 내려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들 3사에 △27만원 이상 보조급 지급행위와 가입비 위약금 대납 △현금지급 등 편파적 영업행위 △ 과도한 경품지급을 통한 편법 마케팅 등을 즉시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방통위는 특히 추후 보조금 제재시 주도사업자 선정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과열행위 긴급중지 명령 왜? 긴급중지(명령)는 시장 과열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사업자에게 보내는 서면경고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과도한 LTE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LTE폰 최고 인기모델인 갤럭시 노트(가격 99만9000원)의 경우, 이통 3사 모두
< 앵커멘트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HP 등 외국계 IT 업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내 서버시장을 독과점하고있는 외국계 업체들의 담합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확인하겠다는겁니다. 이규창 기잡니다. < 리포트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HP 본삽니다. 공정위 서비스업 감시과의 조사 공무원 10여명이 예고 없이 찾아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내에서 기업용 서버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독과점하고 있는 외국계 IT 기업들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거나 불공정거래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대상은 한국HP 뿐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계 IT 기업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HP 홍보실 관계자는 "오라클, IBM 등 다른 외국계 기업들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IT 업계 전반에 대한 조사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IT서비스 산업의 기반이 되는 서버 시장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입니다. 서버시장을 장악한 이들은 소프트
(서울=뉴스1) 류종은, 이준규 기자=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개인신용정보를 빼내는'문자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된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이들 사기범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1688-1561' 전화번호로 "긴급통지:금융감독원입니다.포털사이트 개인정보유출로인한피해발생 확인요망 www.fssadgj.com"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수법은 문자메시지에 적힌 주소로 인터넷에 접속하면 금감원 명의의 '긴급공지'화면이 나오는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이름, 주민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인터넷뱅킹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하게 하는 것이다. 금감원 측은이날 최근 이런 '문자피싱'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들 사이트를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 사이트를 폐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일시적으로 사이트를 불능상태로 만들 뿐, 직접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사기범들은 피싱사이트가 불
(수원=뉴스1) 전성무 기자= 수원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오원춘(42)씨가 그동안 경찰이 발표한 내용과 달리 서울에서도 거주했다는 사실이 뉴스1 취재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그동안 거제도, 용인, 대전, 부산, 제주도, 수원 등 6곳에서 지내왔다는 오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 지역 미귀가자 및 실종자 명단 150여명을 중심으로 여죄를 수사해왔다. 하지만 오씨가 서울에서 거주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남에 따라 경찰의 수사노선 변경은 물론 서울 지역 미귀가자 및 실종자 명단의 추가 확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씨는 2010년 9월경 서울에서 머무른 사실이 확인됐다. 오씨는 서울에서도 공사장에 나가 일용직 노동을 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시기만 확인됐을 뿐 머물렀던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그동안 알려졌던 6곳 지역 외에 오씨가 머물렀던 기간 동안에 발생했던 서울 전 지역의 미귀가자 및 실종자 명단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
< 앵커멘트 > 생명보험사들이 7월 안에 보험료를 인상키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연금보험의 보험료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생명보험사들이 오는 7월 내로 보험료 인상을 마무리짓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단독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달 생보사들의 '제7회 참조순보험요율'을 최종 확정하고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생보사들은 6월 30일까지 보험료 조정 보고를 마쳐야합니다. 참조순보험요율이란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의 경험통계 등을 기초로 보험종목과 위험별 특성에 따른 위험률을 산출 또는 조정해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보험요율을 말합니다. 사망률과 암위험률, 입원율 등 보험사들이 보험료에 반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요율이 제시됩니다. 보험사들은 이 참조순보험요율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험치를 고려해 최종 보험요율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보험료 조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미국을 방문, 에릭슈미트 구글 회장을 또 만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슈미트 회장의 방한에 대한 답방 형태다. 포스코는 정 회장이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국내 일정이 있어서 미국에 오래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지난해 11월 슈미트 회장은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IT기업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했고 당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특히 뒤늦게 포스코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한 목적이 포스코와의 협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슈미트 회장의 포스코 방문은 비밀스럽게 이뤄져 포스코가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 철강사로 비상한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정 회장의 답방으로 양사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경영시스템 '포스피아 3.0'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설
(서울=뉴스1) 이건우 기자= 충북 옥천군의 오지인 군북면 막지마을로 들어가는 가파른 산비탈의 콘크리트 도로 지반이 붕괴돼 도로가 공중에 떠있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1에 문제의 현장 사진을 제보한 이모씨(58)는 "주말인 지난 7일 막지마을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느라고 일행 몇명과 승합차를 타고 도로 위를 조심스럽게 지나갔다 왔다“며 ”정말 아찔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 같은 붕괴 직전의 위험한 도로 위를 차량들이 오가는데도 충북도나 옥천군은 ‘통행제한’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분개해 했다. 막지마을은 대청호 주변에 있는 작은 오지마을로 마을에 가려면 보은에서 산길도로를 타고 가거나 옥천군 장계리에서 배를 타고 가는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 막지마을 주민들은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 조마조마하다"며 "속히 보수를 하지 않으면 작은 비에도 도로가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