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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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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출신인 황영섭 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백순 전 행장의 잔여임기를 마친 서진원 은행장은 연임이 내정됐다. 지난해 신한사태로 분열된 내부 조직을 잘 이끈 공로가 크고, 지난해 역대 사상 최대 순익인 2조1184억원를 달성하면서 경영 능력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6년 동안 CEO 자리를 지킨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후임으로는 황영섭 부사장이 내정됐다. 황 부사장은 신한캐피탈 창립 멤버다. 1991년 입사해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부사장에 발탁됐으며, 지난해 부사장 연임에 성공했다. 캐피탈 업계만 20년 이상을 몸담았다. 내부출신이 CEO 자리에 오른 것은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시민 출자금으로 조성하는 태양광 시민발전소 1호기가 들어선다. 임기 중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첫 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서울광장에는 '원전 하나 줄이기 희망탑(가칭)'이 설치돼 서울의 전력사용 감축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건물 옥상을 활용한 시민발전소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1000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50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구 공공건물 1132개 동과 초·중·고등학교 1284개 교의 지붕과 옥상 공간이 공유재산 임대료의 5분의 1 수준으로 민간에 대여된다. 민간건물의 경우 30㎾ 이상 발전하는 시설을 갖출 경우 매년 500만원을 5년간 지원하고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을 활용해 설치비의 절반까지 연 이자 2.5%에 8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빌려준다. 시민발전소는
SK텔레콤 고객들은 빠르면 5월부터 'T멤버십' 카드를 신용카드처럼 사용하게 된다. 월 30만원 한도에서 물건값 등을 계산하고 결제대금은 휴대폰 요금과 합산해 내는 방식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5월 멤버십카드로 할인혜택과 일반카드의 결제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프로젝트명 '로열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로 구매력과 멤버십카드 활용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가입자 2600만명 중에서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은 가입자수는 약 930만명이다. 막강한 마케팅파워를 갖춘 SK텔레콤이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사실상 카드사업을 펼친다는 점에서 카드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텔레콤으로선 전체 결제금액의 3%가량을 수수료로 받을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병역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공개 신검이 22일 이루어진다. 박원순 시장의 한 측근은 22일 "그동안 박 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박 시장이 공개 신검을 통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털어버리고 가자는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박 시장 아들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자기공명영상)와 CT(컴퓨터단층촬영)사진 공개 여부와 관계없이 공개 신검을 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공개 신검을 할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확정되는대로 언론에 공개하고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신검이 진행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박 시장은 아들 주신씨의 MRI와 CT 원본 사진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는 아들 병역과 관련된 세간의 의혹이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 아들 병역의혹을제기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정상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간회사와 맺은 계약이 위법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캠코는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축은행 PF정상화 사업을 진행할 자회사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캠코는 민간 지주회사 레인트리피엠에 저축은행 PF정상화 사업을 위임하는 과정에서 맺은 업무협약(MOU)이 위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캠코가 레인트리피엠과 체결한 계약은 국가계약법상 금지된 수의계약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위법 소지를 없애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사업을 맡아 운영하는 캠코가 민간 회사인 레인트리피엠에만 PF정상화 사업을 일임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10월 보유 중인 부실 PF사업장 정상화를 진행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했고 적격성 심사를 거쳐 28개 업체가 선정
정부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해 비공개로 개최한 제5차 협상에서 우리 측 입장을 담은 개정문 초안을 전달했지만 미국 측이 반발하며 현장에서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통상부 한·미 원자력협정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강경성 지식경제부 원전산업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 협상단과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비확산및군축담당 특별보좌관은 지난 6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새로운 협정의 기본골격을 논의했다. 우리 협상단은 이 자리에서 포화상태에 이른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포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문을 제시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렸던 제4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핵무기 제조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며 우리 정부가 마련한 초안을 현장에서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측 개정문 초안을 전달했지만 의견차이가 있었다"며 "미국 측에서 개정문 초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조만간
회사원 김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주거래은행을 찾아 여신현황을 조회하다가 화들짝 놀랐다. 은행연합회 전산에 뜬 대출금액이 본인이 알고 있던 액수보다 2000만원이나 더 많았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고 더 놀랐다. 다름 아닌 거래은행의 직원이 김씨 몰래 예금담보대출을 받아 간 것이다. 말 그대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다. 일부 시중은행 직원들이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 몰래 부당 대출을 받는 횡령사고가 다수 적발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금융당국이 파악한 최근 3년간 예·적금 담보대출금 횡령사고는 39건, 피해액은 40억원에 달한다. 적발된 은행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모두 6개다. 횡령사고를 일으킨 은행 직원들은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 고객들의 관련 서류가 은행에 보관된 점을 악용했다. 담보대출 한도가 남아 있으면 보유 중인 서류를 이용해 허위로 추가 대출을 일으키는 수법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기도 모르는 대출에
CJ헬로비전이 자사 모바일 방송 플랫폼 '티빙'에서 지상파 3사 방송을 실시간 중계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N스크린' 서비스 가운데 3개 지상파 방송이 실시간 중계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모바일 방송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우위 확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지상파 DBM(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시장까지 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최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계약을 맺고 이번 주부터 실시간 방송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일부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티빙'은 인터넷이 연결된 PC 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영상물을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200여개 채널을 보유한 티빙이 지상파 콘텐츠까지 모두 확보함으로써 모바일 방송 플랫폼으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됐다. 당초 티빙은 지상파 3사 방송 중 KBS 채널은 공급하고 있었지만 SBS와는 지난해말 계약이 끝
기아차가 첫 후륜구동으로 개발 중인 'K9'에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4륜구동까지 추가하기로 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는 SUV모델에만 4륜구동을 적용했으나 K9에 탑재한 후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4륜 구동은 4개 바퀴에 모두 엔진 동력이 전달돼 진흙이나 눈길, 빗길 등과 같은 험로에서도 접지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엔진룸이 있는 전륜보다 후륜이 뒷바퀴로 구동하기 때문에 차량의 무게가 가벼워 눈길에선 힘을 못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존 후륜구동 중심의 BMW와 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최근엔 승용차에도 4륜구동을 경쟁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16일 현대기아차 연구소 고위 관계자는 "아직 출시기기는 확정하지 못했지만 K9에 4륜구동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에서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운전자위주의 하이오너((high owner)용과 뒷좌석 위주의 쇼퍼드리븐(C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두고 가격담합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3개 이동통신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 짓고 과징금 등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공정위에서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요금제와 관련한 현장 조사를 나왔었다"며 "아직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3개 이동통신업체들이 요금을 담합으로 책정하고, 위법한 '끼워팔기'를 통해 부당하게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신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우선 순위에 두고 사건을 처리하라'는 김동수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이 사건을 본부 시장감시국으로 이감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요금제가 거의 비슷하게 책정돼 있고,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
삼천리가 소액주주와 6년 넘게 투자한 외국기관의 반발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번에 반기를 든 주주들은 현재 32.7%의 지분을 보유한 외국계기관 및 국내기관의 의결권을 모아 한준호 대표이사 해임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천리 소액주주 모임과 외국계 자산운용사 헌터홀투자자산운용(이하 헌터홀)은 공동으로 대표이사 해임, 이사 선임, 유상감자 등 총 9건의 주주제안을 했다. 소액주주모임의 지분은 1%며 헌터홀은 7%의 지분을 가진 3대주주다. 주주제안은 지분을 1% 이상 보유하면 발의할 수 있다. 삼천리 소액주주 모임 대표 강형국 외 3인은 이번 주주제안을 주도하면서 꾸준히 소액주주들과 외국계 기관들의 의결권을 모아왔고 헌터홀의 동참도 이끌어냈다. 강형국 소액주주모임 대표는 "삼천리가 지난 10년간 외형이 4배 성장했는데도 주가는 8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한준호 대표이사의 해임을 요구했다. 또한 사외이사 후보로는 태광산업에 대한 검찰 수사의
(서울=뉴스1) 황소희 기자= 1년간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받고 전기충격기로 성기에 고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서울시 강서구 K중학교 왕따 피해 학생의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 L(13) 군이 가해학생으로 지목한 정모(13)군의 어머니는 15일 "우리 가족이 탈북자라서 다른 탈북자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숨겨왔는데 이제 진실을 말해야 할 때"라며 "L군과 L군 아버지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L군 아버지는 지난해 12월 15일 경찰청 홈페이지에 L군이 왕따 폭력을 당한다고 진정을 넣었다.L군 아버지는 정군을 비롯한 가해학생 7명이 지난해 3월부터 L군을 괴롭혀 왔으며 전기충격기로 성기에 고문을 했다고 밝혀 세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L군은 가해학생 7명이 자신을 폭행하고 괴롭힌 정황을 기록한 일기장을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일기장에는 입학한 지 이튿날부터 시작된 자신의 왕따생활과 성추행까지 당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