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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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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가 '호텔펀드'와 손잡고 비즈니스호텔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지난해부터 고급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추진 중인 호텔신라는 조만간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스테이(Stay)'를 공식 런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호텔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아시아자산운용의 호텔펀드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짓고 있는 비즈니스호텔에 대해 15년간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책임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신라가 자산운용사의 호텔펀드가 투자한 비즈니스호텔에 대해 장기 마스터 리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펀드는 기존 호텔을 인수하거나 새로 짓는데 투자한 후 운영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부동산펀드와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를 말한다.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아시아자산운용은 이 호텔을 짓기 위해 지난해 6월 해외 기관투자가로부터 총 640억원을 모집해 1
한국거래소가 미답의 땅 미얀마에 이르면 2015년까지 증시 개설을 완료한다. 미얀마 거래소가 가동될 경우 동남아시아에 명실상부 '한국형 증시 벨트'가 완성돼 한국 증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지난해 미얀마 재정부장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증시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교감을 나눴다"며 "미얀마 측에서 2015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미얀마에 거래소를 개설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졌지만 증시 개설 시기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이사장의 미얀마행은 지난해 7월 캄보디아 거래소 출범식 참석에 이어 조용히 이뤄진 것으로 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증시 개소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미얀마가 미국 등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그간 거래소 지원 추진이 어려웠다"며 "하지만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경제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아이 얼굴에 뜨거운 된장국을 쏟아 화상을 입히고 사라진 일명 '된장국물녀' 사건 관련자에 대해 경찰이 신원확인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4일 인터넷 네이트 게시판에 글이 오르며 네티즌 사이에 '제2의 채선당 사건'으로 이슈가 된 '된장국물녀'사건에 대해 "CCTV 화면을 확보해 사건당사자의 얼굴을 확인했으며 현재 신원확인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네이트 게시판에는 ‘대형서점 공공식당에서 아이 화상 테러 그리고 사라진 가해자를 찾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울지역의 한 대형서점에서 9살 남자아이가 얼굴에 끔찍한 화상을 입은 사연이 올라왔다. 아이의 어머니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방학을 맞아 9살인 아들과 큰 딸을 데리고 서울 광화문교보문고를 찾아 책을 고른 후 서점 내 식당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아들이 물을 떠오겠다며 자리를 비운지 1분 후 식당내에 비명이 들렸다. 30대 후반으로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지난 1월 16일 지상파 방송국 3사(MBC·KBS·SBS)와의 재전송료 분쟁으로 KBS2 방송 송출을 전면 중단한 케이블TV 사업자에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내린 과징금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3월중 집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26일 "(케이블TV) 사업자에게 과징금과 과태료와 관련된 의견을 다 받았다"며 "신임 위원장이 선임되는 3월 중순에 회원회 전체회의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결국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은 두 달이 넘어야 겨우 집행되는 셈이다.하지만 행정처분 수위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신임 위원장이 우선 재송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안건이 올라간 뒤 위원회 의결이 있어야(알 것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 간 케이블TV 사업자는 지상파 방송국 3사(MBC·KBS·SBS)와 재전송료 댓가산정 문제로 대립각을 세워왔다.양측은합의를 위해 협의를 했으나끝내 케이블TV 사업자는 1월16일 KBS2의 재전송을전면 중
샘표식품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샘표식품은 24일 자기주식 120만주를 공개매수를 통해 30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년 동안 경영권을 공격한 우리투자증권의 PEF(사모투자전문회사) '마르스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사들이는 것으로, 경영권 분쟁 종식을 의미한다. 샘표식품은 이번 자사주 매입과 관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의 마르스제1호PEF는 2006년 9월 샘표식품 지분 24.1%(107만2065주)를 인수한 후 3년간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선임을 놓고 표대결을 벌였다.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까지 했으나 주총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보유지분은 133만여주(29.97%)였으나 표대결에서 밀리며 주주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도 못하고, 이 지분을 매각하지도 못했다. 샘표식품 주가가 지지부진한 데다 보유물량이 워낙 많았던 탓이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측도 지분율이 33.1
# 지난 주말 지방의 한 외곽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김모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최근 가입한 4세대(G)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 가입 당시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의 "전국망이 개통됐다"는 설명에, 비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가입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해당 이통사에 문의하니 "84개 시 지역이 아닌 지방의 군·읍·면과 일부 외곽지역은 아직 LTE 서비스가 안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LTE 전국망 구축 지연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면서 정부가 이통사들에 LTE 서비스 지역을 의무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서비스 가입 시점에 커버리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이용자에 제공하도록 해 '전국망 구축' 등 과장 홍보를 막고 과열 마케팅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 대리점 및 판매점의 LTE 서비스 지역 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기로 하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납품업체와 체결한 동반성장 협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전해졌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롯데백화점에 실무조사단을 파견, 거래내역과 판매수수료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24일에는 롯데마트 본사를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이미 예고됐으나,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높고 시기도 앞당겨졌다. 유통업계가 느끼는 긴장감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유통업체 판매수수료 인하 이행실태와 불공정 행위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예정시점을 3~4월로 설명한 적 있다. 공정위가 조사를 앞당긴 것은 유통업체들이 봄맞이 세일행사 등을 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에 인테리어와 판촉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올 초부터 납품업체들의 제보 등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불공정 거래로 판단할 수 있는 사례도 사전 입수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출신인 황영섭 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백순 전 행장의 잔여임기를 마친 서진원 은행장은 연임이 내정됐다. 지난해 신한사태로 분열된 내부 조직을 잘 이끈 공로가 크고, 지난해 역대 사상 최대 순익인 2조1184억원를 달성하면서 경영 능력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6년 동안 CEO 자리를 지킨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후임으로는 황영섭 부사장이 내정됐다. 황 부사장은 신한캐피탈 창립 멤버다. 1991년 입사해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부사장에 발탁됐으며, 지난해 부사장 연임에 성공했다. 캐피탈 업계만 20년 이상을 몸담았다. 내부출신이 CEO 자리에 오른 것은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시민 출자금으로 조성하는 태양광 시민발전소 1호기가 들어선다. 임기 중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첫 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서울광장에는 '원전 하나 줄이기 희망탑(가칭)'이 설치돼 서울의 전력사용 감축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건물 옥상을 활용한 시민발전소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1000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50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구 공공건물 1132개 동과 초·중·고등학교 1284개 교의 지붕과 옥상 공간이 공유재산 임대료의 5분의 1 수준으로 민간에 대여된다. 민간건물의 경우 30㎾ 이상 발전하는 시설을 갖출 경우 매년 500만원을 5년간 지원하고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을 활용해 설치비의 절반까지 연 이자 2.5%에 8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빌려준다. 시민발전소는
SK텔레콤 고객들은 빠르면 5월부터 'T멤버십' 카드를 신용카드처럼 사용하게 된다. 월 30만원 한도에서 물건값 등을 계산하고 결제대금은 휴대폰 요금과 합산해 내는 방식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5월 멤버십카드로 할인혜택과 일반카드의 결제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프로젝트명 '로열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로 구매력과 멤버십카드 활용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가입자 2600만명 중에서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은 가입자수는 약 930만명이다. 막강한 마케팅파워를 갖춘 SK텔레콤이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사실상 카드사업을 펼친다는 점에서 카드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텔레콤으로선 전체 결제금액의 3%가량을 수수료로 받을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병역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공개 신검이 22일 이루어진다. 박원순 시장의 한 측근은 22일 "그동안 박 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박 시장이 공개 신검을 통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털어버리고 가자는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박 시장 아들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자기공명영상)와 CT(컴퓨터단층촬영)사진 공개 여부와 관계없이 공개 신검을 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공개 신검을 할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확정되는대로 언론에 공개하고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신검이 진행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박 시장은 아들 주신씨의 MRI와 CT 원본 사진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는 아들 병역과 관련된 세간의 의혹이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 아들 병역의혹을제기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정상화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간회사와 맺은 계약이 위법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캠코는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축은행 PF정상화 사업을 진행할 자회사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캠코는 민간 지주회사 레인트리피엠에 저축은행 PF정상화 사업을 위임하는 과정에서 맺은 업무협약(MOU)이 위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캠코가 레인트리피엠과 체결한 계약은 국가계약법상 금지된 수의계약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위법 소지를 없애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사업을 맡아 운영하는 캠코가 민간 회사인 레인트리피엠에만 PF정상화 사업을 일임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10월 보유 중인 부실 PF사업장 정상화를 진행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했고 적격성 심사를 거쳐 28개 업체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