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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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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과도한 이자 및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정부 방침이 증권사로 확대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증권사의 신용대출(신용융자) 및 주식·펀드담보대출 등 신용공여 이자율 인하를 위해 대대적인 원가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신용공여 이자율에 관한 원가계산 자료를 이달 말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증권사의 신용공여 이자율이 정확한 원가계산 없이 초단기, 고금리로 운용되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이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신용공여 이자율에 관한 원가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의 신용공여 이자율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투자자들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합리적으로 이자율이 구축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원가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원가조사는 사실상 증권사의 신용공여 이자율 인하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지적이다. 앞서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순수 외국계 자산운용사로는 처음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를 추징 당했다. 이번 세금 추징은 국세청이 지난 3분기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집중 세무조사에 따른 것이다. (본지 10월14일자 기사참조) 20일 감독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 국세청은 지난달 슈로더투신운용에 6억원 가량의 법인세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슈로더투신운용 자본금(100억원)의 약 6%, 지난 1분기(2011년 4~6월) 당기순이익(30억원)의 20%에 해당한다. 슈로더투신운용 외에 피델리티자산운용 등 5개 외국계 운용사도 세무조사 대상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은 법인세 부과 규모보다 부과 이유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금 추징은 펀드 프로모션, 해외본사 운용경비 할당 등 비용 과대계상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통상 외국계 운용사들은 해외본사 또는 아시아지역본부의 운용경비를 할당받아 지급하는데 이로 인해 순
(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공약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윤곽이 잡혔다.이르면 내년 3월이나 4월 성북구나 마포구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3층에서 '마을 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조찬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주택·주거 정책 실무 공무원 10여명과 정석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 학계인사 3명, 유창복 성미산 마을극장 대표, 위성남 사람과마을 운영위원장, 정보연 도봉시민회 대표, 서진아 서울 노원구 마들주민회 대표 등이 참석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본적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governance)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 전체를 통으로 부수는 것이 아니라 지역상황 별로 차별성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 두해에 큰 성과를 내는 사업이 아닌 만큼 양적 성과를 평가기준으로 삼지 않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의 고화질 카메라 기능 확보를 위해 탑재한 일본산 반도체부품을 퇴출시킨다. 대신 모바일용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메이드 인 삼성' 칩을 장착하고 애플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3'(가칭)의 사양을 결정하고 최근 부품 개발에 돌입했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가장 큰 차별화를 보일 1200만 화소급 카메라 기능을 위해 다음달부터 카메라모듈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카메라모듈의 핵심 반도체를 기존 일본산 제품 대신 독자개발한 제품을 채택하기로 했다. 그동안 카메라광학 기술을 선도해온 일본업체들이 이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더이상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필요로 하는 고사양에 대응하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카메라모듈의 핵심 반도체는 크게 CMOS이미지센서(CIS)와 이미지시그널프로세스(ISP) 2가지다. CIS는 사진을 찍었을 때 빛을 디
"재기를 위해 열심히 발버둥 치며 지냈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이 확정된 백차승(31)이 17일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백차승은 2010년 오른 팔꿈치 뼈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는 부산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 백차승은 1996년 봉황기 대회 우수투수상(당시 부산고)을 받으며 고교야구 스타로 떠올랐고 1998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 하지만 1999년 6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04년까지 길고 긴 재활을 견디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MLB에 데뷔했다. 2008년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후 MLB서 6승을 거두며 야구인생에 꽃을 피우는 듯 했으나 2009년 팔꿈치 부상이 재발해 미국을 떠났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6승18패 방어율 4.83. 다음은 백차승과 일문일답이다. - NPB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 팔꿈치 부상 때문에 일본에서 검진도 받고 재활을
서울 용산에 1조원을 투자해 박물관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문화공간'(가칭)이 건립된다. 기술을 중심으로 인문, 문화·역사, 그리고 기업과 제품이 만나고 교육이 이뤄지는 복합 공간을 조성, 산업기술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발전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기초 연구용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산업기술문화공간 건립 기본방안'을 확정하고 건립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기술문화공간'은 연면적 10만㎡의 공간에 전시·보존, 교육·연구·생산, 교류·문화, 관리·운영,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세계 최대인 독일 뮌헨의 '독일 과학기술박물관'을 뛰어넘는 규모다. 독일 과학기술박물관은 연면적 6만㎡ 크기로, 50개의 전시실에 2만8000점의 방대한 자료들이 보관돼 있다. 1897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디젤 엔진, 시대별 전투기와 잠수함 등 기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유물이 전시돼
교보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 지 6년여 만에 사업자 등록을 취소하고,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 퇴직연금사업자가 스스로 등록을 취소하는 것은 지난 2008년 흥국화재와 골든브릿지증권 이후 3년여만이다. 16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취소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교보증권은 퇴직연금 담당부서를 정리하고,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의 계약이전을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취소는 가입자 보호를 위해 계약이전 이후에나 가능하다. 교보증권은 이미 150억원 규모였던 확정급부(DB)형 퇴직연금은 사업자(회사)들과 협의해 계약을 모두 이전했다. 현재 남아있는 퇴직연금은 모두 확정기여(DC)형으로 적립금은 20억원 정도다. 교보증권은 이 DC형 퇴직연금도 연내에 계약이전을 마무리하고, 감독당국에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취소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DB형과 달리 DC형은 가입자 개별적으로 계약이전을 진행해야 하는 어
이달 20일 만기를 앞둔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가 1차로 5개월 연장된다. 증권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16일 "증안편드 유관기관들이 펀드의 장기투자 상징성 등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5개월이 유력하다. 5개월 연장 후 재연장 여부는 다시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증안펀드는 지난 2008년 9월 당시 증시 급락에 대한 긴급 대책으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출자해 조성됐다. 거래소가 가장 많은 2500억원, 예탁원이 2100억원, 금투협 550억원 등 총 5150억원이 투입됐다. 자금은 지난 2009년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증시에 수혈됐다. 교보악사와 동양자산, 미래에셋맵스 등 10개 자산운용사가 주식 80%, 채권 20%의 비율로 운용하고 있다. 당시 설정됐던 만기는 3년이다. 증시 안정자금을 향후 3년간 운용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만기연장에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각 유관기관의 사정에 따라 중도 환매도 가능하
< 앵커멘트 > 최근 국민은행이 대규모 PB센터를 연 데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이달 안에 강남지역에 대규모 PB센터를 열 계획입니다. 또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운영했던 고액자산가를 타깃으로 한 PB센터를 지방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수기잡니다. < 리포트 > 하나은행이 오는 21일 강남 삼성동에 대규모의 프라이빗 뱅킹, PB센터를 열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B수를 기존 3명에서 5명 수준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부동산과 세무전문가가 상주해 고액자산가들에게 더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이 여는 PB센터는 지난 금요일 문을 연 국민은행의 강남스타PB센터와 유사한 형태로 삼성과 선릉 지점을 합한 강남 거점 센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에 있는 VIP클럽을 골드클럽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VIP클럽은 예치자산 1억원 이상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PB센터이며, 골드클럽은 예치자산 5억원 이상의
재차 속도를 내는 듯 했던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또다시 입주민들의 반발에 부딛쳤다. 재건축 방식을 두고 입주민과 구청간 입장이 맞서면서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던 주민공람 절차도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강남구청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거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정돈 추진위원장은 "강남구청이 마련한 정비사업 계획안은 장기전세주택 비중이 너무 높고 주민들의 수익성이 높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강남구가 마련한 계획안에는 기존 4424가구를 헐고 5598가구를 짓도록 했다. 기존 주택의 전용면적에서 10%까지 늘려 재건축하는 1대 1이 아닌 소형주택 건립 의무비율을 적용한 일반 재건축 방식을 적용했다. 전체 건립규모에서 60㎡(이하 전용면적) 이하 20%, 85㎡ 이하 40%, 85㎡ 초과 40%를 지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39㎡ 1125가구 △83㎡ 2703가구 △10
< 앵커멘트 > 신용카드사들은 카드와 관련해 수익과 비용 구조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지속적으로 공개 불가 방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요. 권순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원가 공개를 못한다고 금융위원회에서도 이야기하고 카드사 담당자는 안 가져왔다 그러고 있는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수익과 비용 구조에 대해 카드사들은 공개를 꺼리고 있습니다. MTN이 단독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카드사 수익 분석'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카드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대부분은 가맹점 수수료입니다. 카드사들은 지난 한해동안 카드 수익으로 총 17조원을 벌었습니다. 이중 46%, 8조원 가량을 가맹점수수료로 벌어들였습니다. 나머지 수익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고금리 대출에서 거뒀습니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은 가계 재무 건전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대출성 업무의 수익성 악화가 불
앞으로 증권 및 선물사들은 선물계좌 대여 업체 등 불법 금융투자업체들의 수탁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무인가 거래소 유사시설을 운영하는 불법 선물업체에 대한 시세정보 제공도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증권 및 선물사에 선물계좌 대여업체 등 불법금융투자업체 대한 수탁거부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 무인가 거래소 유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미니 선물업체에 대해선 시세정보 등이 제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불법 금융투자업체들은 증권 및 선물사에서 수십개의 계좌를 개설한 후 이를 선물 투자자들에게 대여, 수수료 등을 통해 불법 이득을 취해왔다. 문제는 계좌대여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가 금융실명제법에 입각해 계좌를 개설한데다, 대여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탁기관이 계좌개설 당시부터 대여계좌업체임을 확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