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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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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회사원 박 모씨는 거래 은행으로부터 '황당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8년전 가입했다가 지난해 해지한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 이자가 덜 지급됐다는 내용이었다. 이자 추가 지급분은 10만원 남짓. 돈을 더 준다기에 순간 기뻤지만 마음은 찜찜했다. "약간의 착오 때문"이란 설명이 찜찜함을 더했다. 지금 내고 있는 대출 이자나 받고 있는 예금 이자 모두 믿을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국내 1위 은행인 국민은행 얘기다. 국민은행이 전산 착오로 이자를 잘못 계산한 계좌만 4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지급된 이자는 26억원 규모다. 국내 1위 은행이 전산 착오로 업무 차질을 빚은 것이어서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003년 9월 29일부터 판매된 장마저축 중 5년 이상 경과된 뒤 중도 해지한 계좌 3만7000개에 대해 이자를 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당초 해당 상품을 팔면서 가입일로부터 3년 까지는 고정
삼성전자가 최근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특화기능인 '소셜허브(Social Hub)'에 인스턴트 메시징(IM)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삼성판 '카카오톡'이 등장하는 셈이다. 카카오톡은 최근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20일 삼성전자의 한 고위관계자는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소셜허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을 포함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메시징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홍보팀 역시 "MSC내 개발팀에서 소셜허브 내에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내주 출시되는 '갤럭시S 2'에는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소셜허브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를 출시하면서 탑재한 통합 허브서비스 중 하나다. 현재 삼성의 독자 운영체체(OS) '바다'에 기반한 '웨
모델 김유리씨(22)의 사망을 둘러싸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김씨의 빈소가 경기도 수원시 하동에 위치한 '수원시 연화장'에 마련됐다. 김씨의 모델 선배인 남성 A씨는 20일 머니투데이에 "유리의 시신을 수원시 연화장으로 옮기고 있으며, 그곳에 빈소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A씨는 "수원시 연화장은 유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신 곳"이라며 "부모님이 계신 곳에서 유리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부친은 6개월 전 암으로 사망했으며, 모친의 경우 김씨가 20세 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동딸이었던 유리는 아버지 사망 후 우울증을 겪어 병원에 다녔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빈소에는 김씨의 할머니와 외삼촌 등 유족과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기로 했다. 항간에 김씨의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아 빈소 마련이 안 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200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8
모델 김유리씨(22)가 18일 저녁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MBC 등 일부 매체에서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사진을 잘못 내보냈다. 19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는 '슈퍼모델 출신 김유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동명이인인 방송인 김유리씨의 사진과 영상을 일부 화면에 사용해 당사자를 당황케했다. 방송인 김주희씨는 19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MBC 보도에 멀쩡하게 살아있는 제 친구 사진과 영상이 나왔다"며 "딱 봐도 고인과 다른 사람인데 확인도 안 하고 보도한 건 시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당사자에게 "MBC 뉴스데스크에서 모델 김유리 자살기사에 네 사진을 썼더라"며 "이거 고소라도 해야 할 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20일 새벽 김씨는 "나도 다시보기해서 봤는데, 놀랐다"며 "내일 기자에게 전화해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MBC는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고인과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19일 오후 8시12분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살고 있던 어머니 송모씨(46)와 딸 이모양(17)이 사망했다. 이날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 57명과 소방차 19대가 출동해 화재발생 8분 만인 8시20분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경찰과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1층의 일부와 2층 전체가 탔으며 숨진 모녀는 2층에 주거했다"고 말했다. 숨진 송씨 등은 인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방화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모델 김유리(22)가 18일 저녁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김씨의 모델 선배인 남성 A씨가 "유리는 힘든 상황에서도 살려고 노력하는 아이였다"며 김씨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A씨는 19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유리가 자살하기 하루 전인 17일 저녁 마지막으로 얼굴을 봤다"고 밝혔다. A씨는 "유리는 당시 조금 아파보이긴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며 "집으로 바래다 줄 때만 하더라도 '요즘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겠다'며 밝은 느낌의 댄스음악을 들려줬다"고 말했다. A씨는 "외동딸이었던 유리는 6개월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우울증을 겪는 등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유리의 죽음에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섣부른 추측은 삼가해달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3일 전인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무리 생각해 봐도, 백 번을 넘게 생각해도 세상엔 나 혼자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씨는
< 앵커멘트 >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에 실패할 경우 약 4조원에 이르는 손실이 날 것으로 자체 분석했습니다. 당장 오는 27일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인데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서 최종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김혜수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당국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을 인수하지 못할 경우 4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번 외환은행 인수가 무산될 경우 모두 3조9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자체 추산했습니다. 인수 무산시 하나은행 신용등급 하락은 물론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국내외 투자자가 손해배상을 할 경우 그 손실규모가 3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주가조작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거액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해외 자원개발 전문 코스닥업체 글로웍스의 박성훈 대표에 대해 18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박 대표는 2009년 글로웍스의 몽골 보하트 금광개발 등 해외 자원개발사업 과정에서 호재성 허위 정보를 유포, 사기적 부정거래로 500억원이 넘는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주 박 대표를 소환해 부당한 이득을 얻기 위해 고의로 시세를 조종했는지 여부와 회삿돈을 빼돌린 경위,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주식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이 없고 오히려 회사가 부담할 부채를 자신이 떠안았다"며 "검찰이 충분한 해명기회를 주지 않고 사기적 부정거래로 단정했다"고 항변했다. 박 대표의 구속 여부는 20일 오전 1
증시파파라치|이 기사는 04월18일(10:50) 머니투데이 스마트폰 어플 증시파파라치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JYP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에 오른다. 한국 최대 음원유통업체가 한국 '빅3'음악기획사의 2대주주에 오르면서 관련업계에 미칠 여파가 주목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이 갖고 있던 JYP 지분 17.8%를 인수키로 확정했다. 로엔은 기존 보유지분 약 7.65%를 포함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지분 25.45%를 확보하며 박진영씨(40.3%)에 이어 2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로엔은 업계 1위 음원포털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음원유통업체. 지난해부터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었고, 가수 아이유를 발굴해 '대박'을 내기도 했다. 로엔은 과거 모회사인 SK텔레콤과 'SK-PVC 1호 음악전문투자조합'이 보유하고 있던 JYP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지난 2005
성형수술을 받고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한 대회 참가자가 성형외과 모델로 활동하다 '미스코리아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왕관을 박탈당할 위기를 겪었다. 대회주최 측은 '미스코리아 출신'을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선처를 결정했다. J성형외과 광고모델이던 조수진(24)씨는 2008년 케이블채널 '동아TV'의 'NEW! 도전 신데렐라'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성형수술을 받았다. 같은해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 하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인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2009년 조 씨는 미스코리아 경기 지역예선에 출전해 미에 당선됐다. 방송에 출연한 사실은 알리지 않은 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조 씨는 본선무대에서 매너상을 수상했다. 문제는 2010년 3월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성형수술 덕분에 미스코리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부터였다. 대회 참가자가 공개적으로 성형사실을 밝히는 바람에 미스코리아 대회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 앵커멘트 > 은행권과 2금융권은 이번에 문제가 된 삼부토건의 헌인마을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장은 물론 다른 곳에도 적지 않은 규모의 대출을 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록 논란 끝에 봉합수순을 밟는다 해도 향후 건설사와 금융권에 'PF발 쓰나미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혜수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주단과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철회를 놓고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문제가 된 헌인마을 도시개발 외에도 다른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권의 PF대출 규모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 사업장에 대해 우리은행이 750억원, 부산은행이 150억원, 외환은행이 120억원의 PF대출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동양건설에 대한 PF대출을 포함한 겁니다. 헌인마을 외에도 김포풍무지구 아파트개발 사업장에 대해 삼부토건과 한화건설에 우리은행이 300억원, 신한은행이 250억원 등을 대출해 준 것
< 앵커멘트 > 일부 저축은행의 문을 닫게 했던 주범은 다름아닌 무리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었는데요, 중소형 보험사들의 부동산PF대출의 부실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수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일부 중소형 보험사들이 투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규모 부동산 PF대출이 부실채권으로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에도 동양생명이 수백억원 규모의 PF대출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십자생명의 부동산PF대출 규모도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십자생명은 지방 시행사인 한길아이앤디에 발행한 150억원 규모 대출채권이 '요주의'에서 '회수의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워크아웃 신청을 한 새날에 200억원 이상의 PF대출을 해 줬고, 한일건설 등에도 자금을 지원했지만 조속한 상환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우리아비바생명도 최근 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