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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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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P&G의 화장품 브랜드 SK-ll가 남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ll는 올 가을 시즌을 목표로 남성 라인을 출시하기 위해 광고 비주얼 및 모델 선정 등 제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SK-ll 측에서는 구체적인 제품 출시계획에 대해 아직 함구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인 '그루밍족'이 갈수록 늘고 최근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열풍까지 불며 남성이 패션·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표적 백화점 브랜드인 SK-ll도 남성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SK-ll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헤라, 에스티로더에 이어 지난해 백화점 판매 3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SK-ll는 일본 브랜드지만 다국적 기업 P&G에서 인수했고 국내에서는 고 장진영을 시작으로 김희애, 임수정 등 톱모델 전략을 고수하며 백화점 중심의 '고가' 시
'업체는 값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식품가격이 올라간다(?)'. 최근 식품업체들이 제품 출고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출고가 인상이 아닌 별도의 방법을 동원해 라면을 비롯한 150여 제품의 대리점 가격을 일제히 올려 업계의 눈총을 받고 있다. 가격인상에 대한 비판을 우려해 출고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리점이나 소매점에 대량으로 납품할 때 적용해주는 할인율을 낮춰 결과적으로 제품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주력 제품인 카레, 소스, 케첩, 마요네즈 등 주요 제품은 물론이고, 특히 정부가 가격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라면까지 별도의 잡음 없이 가격을 올리게 됐다. ◇할인율 낮추니 가격인상 안 부럽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카레부터 케찹, 마요네즈, 소스, 양념, 라면, 스프, 식용유 등 전 제품의 판매채널별 출고가 할인율을 낮췄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말 대리점과 도매상에 가격조정 공문을 발송해 출
배우 김태희가 지난해 분양받은 30억원 상당의 고급빌라 계약을 해지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11월 강남구 삼성동 봉은중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413㎡ 면적의 H빌라 계약을 해지했다. 고급빌라 중개 관계자는 "김태희씨가 조용히 입주하길 원했지만 언론 등에 지나치게 노출되다 보니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이달부터 입주가 가능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김태희가 계약했던 빌라는 지난 9월 완공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254.55~413.22㎡ 면적의 고급 빌라다. 로마 고딕 양식을 기초로 남유럽 지중해 연안풍의 외관이 고풍스러운 주택이란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이 애플투자증권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바이오 대부'가 금융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셈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애플투자증권은 내년 1월 40억원 가량의 1차 유상증자를 마무리 한 후 2~3개월 내에 추가로 300억원 가량의 2차 증자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8년8월 설립된 애플투자증권은 코린교역, 극동유화, 셀트리온, 토마토저축은행 등 7개가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코린교역(11.0%)이고 2대주주는 극동유화(10.5%)인데 대부분 주주들이 10% 전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이 있는 셀트리온도 9.5%를 보유중이다. 주주들은 그러나 이번 증자에 참여할 여건이 아니다. 코린교역 뿐 아니라, 자금여력이 충분한 토마토은행도 저축은행 관련 법규상 유가증권 투자한도가 거의 소진됐다. 이 때문에 주주들은 "애플증권 유상증자를 서 회장이 책임져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고, 서 회장은 숙고 끝에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들이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항공화물 유류할증료 가격담합(국제카르텔) 등의 혐의로 부과한 과징금에 반기를 들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서울고등법원에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공정위의 결정이 일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사법기관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206억원)과 함께 일본화물항공(11억원), 싱가포르항공화물(23억원), 캐세이패시픽항공(40억원), 전일본공수(13억원), 타이항공(27억원), 말레이시아항공(11억원), 에어프랑스-KLM(54억원), KLM항공(78억원), 에어홍콩(1억원) 등도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국적 항공사 중 48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대한항공은 그대로 납부할 전망이다. 자진신고를 통해 공정위에서 과징금을 55% 감경 받은 때문이다. 당초 487억원이 부과됐지만, 자진신고에 따른 감경
장외주식매매시장 '프리보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발표가 금융투자협회와 금융당국의 이견으로 무기 연기됐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프리보드 활성화 방안은 당초 지난주까지 논의를 마치고 발표를 앞둔 상황이었지만 금융위원회가 난색을 표하면서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 협회와 금융위간 쟁점을 좁히지 못한 부분은 매매방식. 현재 프리보드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일대 일로 가격과 수량을 협상, 결정하는 상대매매 방식을 코스피·코스닥 시장처럼 복수의 시장 참여자 사이에 가격이 결정되는 완전경쟁매매 방식으로 바꾸자는 부분이다. 협회는 코스닥 시장이 1996년 완전경쟁매매 방식 도입 이후 살아난 점을 들어 프리보드 거래에도 완전경쟁매매 방식을 도입해야 시장을 살릴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위가 반대했다. 완전경쟁매매를 적용할 경우 복수의 매수자와 매도자간 거래가 이뤄지면서 익명성이 높아지는 만큼 작전주가 판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것. 가뜩이나 벤처 기업 중심의 '고위험-
가수 박진영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30일 제이튠엔터는 주주총회 정정공시를 통해 사명을 JYP로 변경키로 했다. 이와 함께 JYP대주주인 박진영씨는 제이튠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튠 관계자는 이에대해 "박진영씨는 JYP뿐 아니라 어떤 회사와도 전속계약이 돼 있지 않았고, 이번에 제이튠엔터와 계약을 맺었다”며 “2PM 등 다른 가수들은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제이튠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이튠은 내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진영, 정욱 대표 등 JYP 핵심 이사진들이 모두 제이튠의 이사로 등재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어 제이튠은 JYP엔터로 사명을 바꿈과 동시에 JYP대주주 박진영씨와도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국내 포장두부 시장의 1위인 풀무원식품이 두부 가격을 최대 27% 인상했다. 두부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가격을 올리자 경쟁사들도 덩달아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지난 16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두부 가격을 품목별로 20~27%까지 인상했다. 풀무원식품이 가격을 인상하자 두부시장의 2위인 CJ제일제당도 연내에 비슷한 폭의 가격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대상도 내달 중순 20% 안팎으로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풀무원을 비롯해 두부업체들은 지난 5월에도 제품가격을 3.5% 가량 인상한 바 있어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20%가 넘는 가격인상이 이뤄진 셈이다. 두부업체들은 국산 콩 가격이 급등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 두부 원료인 백태는 국산의 비중이 85% 수준으로 국내 작황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 도매가격이 올해 85% 가량 치솟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백태 가격은 2
GM대우가 전기자동차 개발, 양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다음 달 초 구성한다. 참여기업들의 윤곽은 드러났고, GM대우는 이들 기업과 공동으로 전기차 조기양산을 위한 국책과제 지원대상에 선정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에는 LG전자, LS전선 등 대기업을 비롯해 소프트포럼 자회사인 ATT R&D와 신성ENG 등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M대우차 컨소시엄은 전날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과 차세대 전기차 기반 그린수송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연구과제는 정부가 3년간 700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총 105조원의 매출을 이끌기 위한 ‘조기 성과 창출형 미래산업 선도기술 5대 분야’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차세대 전기차 기술개발과 관련해 GM대우차를 비롯해 현대차, 쌍용차, 르노삼성 등 4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었다. 각 컨소시엄들은 내년 4월28일 전기차 조기 양산을 위한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기획서를 검토한 후
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엠비성산아 동국실업·KB컨소시엄에 매각될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엠비성산의 주요 채권금융협의회는 은행별로 엠비성산 매각 및 출자전환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여 채권 75%의 동의를 확보했다. 채권단은 엠비성산에 대한 출자전환 및 동국실업 컨소시엄에 매각 작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곳은 가장 많은 채권을 보유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날 여신심사위원회를 열고 엠비성산 매각 및 출자전환에 대해 가결했다. 엠비성산은 연내 매각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채권금융협의회의 가결로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났다. 엠비성산은 지난 9월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을 맺고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동국실업를 포함한 KB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추진해 왔다.
- 태광그룹은 2007년 매각 256억 차익 - 이회장은 6만여주만 팔고 모두 보유 - 인적분할로 CJ미디어株도 새로받아 당시 유상증자 제3자배정을 놓고 업계에서는 말이 무성했다. 이 회장과 태광그룹 측이 MSO 지위를 이용해 주식을 헐값에 인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CJ 측이 시장의 최대 라이벌들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 주식을 싼 값에 넘긴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다. 에스에이관리는 이 회장 등에게 주식을 배정한 지 불과 9개월 후인 2006년 12월 '신한국민연금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또다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당시 주당 발행가는 이 회장 때보다 3배 이상 높은 2만2477원이었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태광그룹 측은 막대한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검찰은 CJ 측이 계열사 CJ오쇼핑 등을 시청률이 높은 황금채널에 배정하기 위해 이 회장과 태광그룹 측에 에스에이관리 주식을 헐값에 넘긴 게 아닌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C
태광그룹을 수사 중인 검찰이 CJ그룹의 태광에 대한 '주식로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조원대 거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사진)도 태광과 같은 방식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거액의 이익을 거둔 사실을 확인했다. (12월18일자 머니투데이 보도 참조) 검찰은 CJ그룹 계열사 에스에이관리(CJ미디어의 전신)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민주 회장과 태광그룹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이 불과 1년여 만에 수백억원대 차익을 거둔 사실을 확인, 조사 중이다. 26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이관리는 2006년 3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신주 373만7234주를 발행했다. 배정대상자는 태광그룹계열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체(SO)인 티브로드전주방송(현 티브로드홀딩스)과 당시 MSO인 씨앤엠(C&M)을 운영하던 이민주 회장에게 각각 186만8617주를 주당 6512원에 배정했다. 에스에이관리는 9개월 뒤인 같은 해 12월 또다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