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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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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업무용 빌딩 서부금융센터가 우선협상대상자를 바꿔 다시 매각이 추진된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서부금융센터 매각을 추진 중인 신한BNPP자산운용은 최근 마이애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 9월 K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가격협상과 자금조달 등의 문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자산실사와 함께 증권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자금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연내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매매가격은 3000억대 초반.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부금융센터는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2173㎡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빌딩으로 2007년 준공됐다. 현재 삼성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금융기관 지점과 콜센터들이 주요 임차인으로 있다. 이 건물은 2008년 소유주였던 프라임그룹이 유동성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연간 21만명 규모인 해외환자를 100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의료분야에서 '신(新) 한류 먹거리 산업'을 만들 계획이다. 16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산업 발전방안 도출'이란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기재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산업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양적성장에 걸맞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홍보 △환자유치 △진료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해외환자 유치에 필요한 전 주기적 생태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에이전시 등 각 단계별 주요 플레이어의 역할과 역학관계를 정립할 뿐만아니라 해외환자 유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창출·배분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테면 해외에서 환자 1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할때 'A병원에서 B진료를 받고, C를 방문해 D프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CREF)과 공동으로 미국 뉴욕의 오피스빌딩에 대출채권 형태로 2000억원을 투자한다. TIAA-CREF와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조인트벤처)의 첫번째 투자다. 1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TIAA-CREF와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미국 뉴욕시의 A급 오피스인 '모빌 빌딩'(사진)이 발행한 대출채권 중 메자닌(중순위 채권)에 1억7500만달러(약 1925억원)를 투자한다. 총 투자금 중 교직원공제회는 약 940억원을 출자했다. 자금 집행은 이번 주 중 이뤄진다. 투자수익률은 연 5.5% 수준이다. 모빌 빌딩은 미국 뉴욕의 맨하탄 42가와 렉싱턴 애버뉴에 위치한 A급 오피스 빌딩이다. 현재 미국 최고 병원 중 하나인 마운트 시나이 병원과 웰스파고은행 등이 18년 이상 장기 임차 중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달 초 TIAA-CREF와 손잡고 미국 내 부동산 담보 대출 투자를 위한 10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법무부에서 입국 거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픽업아티스트' 줄리안 블랑(Julien Blanc)이 한국 방문 일정을 자체 취소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개 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블랑의 입국금지 청원글을 올린 작성자 'Disruptive Voices(혁신적인 목소리들)'의 리디아 김(Rydia Kim)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블랑이 한국 일정을 자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랑이 방한 일정을 자체 취소했다고 해도 이분 말고도 RSD 네이션 단체에서 다른 강의자들이 많다"며 "블랑이 다른 픽업아티스트를 보낼지 몰라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랑이 대표 및 강사로 있는 인터넷사이트 리얼소셜다이내믹스(RSD)에 지난 1월2일 올라온 블랑의 '2014 월드투어 스케줄'에 따르면 그는 당초 올해 12월 4~6일 서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북한 조선무역은행 계좌 폐쇄 조치 이후 양국 간 무역대금의 '보따리 송금'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최근 중-북 간 무역대금 송금의 일부가 계좌이체가 아닌 '사람 대 사람'의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조선무역은행을 통한 거래가 힘들어지자 해당 무역에 관계된 양측 인사들이 직접 캐리어 등에 현찰을 싣고 국경을 오가는 것이다. 이들 중 일부는 단둥 등 육로 국경을 이용하고 일부는 비행기를 이용해서도 '현찰 수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가는 현찰의 총 액수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폐쇄된 조선무역은행을 통해 거래하던 양측 무역회사 간 발생하는 무역대금 중 일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은행은 지난해 5월 북한 조선무역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비록 중-북 간 모든 금융거래가 중국은행-조선무역은행 간의 루트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가 귀가 중인 여고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길을 가다가 만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B양과 친구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A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경찰에 '어디 들어가서 범행을 한 것도 아니고 살짝 부딪힌 수준'이라며 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 B양과 범행 사실 여부를 놓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성범죄가 아닌 다른 범죄로 복역·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찬 보호관찰 대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발찌는 성폭력범죄나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살인죄, 강도죄 등을 저지
포스코가 발전 계열사 포스코에너지의 IPO(기업공개)를 2년 후로 미루고 대신 지분 10~20%를 더 팔아 3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분 인수자로는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이큐파트너스가 유력하다. 12일 M&A(인수·합병)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외부 자문사 없이 포스코에너지 지분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단독 인수협상자로는 이큐파트너스가 나서 거래를 진행 중이다. 이 거래의 인수 자문사로는 노무라금융투자가 일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당초 올해 말이나 내년 중 상장에 나선다는 자체 계획을 마련해 왔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도 지난달 "상장 시기를 내년 하반기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스코에너지의 이런 계획은 모기업인 포스코의 구조조정 계획과 자사의 대규모 시설투자 등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예년의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올해 실적이 침체되는 양상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9012억
경기도 부천에서 40대 남성이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이웃집 자매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가운데 사건 당시 현장에 숨진 자매의 어린 두 딸과 어머니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두 딸은 숨진 어머니의 승용차를 타고 있어 일촉즉발의 위험한 순간을 넘길 수 있었고 어머니는 이 남성과 맞닥뜨렸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원미구 중동의 한 주택가에서 A씨(42)가 주차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B씨(38)와 B씨 언니(39)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발생 직후 이들 자매는 의식을 잃은 채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모두 목숨을 잃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날 자신의 집 옆 빌라 앞에 승용차를 주차하던 B씨에게 먼저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려고 빌라 건물에서 나오는 B씨 언니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이를 말리던 B씨 어머니에게도 흉
서울시내 A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예비소집을 위해 학교를 찾은 수험생들 일부가 고사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수능시험 전 수험생의 고사장 출입은 엄격히 금지된 사항이다. 고3 수험생을 둔 B씨는 12일 머니투데이에 "A고교에서 시험장 관리를 소홀히 해 적어도 4명 이상의 수험생들이 교실로 직접 들어가 자기 자리를 확인했다"며 "해당 학교 교사도 이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학부모는 "A고교 인근에 위치한 C고교도 고사장 출입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교실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다른 학부모와 수험생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보면 '수험생은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음'이라고 규정돼 있다. 사전에 고사장에 들어갈 경우 인근 자리에 위치한 수험생들과 부정행위를 모의하거나, 책상 등에 시험과
뱅크월렛카카오의 송금수수료가 내년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재 뱅크월렛카카오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들은 이용자 확보 차원에서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유료화 이후 송금수수료는 기본적으로 은행 자율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1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월렛카카오에 참여한 은행들은 내년 3월31일까지만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뱅크월렛카카오로 돈을 보낼 경우 송금수수료를 내야 한다. 뱅크월렛카카오의 간사은행을 맡고 있는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그 이후에는 뱅크월렛카카오에 참여하고 있는 각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유료화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월렛카카오를 이용할 경우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뱅크머니'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를 카카오톡 지인들에게 송금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금 한도는 하루 10만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중국 엔터테인먼트시장이 개방된 가운데 홍콩계 펀드(PEF)가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을 인수한다. 중국계 자본이 콘텐츠 제작경험이 풍부한 국내 엔터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대 중국자본의 국내 엔터업체 ‘쇼핑’의 신호탄이 쏘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초록뱀은 홍콩계 펀드와 최대주주인 에이모션과 고현석 대표의 지분(경영권 포함)을 매각하는 협상을 마무리중이며, 금명간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매각단가는 주당 3500원 수준으로, 총매각가격은 100억~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엔터테인먼트시장이 급성장중인 가운데 중국 자본이 드라마 등 한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경험을 검증받은 국내 엔터업체를 사들이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그동안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중국 화책의 투자를 받은 적은 있지만, 드라마 제작사가 매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록뱀은 드라마 '
연매출 1조4000억원, 영업익 4000억원에 달하는 강원랜드의 새 사장으로 친박계열 함승희 전 국회의원(변호사)이 낙점됐다. 12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상임이사 추천위원회에서 함 전 의원과 엄기영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 권오남 전 GKL사장, 김인교 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중 함 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인사검증을 거쳐 새 사장으로 내정됐다. 강원랜드는 13일 임시주총을 열고 사장 임명을 추인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최흥집 전 사장이 강원지사 출마를 이후로 사퇴한 지난 2월부터 경영권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 리더십 부재 상황에서 강원랜드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직원의 원정 해외도박과 회삿돈 횡령 사실이 밝혀졌고 카지노에 카메라를 설치해 사기도박을 시도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채용을 대가로 여직원을 성추행하거나 입찰비리, 뇌물수수 등 자체징계를 받은 경우도 발생했다. 최근에는 인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뒷돈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