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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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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증권사의 단기 유동성비율이 현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금감원이 최근 업계와 협의해 ELS(주가연계증권)와 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단기환매가 이뤄지는 상품의 유동성 산정기준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애초 유동성비율이 급감하게되는 원안을 금감원이 철회함에따라 업계는 한숨을 돌렸지만 증권사에 따라서는 유동성비율 감소폭이 커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재개정안을 확정해 내년 7월 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재개정공고를 내고 '3개월 유동성비율' 산정기준 개정에 나선 바 있다. 세칙개정안은 ELS와 RP 등 3개월내 환매가 가능한 금융상품의 유동성비율 산식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동성비율은 유동성자산(단기처분가능 자산)을 유동성부채(고객에 지급할 자금)로 나눈 비율인데, 증권사가 대외경제변수로 대규모 자금이탈(런)사태가 벌어
=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78)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을 빼돌려 헐값에 처분한 미술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이같은 혐의(업무상 횡령)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운보갤러리' 대표 박모(65)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6월25일 서울 성북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지인 김모씨를 만나 이우환 화백의 미술작품인 '바람' 시리즈 중 한점을 1억6000만원에 위탁판매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당 그림을 자신의 갤러리에서 보관해왔다. 그러나 박씨는 이후 개인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채권자인 조모씨에게 그림을 당초 위탁판매 금액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가격인 5000만원에 담보로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1년 3월에도 동종 범죄로 법원에서 징역 1년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과가 있는 박씨는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사법처리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박씨는 한국화의 대가로 통하는 고(
과세당국이 LS그룹 지주사인 (주)LS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의 장남인 구본웅씨가 대표로 있는 미국 벤처투자사 '포메이션8'와 ㈜LS간 외환흐름이 주요 점검대상으로, 4~5년 주기의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적인 특별세무조사로 파악된다. LS는 지난해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약 한달 전부터 LS홀딩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과세당국은 최근 LS의 해외투자건에 대한 외환거래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LS는 2012년 포메이션8에 2500만달러(약 265억원)를 투자했다. 당시 LS를 비롯해 한국전력(2500만달러) 등 20여개 업체가 총 4억4800만달러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수익을 거뒀다. 포메이션8은 올해 3월 페이스북에 20억달러에 팔린 오큘러스VR에 투자해 원금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고, 올해 7월에도 리레이트아이큐(RelateIQ)가
롯데쇼핑이 백화점 2개와 마트 3개 등 5개 점포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 5000억원 가량의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 매각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롯데쇼핑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 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캡스톤자산운용과 백화점 및 마트 매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대상은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성정점, 군산점 등 총 5개로 매각대금은 500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롯데쇼핑이 해당 물건 처분 후 장기간 재임대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8월 K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일산과 상인 등 백화점 2곳, 부평·당진·평택·고양·구미 등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6017억원에 매각했었다. 싱가포르 리츠를 통해 18개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세계 1위 통신반도체 기업 퀄컴의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회장이 한국을 방문, 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폴 제이콥스 회장은 4일 저녁 한국에 도착, 5~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한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민간경제협의체. 폴 제이콥스 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측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측 위원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다. 이번에 열리는 한미재계회의 총회에는 양국 정부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명이 참석한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양국 정부 및 재계인사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간 현안 해결과 산업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퀄컴 관계자는 "이번 회장 방한은 한미재계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며 "이미 이사회 회장으로 현장 경영에서 한 발 물러나 있기 때문에 별도 일정을 잡아 사업 논의를 위해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롯데쇼핑이 백화점 2개와 마트 3개 등 5개 점포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 5000억원대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 매각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롯데쇼핑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 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캡스톤자산운용과 백화점 및 마트 매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대상은 포항과 부산에 있는 백화점 2개와 부산과 천안, 군산에 위치한 마트 3개로 총 매각대금은 500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롯데쇼핑이 해당 물건 처분 후 장기간 재임대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8월 K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일산과 상인 백화점 2곳, 부평 당진 평택고양 구미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6017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싱가포르 리츠를 통해 18개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국내
정부가 중동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 설립한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가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당시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설립됐던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 내 인력 대부분이 빠져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센터는 해외건설협회를 중심으로 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교통연구원 등 8개 기관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았다. 기관들은 중동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건설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당시 국토부는 수주지원 센터를 발판으로 해외 건설 5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박근혜정부 들어서자 상황이 바뀌었다.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명분으로 인력들이 국내로 복귀하거나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는 다른 국가로 이동해버린 것. 실제로 철도시설공단
지난 6월 치러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문제도 불법 유출된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다.(관련기사☞[단독]SAT 문제 또 유출…"만점 보장에 5000만원") 특히 일부 부유층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어학원에서 불법 유출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암묵적으로 묵인해 '모럴 헤저드(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교육부와 SAT학원가에 따르면 지난 6월7일 실시된 SAT2(SAT Subject Test) World History(세계사)가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유출돼 만점자가 속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SAT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과 칼리지보드(collegeboard)는 기출문제 공개 자체를 엄격히 금지한다. 검찰도 SAT 문제 유출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학원장과 브로커 등 2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그럼에도 압구정에 있는 한 어학원은
팬오션 예비입찰에 하림그룹컨소시엄, 대한해운컨소시엄, 도이치은행, KKR,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5곳이 참여했다. 팬오션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4일 오후 3시경 이들 다섯 곳의 전략적투자자와 재무적투자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다. 팬오션은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매물로 나왔다. 올초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인수전 막이 올랐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잠시 지연됐던 인수전은 지난달 1일 매각 공고가 나오며 재개됐다. 팬오션은 올 1분기엔 흑자 전환을 이루며 호조를 보였고 장기용선 채무 등을 출자전환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하림그룹컨소시엄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게 됐다. 해운사를 인수해 곡물 유통의 활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인수금융사에 하나대투증권, 재무자문사로 JKL파트너스를 선정해 매각전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한해운컨소시엄 역시 산업은행과 인수금융 협약을 맺은 상태다.
생명보험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변액보험 수수료 담합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공정위는 9개 생보사들이 변액보험 수수료를 담합했다면서 지난해 총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아직 최종심이 남았지만 이번 판결이 공정위에 작지 않은 타격을 줄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 7월에도 생보사들의 이율담합건에 대해 최종 패소한 바 있다. 최근엔 자살보험금 담합 의혹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으나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과도하게 개입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알리안츠생명, 신한생명, ING생명 등이 제기한 '변액보험수수료 담합 과징금 부과 취소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31일 과징금납부 명령을 취소한다면서 보험사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보험사들이 최저사망보증수수료(GMDB)와 최저연금보증수수료 수준을 공동책정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없다"면서 "금융감독원이 수수료율 상한을 설정했던 것으로, 보험사가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교보생
정부가 각 부처 청사 건물 등 공용재산을 취득할 때 '안전도'를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정했다. 아무리 경제성이 뛰어나도 안전하지 않은 부지나 건물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키로 한 것이다. 2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지침'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이번달부터 시행된다. 국유재산관리기금이란 국회와 법원을 포함한 중앙관서의 청·관사 등 행정재산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2년 1월 발족된 기재부 소관의 공공기금을 말한다. 정부는 국유재산으로 취득할 계획이 있는 부동산의 타당성 심사에서 안전도를 최우선 심사 항목으로 정하고 심사에서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면 원칙적으로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각 부처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테면 A경찰서 업무가 확대돼 신규 청사가 필요한 경우, 과거엔 안전도보다 경제성이나 편의성을 고려해 정부가 건물을 매입한 후 청사로 활용했다. 하지만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사들이 ETN(상장지수증권) 상장을 2주일 앞두고 수수료 협상에 나섰다. ETN은 특정 기초자산을 토대로 만든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으로 다음달 17일에 국내에서 처음 상장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과 ETN 상장을 준비하는 증권사들은 업무 위탁 등에 대한 수수료를 둘러싸고 이견이 보여왔다. 예탁원이 각 증권사에 ETN의 상장 당시 발행 액면금액에 4bp(0.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것. ETN은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으로 ETF와 비슷하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설정액을 운용하는 반면 ETN은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ETF와 ETN은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기 전까지 실제 투자자들의 자금이 얼마나 유입될 지 알 수 없다. 다만 발행사가 잠정적으로 수요를 예측해 증권의 발행량을 정할 수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가 정한 ETN의 최소 발행금액은 200억원이다. 각 증권사들은 초기에 시장을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