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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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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초·중·고교의 체육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장기간 대관한 뒤, 가격을 올려 체육동호회에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체육동호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몇 개인사업자들이 특정 학교의 운동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독점 대관한 뒤, 체육동호회에 개별적인 연락을 취해 체육시설을 재대관 하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일명 '업자'로 불리고 있다. 농구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생활체육 관련 커뮤니티에 특정 지역의 체육관 대여를 원한다는 글을 올리면 업자로부터 연락이 온다"며 "업자 1명이 여러 학교의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런 업자들과 맺은 장기 계약은 파기되는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동호회가 나타나면 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자들은 생활체육 관련 커뮤니티 또는 지인을 통해 대관을 원하는 체육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사실상 경영복귀를 맞아 대규모 신사업 프로젝트에 나섰다. 미국 다우케미칼이 따로 떼어내 매각하려는 약 50억달러(5조3000억원) 규모의 세계 1위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 11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을 통해 다우케미칼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를 계획하고 최근 이 거래의 인수 자문사로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를 내정했다. 다우케미칼이 파는 기초화학 사업부 매각 자문사로는 미국 골드만삭스가 선정돼 지난해부터 실무를 진행 중이다. 다우케미칼은 1897년 허버트 헨리 다우에 의해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세계 화학제품 시장에서 독일 바스프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메이저 플레이어다. 주력 사업은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10%), 코팅제 및 건축자재(11%), 의약 및 농약(8%), 기능성 화학제품(37%), 석유화학제품(32%)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상 2009년 기준) 다우케미칼은 지난
코스닥상장사 다스텍의 최대주주인 INJ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희대의 KT ENS 사기 대출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NJ제1호PEF의 무한책임투자자(GP)인 INJ투자자문은 그동안 사기 대출과의 관계를 부정해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투자회사인 프리게이트는 서울지방법원에 INJ제1호PEF의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가처분을 신청했다. 일반 회사로 치면 경영진 교체를 요구한 것이다. 프리게이트는 KT ENS 납품업체들이 사기 대출을 벌일 때 돌려막기로 이용했던 회사 중 하나다. 검찰에 따르면 KT ENS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은 2008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매출채권이 있는 것처럼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은행 16곳을 상대로 총 463회에 걸쳐 1조8000억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프리게이트와 같은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마찬가지 수법으로 조작된 매출채권을 이용해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렸다. 이 자금은 시중
정부가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2주택 보유자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을 강제하지 않거나 보험료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에 나선다. 분리과세 대상 임대소득자들의 재무적 충격을 최소화해 주려는 구상이지만, 10억~20억원대 집주인들에 대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2주택 보유·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인 임대인들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시켜주거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주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8억 집주인 年1800만원 임대소득 올려도 건보료 '0원' 건보료, 타팰 전세주면 '0원'vs연봉 2천만원은 '64만원' 기재부 관계자는 "2주택을 보유하고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집주인들에 대한 분리과세 방침을 정하면서 이들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했다"며 "이를 위한 기술적(법 개
GS샵(GS홈쇼핑)이 한세실업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를 만든다. GS샵은 이 SPA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한세실업과 협력해 이달 말 새로운 SPA 브랜드인 '스탠리'를 출시한다. 한세실업이 만들며 GS샵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홈쇼핑 업체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는 많았지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업체와 손잡고 홈쇼핑 전용 SPA 브랜드를 내놓는 것은 국내 최초다. 스탠리는 '업그레이드 베이직'을 콘셉트로 '질 좋은 SPA'를 표방한다. 10~20대가 메인 고객인 일반 SPA브랜드와는 달리 홈쇼핑 주 고객인 30~40대 남녀가 타깃이다. 가격은 일반 SPA브랜드 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는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이달 하순 처음 출시하는 바지와 티셔츠의 경우 4만~7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면 외에 SPA 의류에서는 좀처럼 쓰지 않는 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미국 유명 뮤지션 스크릴렉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최근 스크릴렉스의 새 음반의 수록곡 작업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곡은 선공개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몇몇 커뮤니티에는 '더티 바이브(Dirty Vibe)'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이 게재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음원으로만 공개된 '더티 바이브'는 강렬한 비트를 베이스로 한 음악으로, 반복되는 '더티 바이브'라는 가사가 끊임없이 반복돼 중독성을 높였다. 특히 지드래곤과 씨엘의 쫄깃한 래핑이 인상적이다. 한편 스크릴렉스는 지난 2010년 데뷔, 지난해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상을 받았으며 그해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 EDM 앨범을 수상했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9월 지드래곤이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를 발매한 당시 앨범에 참여했고, 미국 남성지 콤플렉스를 통
강남의 한 성형클리닉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M성형클리닉에서 지방흡입술을 위해 전신마취 상태에 있던 박모씨(34·여)가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한양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6시13분쯤 숨졌다. 경찰은 박씨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성형클리닉 원장 안모씨(44)에게 책임이 있는지 따져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원장 안모씨는 유명 배우의 친형으로 연예인들의 성형수술을 수차례 집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할 당시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며 "지방흡입 후 마취상태에서 갑자기 산소포화도가 낮아졌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유족들과 합의했고 박씨의 장례식도 마무리됐지만 정확한 사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할 전망이다. 클리닉 관계자는 "환자가 수면도중 갑작스럽게 호흡곤란 증세가
토종 PEF(사모투자전문회사) 운용사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이하 보고펀드)이 2007년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디지털 기기제조사 '아이리버'를 매각한다. 10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는 최근 내부적으로 아이리버 매각 계획을 확정하고 이 거래를 도울 매각 자문사로 다이와증권을 선정했다. 다이와는 최근 기업 실사를 시작했고 현재 M&A 시장에서 아이리버 기업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잠재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스마트폰 생태계의 확장으로 IT(정보·기술) 산업계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이 영역에서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어 승부를 볼 수 있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자가 대상이다. 보고펀드는 7년 전인 2007년 초에 약 600억원을 조달해 당시 MP3 플레이어 제조사였던 레인콤을 인수했다. 유상증자 참여형태로 지분 33%를 갖고 전환사채(CB) 100억원 어치도 취하는 형태로 경영권을 사들였다. 하지만 인수 초기엔 창업주였던 양덕준 전 사장의 권한을 보장하는 형태로 동행을 시작했
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의 원년 멤버 지연과 효민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 10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과 효민은 오는 4월 중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내부적으로도 두 사람의 솔로 데뷔를 확정 짓고, 곡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솔로 가수 활동 이후에는 티아라 멤버로 다시 활약한다. 티아라는 지난해 4월 티아라 엔포(은정 효민 지연 다니)로 유닛 활동을 벌였지만, 멤버들이 솔로 나서는 것은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소속사도 팀에서 첫 솔로 활동도 겸할 두 사람의 신곡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은 유명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 가수 선미의 스타일리스트와, 효민은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티아라의 스타일리트와 손잡고 데뷔를 준비 중이다. 티아라 내에서도 개성이 잘 드러나는 두 사람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콘셉트로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한 가요 관계
정부가 금융·보험업자의 교육세 납부를 연 4회 산정·납부에서 연 1회 산정 4회 분납으로 변경한다. 분기별 납부 금액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어 납세부담이 줄어들고 연 네 차례 산정 작업에 들었던 내부비용 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세법 개정안을 행정입법해 올해 세법개정안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금융·보험업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 분기별로 1회 교육세를 납부하고 있다. 분기별 매출의 0.5%다.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외형과세이다 보니 이익이 날 때 뿐 아니라 손해가 나더라도 교육세를 내야 한다. 정부는 이에 따른 납세부담과 납세금액 산출까지의 내부비용 부담을 감안해 세금 산정을 연 1회로 줄이기로 했다. 연말 매출을 기준으로 납부할 교육세가 산정되면 이듬해 분기별로 동일 금액을 4회 분납하는 식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은행이나 보험사 등은 물론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증권 등)업계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
정부가 종소기업 지원·대기업 규제 내용을 담은 현행 56개 법령을 전수조사한 뒤 중견기업 관련 지원 내용을 개별법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졸업에 따른 급격한 지원 단절을 막기 위해서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중견 기업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오는 7월 중견기업법 시행으로 중견기업 구간이 신설되는 만큼 다른 법에도 중견기업 관련 지원 내용을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대기업 규제 관련 현행 56개 법령을 전수조사 한다. 또 중소기업 졸업 직후 중견기업을 하도급상 보호범위에 포함한다. 과도한 규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에서다. 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졸업으로 지원이 끊기거나 규제가 늘어나는 것은 막기 위해 완충 지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대한 경쟁 평가 체계도 도입한다. 중진공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성과를 비교·평가하는 시스템을 통해서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5년여 동안 공안사건 등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실적할당제를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국정원 댓글 및 증거조작 의혹도 실적 압박에 따른 무리한 수사 및 과도한 충성경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복수의 국정원 전직 직원들에 따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국정원은 내부망을 통해 수치화한 각 팀별 실적을 공유토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독촉했다. 한 전직 국정원 직원은 "원 원장 취임 이후 위에서 보험사나 영업부서처럼 각 셀 별로 성과를 도식화한 자료를 보냈다"며 "상사로부터 빈번히 성과를 낼 것을 종용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방침이 원 원장의 지시인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취임 시기와 일치한다"며 "이를 대공수사에도 그대로 적용하다보니 공안사건에서도 성과를 짜내기 위해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정황은 통계청 '범죄유형별 공안사건 처리현황'을 보면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노무현 정권 이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