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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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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가 주관한 첫 작품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내 원두커피 공급 부문 1위 업체인 한국맥널티(Mcnulty)가 그 주인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은정 대표가 이끄는 한국맥널티는 최근 거래소 상장유치부 관계자들과 만나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와 관련한 논의를 마쳤다. 한국맥널티는 이르면 다음달 중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딜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맥널티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거래소 상장유치부는 물론 증권사와 논의에 착수했다"며 "상장유치부가 추진한 딜로는 첫 번째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맥널티는 원두커피 시장점유율(유통 소매점 판매기준) 1위 업체다. 이 대표는 1993년에 미국 '맥널티 카페'에서 원두커피를 공급받아 커피사업에 뛰어들었으며 5년 뒤 미국 맥널티 카페까지 인수했다. 한국맥널티는 1998년에 국내 커피 제조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원두커피, 드립커피, 인스턴스 커피, 액상커피 등 신제
삼성그룹이 계열사 삼성의료원에 소모성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케어캠프㈜ 경영권 지분을 그룹 내가 아닌 외부에 매각한다. 1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계열사 삼성물산이 경영권 지분 52.82%를 갖고 있는 의료용품 업체 케어캠프 매각을 결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거래에는 기존 삼성그룹과 계열사 매매 실적이 있는 인터파크그룹(아이마켓코리아, IMK)과 글로벌제약펀드 운용사 인터베스트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캠프는 2000년 4월에 설립된 의료용품 판매사로 진료재료를 비롯한 의약품, 의료장비 및 진단시약 등을 중개하고 있다. 납입자본금은 100억원 안팎이지만 삼성 자회사인 삼성의료원에 사실상 독점적으로 물품을 대면서 매출은 15년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선 대형사로 성장했다. 케어캠프의 매출액은 2011년 3024억원까지 올랐다가 2012년 2629억원으로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 매출액은 3000억원 안팎으
숙명여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교육부 장관의 승인 없이 학교법인이 내야 하는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42억원을 교비에서 빼 쓴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학교법 위반에 해당되는 명백한 교비 횡령인데도 교육부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학 감싸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2년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교육부 장관 승인제도 위반대학 현황'에 따르면 총 20개 대학이 42억5700만원을 등록금으로 구성된 교비회계에서 불법 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의 승인조차 신청하지 않은 대학 20곳 가운데 대납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숙명여대로 20억700만원에 달했다. 이어 △서원대 7억9100만원 △한국국제대 3억3000만원 △목원대 3억400만원 △경희대 1억6800만원 △성균관대 5200만원 등 모두 42억5700만원을 교육 당국의 허가 없이 교비에서 대납 처리했다. 사학연금 법인부담금이란
정부가 지난달 26일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라며 내놓은 '2·26 전·월세대책'(세입자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임대차 등록제를 통한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대차 등록제는 임대주택의 위치·규모·임대료 등의 정보를 통계화해 관리하는 제도다. 국내에선 아직 이같은 기반 정보가 없어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도 투명하지 않다. 최근 정부가 확정일자 등 기초자료를 통해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입장을 표명하자 집주인들의 반발이 거센 이유는 지금까지 과세당국이 제대로 걷지 않아서라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김수현 세종대 교수는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택 전·월세대책 긴급진단 토론회'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폐지된 상황에서 조세형평상으로도 임대소득세 정상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랫동안 임대시장이 비공식적이며 불투명한 상태로 방치돼 온 상황에서 선진국의 임대차 제도가 단번에 도입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당장 내년부터
앞으로 자산운용사들이 고유재산을 활용해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부동산 자산을 매입하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4일 "자산운용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운용사가 고유계정으로 자기운용펀드에 투자할 때 범위와 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기운용펀드 투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유재산의 해외투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4월 자산운용사의 자본효율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인덱스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해 고유재산 투자를 일부 허용하는 내용의 자기운용펀드 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인덱스펀드 같은 지수연동형(패시브) 펀드와 재간접펀드, 사모펀드(주식형, 부동산 등 특별자산) 등에 대해서는 고유재산 투자가 가능해졌다. 고유재산 투자총액 한도는 자기자본의 50% 이내이고 투자한 고유재산은 1년이내 회수해야 한다. 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고유재산의 자가운용펀드 투자를 무작정 허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옛 목동)에 살고 있는 최모씨(62)는 2010년 30년간 다닌 직장을 그만두면서 살고 있는 단독주택을 4층짜리 다세대주택으로 공사해 4층은 가족이 거주하고 1~2층은 분양했다. 3층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을 받고 세놓았다. 3층은 아내 이름으로 등기했지만 1가구2주택자에 해당돼 월세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낸다. 해마다 19만원씩 세금을 내야 함은 물론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도 다달이 꼬박꼬박 낸다. 최근 최씨는 연간 임대소득이 2000만원이 안되는 집주인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궁금해 세무사를 찾았다. 세무사는 변화가 거의 없을 것이란 얘기와 함께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어야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힘들게 일해 번 돈으로 다른 사람들만 호강시킨 것 같아 억울하다"며 "세상에 어느 나라 법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들에겐 혜택이 없고 그동안
매각을 추진 중인 LIG손해보험의 미국지점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해외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점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자금 부족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당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기본적인 건전성 지표도 지키지 못할 정도로 LIG손보의 내부통제가 허술했다는 지적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청은 LIG손보 미국 뉴욕지점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내렸다. 기존 계약을 보전하는 업무 외에 모든 신규 영업이 금지됐다. 이유는 돈이 없어서다. 2013년 말 기준 LIG손보 미국지점의 지급여력(RBC, 위험기준자기자본) 비율은 20%도 채 안 되는 상황이다. 미국 보험업법상 RBC비율이 70% 아래로 떨어지면 제재를 받는다. LIG손보 미국지점의 건전성이 악화된 것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때문이다. 미보고발생손해액이란 보험사고가 이미 발생했지만 아직 보험회사에 청구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쌓아놓는 보험금 추정액이다. 2013년 미보고발생손해액이 대거
서울 시내 초·중·고교의 체육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장기간 대관한 뒤, 가격을 올려 체육동호회에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체육동호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몇 개인사업자들이 특정 학교의 운동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독점 대관한 뒤, 체육동호회에 개별적인 연락을 취해 체육시설을 재대관 하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일명 '업자'로 불리고 있다. 농구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생활체육 관련 커뮤니티에 특정 지역의 체육관 대여를 원한다는 글을 올리면 업자로부터 연락이 온다"며 "업자 1명이 여러 학교의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런 업자들과 맺은 장기 계약은 파기되는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동호회가 나타나면 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자들은 생활체육 관련 커뮤니티 또는 지인을 통해 대관을 원하는 체육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사실상 경영복귀를 맞아 대규모 신사업 프로젝트에 나섰다. 미국 다우케미칼이 따로 떼어내 매각하려는 약 50억달러(5조3000억원) 규모의 세계 1위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 11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을 통해 다우케미칼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를 계획하고 최근 이 거래의 인수 자문사로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를 내정했다. 다우케미칼이 파는 기초화학 사업부 매각 자문사로는 미국 골드만삭스가 선정돼 지난해부터 실무를 진행 중이다. 다우케미칼은 1897년 허버트 헨리 다우에 의해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세계 화학제품 시장에서 독일 바스프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메이저 플레이어다. 주력 사업은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10%), 코팅제 및 건축자재(11%), 의약 및 농약(8%), 기능성 화학제품(37%), 석유화학제품(32%)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상 2009년 기준) 다우케미칼은 지난
코스닥상장사 다스텍의 최대주주인 INJ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희대의 KT ENS 사기 대출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NJ제1호PEF의 무한책임투자자(GP)인 INJ투자자문은 그동안 사기 대출과의 관계를 부정해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투자회사인 프리게이트는 서울지방법원에 INJ제1호PEF의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가처분을 신청했다. 일반 회사로 치면 경영진 교체를 요구한 것이다. 프리게이트는 KT ENS 납품업체들이 사기 대출을 벌일 때 돌려막기로 이용했던 회사 중 하나다. 검찰에 따르면 KT ENS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은 2008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매출채권이 있는 것처럼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은행 16곳을 상대로 총 463회에 걸쳐 1조8000억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프리게이트와 같은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마찬가지 수법으로 조작된 매출채권을 이용해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렸다. 이 자금은 시중
정부가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2주택 보유자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을 강제하지 않거나 보험료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에 나선다. 분리과세 대상 임대소득자들의 재무적 충격을 최소화해 주려는 구상이지만, 10억~20억원대 집주인들에 대한 '부자감세' 논란과 함께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2주택 보유·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인 임대인들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시켜주거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주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8억 집주인 年1800만원 임대소득 올려도 건보료 '0원' 건보료, 타팰 전세주면 '0원'vs연봉 2천만원은 '64만원' 기재부 관계자는 "2주택을 보유하고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집주인들에 대한 분리과세 방침을 정하면서 이들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했다"며 "이를 위한 기술적(법 개
GS샵(GS홈쇼핑)이 한세실업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를 만든다. GS샵은 이 SPA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한세실업과 협력해 이달 말 새로운 SPA 브랜드인 '스탠리'를 출시한다. 한세실업이 만들며 GS샵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홈쇼핑 업체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는 많았지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업체와 손잡고 홈쇼핑 전용 SPA 브랜드를 내놓는 것은 국내 최초다. 스탠리는 '업그레이드 베이직'을 콘셉트로 '질 좋은 SPA'를 표방한다. 10~20대가 메인 고객인 일반 SPA브랜드와는 달리 홈쇼핑 주 고객인 30~40대 남녀가 타깃이다. 가격은 일반 SPA브랜드 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는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이달 하순 처음 출시하는 바지와 티셔츠의 경우 4만~7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면 외에 SPA 의류에서는 좀처럼 쓰지 않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