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전반에 걸린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여러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전반에 걸린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여러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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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수의 가맹점을 개설하여 운영 관리하는 가맹본사 입장에서는 모델점포의 운영을 통하여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매뉴얼화 하여 가맹점사업자에게 교육과 컨설팅을 해준다. 이를 통해 성공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관리하게 된다. 가맹본사에서는 한 개의 가맹점도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고 싶지만 동일한 매뉴얼만으로는 모든 가맹점사업자들에게 적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다. 그러기 위해선 가맹점사업의 정확한 유형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인별 컨설팅 및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가맹점사업자에게도 우수사업자는 자기주도적으로 경영을 이끌어가되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갈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고, 경영상태가 부족한 사업자에게는 개인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하여 경영상태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가맹점사업자의 개인별 유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즉 사업자의 성향, 습관, 목표, 가치관 등을 정확하게
'세계 물의 날'이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자원의 측면에서 세기를 구분한다면 지난 20세기는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블랙골드(Black Gold)의 시대였다. 석유사업은 가솔린과 같은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등 신소재 원료로 지난 세기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1세기 들어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라는 암초를 만나 그 힘이 퇴색되고 있다. 대신 인류의 생존에 필수인 물이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블루골드(Blue Gold)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실제로 물산업은 이미 2003년 830조원의 규모로 매년 5.5%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15년이면 1597조원 규모의 대형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물산업의 성장전망에 따라 각국 물기업 간에 각축전이 시작됐다. 세계 10대 물기업 중 8개 이상을 보유한 유럽연합(EU)은 WTO의 도하개발아젠다와 개별적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물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10월에 발간 예정인 국제
지금 웹2.0 개념은 사용자들이 머리로 이해하기도 전에, 이미 생활의 일부로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것같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일전에 군복무 단축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어떤 블로그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그 글을 본 한 사용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그 내용을 반박하는 글을 쓰고 원래 글을 올린 사용자의 블로그로 트랙백을 보냈다. 둘이서 싸움이 났다. 각자 자기 블로그에서 멀리 떨어진 상대방에서 서로 트랙백을 날리기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인신공격으로 번지는가 싶더니, 어느 한쪽이 어른스럽게 정리하는 것으로 블로그 싸움은 막을 내렸다. 비록 오프라인 세계의 주인들이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정성껏 운용해온 블로그에서 좀더 나갔다가는 주워담지 못할 정도로 사이버 커뮤니티에서 각자 품위 손상이 심할 것을 우려했던 듯하다. 자정작용이랄까, 일면 긍정적인 현상이다. 어떤 의미에서 완전한 웹2.0은 이렇듯 네티즌이 꿈꾸는 이상세계다. 그러나 웹2.0은 아직 채 개발되지 않은 무한한 기대와 가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이에 따른 고용불안이 심각한 우리나라 경제여건상 주택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관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 민간주택시장은 정부의 공공역할 확대정책에 따라 설 땅이 점점 좁아져 고사위기에 놓여있다. 참여정부들어 십여차례 넘게 발표한 부동산대책의 근간이 민간주택시장에 대한 고강도 규제강화와 공공의 민간주택시장에 대한 지나친 개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시범공급키로 한 '반값아파트'로 포장된 환매조건부 임대주택, 토지임대부 주택, 공공택지에 대한 주택공영개발제 적용 확대 등이 민간주택산업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정책들이다. 이처럼 정부가 민간주택시장에 과도하게 간섭해 결과적으로 기능을 위축시키는 정책들은 단기적으로는 집값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수급에 의한 가격하락이 아닌 정부의 규제에 힘입은 잠시 반짝 약효를 보이는 일종의 ‘마취제‘와 같은 것이다. 마취가 풀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보급률은 세계1위, 인터넷 호스트는 543만여개로 세계3위이다. 하지만 화려한 외형에 비해 인터넷상의 콘텐츠는 외국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없다. 도로는 잘 만들어 놓았는데 달릴 차량은 부족한 것이다. 특히 대형포털의 독점 양상이 심화되면서 창의성이 돋보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쓸만한 콘텐츠가 사라지고 하향 평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의 절대강자인 네이버의 2006년 매출은 5734억원, 영업이익은 2296억원이었다. 하지만 네이버에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업체들은 '말하기 창피한' 수준을 받고 있고, 심지어 이름을 알리는데 만족하고 공짜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단순히 검색기능을 담당하는 외국포털과 달리 국내 포털은 데이터를 자사 사이트에 집적하여 '성'을 쌓아가고 있다. 우리 포털의 검색은 학술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검색보다는 네티즌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연예, 뉴스, 실시간 검색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우선을 두고 있다. 문어발
최근 보안관련 연구단체에 의해 윈도 기반으로 동작하는 영화티켓무인발급기, 금융단말기 ATM, 행자부의 주민등록등·초본 무인발급기 등의 오동작과 해킹 가능성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이러한 취약점이 실제로 존재함이 입증되어 사회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무인단말기가 내부의 주요 전산망과 연계되어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는 상상할 수 없는 국가재난 또는 사이버테러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해결책들이 각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 가지 원론적이면서도 중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이번의 보안 취약점을 OS(운영체제) 측면에서 바라보면, 윈도라고 하는 운영체제가 각종의 무인단말기에 사실상의 표준처럼 채택되어 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필자는 윈도 취약점을 제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성 측면에서 면밀한 기술적 검토가 없는 상태에서 윈도 OS를 채택
로마의 건축가인 비트루비우스가 저술한 '건축십서(建築十書)'를 보면 이오니아의 고대도시 에페수스(Ephesus)의 공공 건설공사비와 건설엔지니어의 책임 규정이 소개돼 있다. 에페수스에서 공공 건설공사를 맡은 엔지니어는 자신의 재산을 담보로 저당잡혀야 한다. 공사 착수단계에서 엔지니어가 추정한 공사비는 준공때까지 투입된 공사비와 비교해 상.벌의 근거로 활용된다. 엔지니어가 당초 추정한 금액과 실제 공사비가 같으면 포상이 주어진다. 예산증액 분이 공사 착수전 추정예산의 4분의1 미만이면 그만큼을 시 재정에서 지급하고 엔지니어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러나 증액분이 추정예산의 4분의1 이상일 때는 저당잡힌 엔지니어의 사유재산에서 예산 증액분을 공제한다. 공사비 증액규모가 추정예산의 절반을 넘으면 공사를 중단하고 엔지니어의 자격도 박탈한다. 비트루비우스는 에페수스의 규정을 벤치마킹해 로마에서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건설공사에도 이같은 제도를 도입할 것을 로마의 황제에게 권유하고 있다. 예
지난 3월7일 k옥션 경매에서 박수근 유고작 ‘시장의 여인들’이 25억원에 낙찰되었고, 164점을 출품하여서 낙찰총액이 103억원이었다. 축하할 일임에 틀림이 없다. 더 구체적으로는 박수근 작품을 보유한 화랑 주인및 수집가들에게 축하할 일이다. 그 이유는 불과 몇 달 전까지 5억원 수준인 박수근 작품이 25억원을 찍었어니, 얼마나 속으로 좋을 것인가? 구체적으로 작년 5월 19일에 박수근의 유고작 ‘노상’ 5억원에, 작년 10월 1일에 박수근의 유고작 ‘노상’ 4억7000만원, ‘네 여인’이 4억원에 낙찰되었다. 한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작년 12월 13일 경매에서 박수근 유고작 ‘노상’(13×30㎝)은 10.4억원에 낙찰되었다. 그리고 3달이 지난 3월 7일 경매에서 박수근 유고작 ‘시장의 여인들’이 25억원에 낙찰되었다. 이제 곧 서울옥션에서는 박수근 유고작 ‘농악’이 추정가 18억~23억원에 경매될 예정이다. 혹시 박수근 작품을 몇 십점을 보유한 화랑이 출품하고 제3자를 내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려 오히려 떨어지면 서민경제가 고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실패한 부동산대책에 이어 정부의 '설익은 정책'의 예고탄이 또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보험 재정적자의 해결책으로 추진하는 민영건강보험의 법정 본인부담금 보장을 제한하는 내용의 민영건강보험제도가 그것이다. 현재 이 제도안에 대해 보험업계는 물론 2000만명의 민영건강보험 가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요즘 3000∼4000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아주 가벼운 병에도 병원과 약국을 가야 치료를 받는 게 의료 이용의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동네 병원 수요가 늘어나 종합병원 의사들이 개업 러시를 이루고 있고, 그에 따라 의사 부족과 중형병원이 도산하는 이상징후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재정적자 요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증에 대한 보장을 축소하고 중증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 건의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서도 제기됐다. 1만원 이하는 환자 본인부담으로 해야 한다는 보고서도 있었다.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십장생'(10대들도 장차 백수가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등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취업난이 극심한 시대다. 요즘 대학생들은 일찍부터 학점을 챙기고 영어 공부에 매달리며 자격증 취득에 애쓰는 등 취업 준비에 열심이다. 그래서인지 학교를 갓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훌륭한 자격을 갖춘 이들이 많다. 그런데 정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필자는 오랜 기간 기업을 경영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을 크게 9가지로 결론 내렸다. 필자는 이것을 '구궁인재론(九宮人財論)'이라 이름 붙였다. 여기서 말하는 인재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인재(人材)가 아니라, 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人財)를 의미한다. 구궁인재론의 요체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아홉 개의 구간(宮)에서 최선을 다하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人財)가 된다는 것이다. 세 개의 궁(宮)이 3개 층을 이루는 구궁(九宮)의 맨 밑 단계
"비올 때 우산을 뺏고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은행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곳을 도와주기는커녕 경쟁적으로 대출 회수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까지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는 것. 은행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같다. 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에 대해선 여신 취급이나 사후관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를 자금 회수라며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한다. 그간 중소기업에 자금지원 노력을 해왔음에도 이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항변한다. 이렇듯 금융지원을 둘러싼 중소기업과 은행의 입장은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8% 이상, 전체 고용종사자의 86% 이상, 국내총생산(GDP)의 46% 정도를 차지한다. 생산·판매 및 자금 면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지만 고용 등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대기업 못지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내수 민감 업
2000년을 전후로 바이오붐과 함께 수많은 바이오벤처기업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생존해온 기업들이 한층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전략적 변화를 추구해야만 한다. 모든 기업이 그러하듯이 바이오벤처기업 역시 성장단계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의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아킬레스 건을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기업 창업당시 많은 기업들이 시장지향적인 비전을 가지지 못하고 기술중심적인 접근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앞으로도 격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고려해본다면 현시점이 바이오산업의 마케팅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적기라고 생각한다. 우선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두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글로벌 마인드가 필요하다. 국내에 머물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볼 때 바이오분야에서는 M&A의 활성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2006년에 벤처캐피탈의 30%정도가 바이오기업에 투자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