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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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연말랠리는 폐장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실종됐다. 국내증시는 여전히 썰렁했다. 거래대금은 3조원대 초반으로 연간 최저수준을 나타냈고 코스피지수도 배당락 효과를 감안하면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기대했던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로 나오면서 국내 증시도 큰 등락없이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0p 내린 1825.12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연말 장세에 마지막 변수가 남았다. 이날 예정된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다. 유럽중앙은행(ECB) 장기 대출 시행 이후 잠잠했던 유럽 재정위기의 방향을 점칠 수 있는 이슈다. 이탈리아 국채 발행에 입찰이 몰리고 금리가 낮은 수준에서 입찰이 되면서 성공하게 되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현재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7%다. 만약 국채 발행에 실패한다면 올해 마지막 증시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내년 1월 말 EU정상회의 이전에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내년 초까지 어두운 그림자로 남
잔잔했기 때문에 돌 하나가 던진 파문은 컸다. 미국, 유럽 증시가 휴장이었고 거래는 한산했다. 전일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치인 3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가 실종 상태를 보이면서 크지 않은 매도 거래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중국의 북한 파병설, 김정은 부위원장 사망설 등 황당한 루머가 돌면서 불안 심리가 한꺼번에 증시로 쏟아져 나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기저에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 여리박빙..불안한 심리 반영 27일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40p 넘게 빠지며 급락세를 보이다 곧 10p내외로 낙폭을 줄였다. 주문 실수설이나 북한관련 루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설명하기 힘든 급락은 곧 복귀됐지만 평소 같았다면 이 같은 민감한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장에서는 김정일 사망 자체보다 북한 권력승계에 대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갖고 있다"며 "중국의 북한 파병설은
2011년 마지막 주를 맞은 시장은 한결 더 한산해진 분위기다. 지난 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으로 급락한 후 가파르게 회복하는 과정을 거친 증시는 소강 상태에 돌입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는 26일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이 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거래대금이 3조원을 하회 할만큼 거래가 줄었고 주요 수급주체들도 뚜렷한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남은 기간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포인트로는 무엇이 있을까. 유럽 이슈로는 이탈리아 국채 발행 일정과 국채 금리 방향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꾸준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말 미니랠리의 기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美 경제지표 호조세 이어져.."미니 랠리 기반될 것" 유럽중앙은행(ECB)가 장기 대출 시행으로 유럽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진 상태다. 연말까지는 큰 이슈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많다. 다만 28~29일 예정된 이탈리
크리스마스를 앞둔 증시에 미국 경제지표가 선물이 됐다. 증시의 발목을 잡던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잠잠하자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대 강세를 나타내며 1860선을 회복했다.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연말까지는 유럽에서 특별한 이벤트나 이슈가 없어 미국 등의 경기 영향을 많이 받게 될 전망이다. 미국 경기지표가 지금까지의 흐름을 지속하고 중국에서도 긴축 완화 시그널이 확실해지면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외국인 현·선물 매수..증시 상승 이끌어 외국인이 오랜만에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90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선물도 3300계약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프로그램 매수세로 연결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5200억원 순매수세로 마감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고 외국인들이 현
내려간 기온만큼 시장이 썰렁해졌다. 외국인들은 연말 휴가를 떠났고 나머지 투자자들도 연말 마무리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22일 코스피지수는 큰 변동없이 10포인트 안팎에서 움직이다 전일 종가 수준으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3조700억원으로 최근 월 평균(5~6조원)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 잠잠한 연말 증시 전망 최근 국내 증시 흐름을 좌우했던 대형 이슈들이 마무리돼 가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도, 유럽에서도, 중국에서도 딱히 예정된 이벤트는 없다. 이에 따라 당분간 지수 등락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종종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일삼았던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주간 휴가를 떠났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이 원하는 것과 다르게 원칙론을 고수한 메르켈 총리 등 정책 당국자의 발언이 잦은 지수 변동의 원인이었다"며 "메르켈 총리의 휴가로 변동성이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하얀 눈발이 날리면서 연말 느낌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주식 시장에서도 사라졌던 연말 기대감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2011년 마감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증시가 급등했다. 유럽 위기를 반영했던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국들의 국채금리가 안정을 되찾고 있는데다 미국의 주택경기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지수가 단숨에 1850선을 눈앞에 뒀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쇼크는 그야말로 초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영향에 그쳤다. ◇미국·유럽발 호재, 북한 리스크 이겼다 코스피지수는 김정일 사망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이다. 북한 내부의 동요나 혼란 등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증시를 움직이는 재료는 다시 바다 건너로 항하고 있다. 다행히 유럽과 미국에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11월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19개월만에 최대치를 나타내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최근 산업생산 지표나 소매판매, 소비심리 관련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타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았다. 이미 건강 악화 사실이 알려진데다 수 차례의 사망설로 다져진 내성으로 코스피지수는 추가적인 충격없이 1800선 근처로 되돌아갔다. 그렇다면 김정일 사망은 하루짜리 이슈일까? 제한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북한 내부에서 표면적으로 큰 혼란이 있거나 군사적인 움직임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북한 체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오히려 단기적인 충격보다는 이후 북한 권력 승계 과정 등에 따른 변화를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북한 체제가 붕괴 조짐을 보인다거나 권력 안정화 과정에서의 도발 등의 돌발 변수가 나타날 경우 증시 뿐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미칠 영향은 엄청날 것이다. ◇ 금융시장, 하루 만에 안정 찾았지만.. 김정일 사망이 금융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은 김정은 체제로 원만한 승계 과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북한 리스크는 저가 매수 기회? 최근 몇 년간의 학습 효과 탓일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개인들의 투매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들은 뉴스가 전해진 12시를 전후로 지수가 급락하자 매수 규모를 키우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북한 핵실험이나 천안함 사건 등 과거 북한 이슈가 발생할 당시 투매현상을 나타냈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전문가들도 북핵이나 연평도 포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사례를 보면 금융시장 영향이 단기에 그쳤던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북한 내 후계구도가 공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저가매수 기회다" 개미 1650억 순매수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3.03p 떨어진 1776.93으로 마감했다.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12시 경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90p가까이 하락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회복했다. 이날 개인들은 1650억원의 순매수세를 나
이번주 내내 울상이었던 증시가 주말을 앞두고 생기를 찾았다. 미국 경기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G2(미국,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에 부응했고 유럽도 3월로 예정된 유럽연합(EU)정상회의를 1~2월로 앞당기면서 미약하지만 의지를 표명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85p(1.15%) 오른 1839.96으로 마감했다. 1810선까지 떨어진지 하루만에 1840선 가까이 회복하면서 하단에 대한 견고함을 보여줬다. ◇ "최악은 아니다" 1800 지지대 확인 아래로도, 위로도 뚫기 힘든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날 반등으로 하단은 1800선 위로 단단해진 모습이다. 1800선을 단기저점으로 보는 시각은 현재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는 판단에서 나온다. 지난 8~9월엔 유럽은 문제가 터지기만 하고 봉합될 조짐이 전혀 없었고 미국은 더블딥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마저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날도 미국 경기 지표 회
유럽에 뒤통수를 맞고 미국에 실망했다. 중국도 반전의 계기를 주지 못했다. 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컸던 탓에 실망도 컸다. 코스피지수는 단박에 18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도 투심 악화에 불을 질렀다. 정유, 화학, 철강, 금속 등 상품 관련 종목들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시장이 위축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38.64p) 내린 1819.11로 마감했다. ◇정책적 실망+유가·상품값 하락..시장 '급랭' 독일이 시장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적극적인 개입이나 유로본드 도입 등 시장이 요구하는 방안을 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EU정상회의에서 결정한 국제통화기금(IMF)를 통한 지원에 조차 순순히 응하지 않았다. 독일중앙은행이 IMF 기금으로 450억 유로를 대출할 준비는 됐지만 유로존 국가 국채 매입 등 특별 용도로 배정돼서는 안된다고 못박은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
2011년이 2주 남았다.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모임이 이어지고 있고 크리스마스,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예년의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증시에서도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온데 간데 없어졌다. 코스피는 큰 폭의 하락세는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내리막을 걸으며 1850선까지 밀려났다. 대외적인 불안은 여전하고, 기대했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의 이벤트도 밍밍하게 지나갔다. 4일 국내증시 거래대금은 4조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12월 일평균 거래대금 5조6000억원을 훨씬 밑돌고, 지난 8월 일평균 거래대금 8조원에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中 경제공작회의 "예상된 수준의 결과..긍정적"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1857.75. 이달들어 1900선을 웃돌던 지수가 EU정상회의 이후 야금야금 밀리더니 1850선까지 내려왔다.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유럽 관련 신용등급 강등 우려, 여기에 마지막 FOMC가 아무런 액션없이 지
EU정상회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시장의 눈이 중국을 향하고 있다. 12일부터 열리는 경제공작회의 때문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을 낮추면서 긴축 완화로 정책 방향이 회귀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공작회의가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중국이 지난 깜짝 지준율 인하만큼 시장의 기대치를 채워줄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 中 경제공작회의, 긴축완화 선물 줄까 경제공작회의는 중국 경제의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거시경제 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자리다. 매년 11월말~12월초에 열리지만 올해는 12월 중순으로 늦춰졌다. 대내외 경제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내년 경제 정책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중국 PMI 산업생산지수가 50을 하향하는 등 경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면 소비자 물가는 4%대로 안정이 되면서 중국의 정책기조가 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으로 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