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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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에 또다시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19일 비차익거래로 대규모 바스켓 매수세가 밀려들며 코스피시장은 1.03% 오르며 1620선을 회복했다. 전날 1600선을 넘은 데 이어 이날 추가 상승하며 1620선까지 되찾았다. 코스피지수의 반등이 두드러진 2거래일간 매수세를 촉발시킨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19일 코스피시장에서 6514억원을 순매수하며 11월 들어 최고를 비롯해 9월18일 1조4193억원 순매수 이후 2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외국계인 메릴린치 창구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사자주문'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메릴린치 창구로 하이닉스는 76만7520주 순매수됐다. 이날 하이닉스 전체 거래량 867만3951주의 8.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40만주 이상 순매수된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KB금융, 외환은행으로 나타났다. 30만주 이상 매수 우위된 종목은 우리금융, 기아차, 우리투자증권, 하나금융지주로 분석
코스피지수가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592.40)을 회복하며 11월 들어 처음으로 1600선을 되찾았다. 20일 이평선은 10월초 조정기에 접어들며 지수가 되찾지 못한 선으로 한달 반 가량만에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20일 이평선 회복의 의미는 10월 초 출구전략 논란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 단기 상승 등 요인이 겹치면서 심리적으로 움츠러들었던 투자가 기지개를 펴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최근 2거래일간 거래대금이 5조원에 육박하며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기미가 보이고,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는 등 국내증시의 심리를 되찾게 할 요인들이 대두되고 있어 심리선 회복은 일단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이기 충분하다. 다만 20일 이평선의 회복에 이어 지지선으로 구축될 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된다. 일과성 회복이 아닌 지속적인 20일 이평선의 지탱과 수급선인 60일 이평선(1627.64)까지 되찾는 '기운'이 증시를 이끌 때 연말 장세의 활황을 기대할
올해 증시를 풍미한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도주를 놓고 기관과 외국인이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11월 들어 기관은 주도주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콜'을 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도주에 대한 외국인의 '사자'가 이어진다는 대목은 '외국인 매수'가 살아있다는 점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관은 가격부담과 혼돈스러운 내년 전망에 주도주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기관의 주도주 매도는 최근 코스피시장의 체력 약화를 틈탄 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리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주도주가 꺾이기 시작했다'고 선언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11월 들어 17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832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5일 258억원과 11일~16일까지 3067억원을 순매도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기조는 '매수'를 유지하는 셈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2662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우위 1위에 올려놓고 있다. 이어 한국전력(1458억원)과 하이닉스(1
옵션만기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등 증시를 둘러싼 '이벤트'가 대부분 소멸된 가운데 향후 지수의 방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12일 옵션만기 충격으로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반등을 시도할 수는 있겠지만, 두드러진 상승 모멘텀도 나타나지 않아 하락 압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무엇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지부진한 수급 상황의 급격한 개선이 또렷이 나타나지 않아 박스권에서 흐름을 이어가는 상태가 이어질 것으도 내다봤다. 기술적으로는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선(1627.91) 회복이 관건으로 지목됐다. 수급의 회복을 의미하는 60일 이평선을 되찾으면 코스피시장은 반등에 대한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주 1600선의 장중 회복 후 지지에 실패하는 모습에서 여전히 수급적인 심리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단기매매에 주력하며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한국
11월 옵션만기는 무난한 흐름으로 마감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옵션 연계 합성선물 물량도 10월 이후 증시가 지지부진한 바람에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준이 되지 못하고, 10월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물량도 증시에 저조하게 유입돼 매수차익거래의 청산 우려도 적다는 분석이 대다수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옵션 연계물량은 500억원 가량 매수 우위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증시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매도 차익거래를 청산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청산시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도 지적됐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월 옵션만기 이후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조828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그동안 증시에 차익거래로 들어온 물량이 없기 때문에 증시가 받는 압박도 덜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문 연구원은 오히려 매도 차익거래를 청산하기 좋은 여건이기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외면적으로는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초가보다 종가가 낮은 음봉이 지속되며 내면적으로는 체력이 떨어진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약세를 나타내는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오는 12일 '11월 옵션만기'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관련 코멘트에 민감한 증시 분위기에 비춰보면 당분간 '전강후약' 흐름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게다가 외국인의 수급에 좌우되는 현 장세의 특성상 중소형주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만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분위기에서 외국인 선호 종목에 대한 주의도 필요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51포인트(0.35%) 오른 1582.30으로 마쳤다. 하지만 시초가를 전날에 비해 18.54포인트(1.18%) 상승한 1595.33으로 출발한 뒤 1600.41까지 오르는 등 초반 강세를 고려하면 전강후약 흐름이 두드러졌
11월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급감이다. 9일 코스피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억4240만주와 3조4266억원을 기록하는 등 11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평균 2억주와 3조원대 중반에서 좀처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거래량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대금도 연중 최저치인 3조원 초반 수준으로 줄었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5일 평균 기준으로 고점대비 51%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 이후 11차례의 중기 조정 국면에서 기록한 거래량 감소 비율인 -46%를 웃도는 수준이다.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기본적으로 거래량은 2가지 양면성을 갖는다"며 "상승국면에서는 매수세력, 하락국면에서는 매도세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매도세력이 후퇴한 것으로 단기 저점이 임박해져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김 팀장은 최근 거래량
국내증시의 경기흐름을 판단하는 지표인 20주 이동평균선과 120주 이평선이 얼굴을 맞대고 있어 경기관점에서 바라본 증시의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이후 찾아온 대세 상승기 초입에 함께 출발한 20주선과 120주선은 지난해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잠시 다른 길을 걷다 최근 다시 만나며 향후 코스피시장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주 이평선은 경기적인 요소를 관측할 때 단기적인 경기의 심리를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0주선은 장기적인 중장기적 경기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로 증권가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0.22포인트(1.30%) 오른 1572.46으로 마쳤다. 20주 이평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경기적 단기 사이클'의 의미가 있는 20주 이평선을 놓고 공방을 펼치는 점은 금융위기 이후 '돈의 힘'으로 끌어올려진 증시가 금융위기 이전의 경기적 흐름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경기 후퇴적 의미를 안고 갈 것인지
프로그램이 시장을 흔들었다. 전형적인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웩더독 장세였다. 거래대금이 급감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특히 외국인마저 매도로 돌아서면서 현물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은 437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40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도는 흔히 볼 수 있는 규모지만 이날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컸다. 거래대금이 3조3124억원으로 지난 2007년3월5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에 체감도가 커졌다. 이날 프로그램 순매매 금액은 전체 거래대금의 13.2%에 달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프로그램 차익매물은 더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차익거래의 방향을 좌우하는 선물시장의 베이시스(현물과 선물간 가격차)는 6일 연속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선물이 현물에 비해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매도차익거래가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베이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 가까운 상승률로 1580선에 육박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2284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418억원의 매도 우위에 그친 기관도 지수의 오름세에 일조한 부분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7거래일만에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선 증시에 대해 '기술적 반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서 반발력이 작용해 상승 탄력이 거셌다는 의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증시에 미묘한 바람이 불고 있는 기미가 감지되고 있어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견해도 내놓고 있다. 기관 매도의 주범으로 꼽힌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멈추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는 데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100선을 웃도는 등 다시 꿈틀대는 징조가 엿보이는 등 국내증시가 살아날 모멘텀이 반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해석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코스피시장의 약세가 단번에 강세로 바뀔 특별한 계기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1550선 중반에서 '경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일관성없는 매매를 하며 증시를 흔들고 있다. 대규모 매도로 일관하다 갑자기 대규모 매수로 태도를 바꾸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와 같은 매매패턴을 보이며 가뜩이나 수급에 취약한 증시를 휘젓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선물시장의 외국인은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에 편승한 단기세력이 시장을 뒤흔들며 이익실현에 주력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물시장의 수급이 취약한 틈을 타 지수선물시장을 장악해 단타에 주력한다는 해석이다. 3일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651계약의 순매도로 장을 끝마쳤다. 장중 51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해 코스피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전날 6197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이날은 강한 매도로 돌아섰다. 지난달 23일 이후 외국인은 '이틀 사고 사흘 파는' 매매 패턴을 보였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2거래일간 1만6000계약을 순매도했지만, 다음 2거래일은 8300계약을 순매수하는 등 '변화무쌍한' 흐
30일 코스피시장은 주도주에 대한 믿음과 심리가 상당부분 약해져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5%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제시하자 다우존스지수는 2.1% 급등했다. 이어 유럽과 미국을 건너 아시아에서도 미국 GDP 효과에 고무돼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1.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장중 1%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2%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GDP 효과에 충실했다. 하지만 유독 코스피시장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하락세로 마감하며 158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밖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면 외국인도 샀고, 개인도 샀다. 기관이 순매도로 맞서기는 했지만, 글로벌 증시의 분위기에 역행하며 지수의 나흘째 하락을 이끌 만큼 눈치없는 행동으로 여기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많다. 이날 외국인은 127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37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