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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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3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한국증시로 '컴백'이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코스피시장에서 10월 들어 최대 규모인 5335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최근 3거래일간 904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증시의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 특징적인 대목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재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환율에 민감한 전기전자 대형주와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POSCO를 1114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를 596억원과 523억원을 매수우위했다. 현대차도 479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된 3거래일간 순매수 상위 종목은 POSCO(2030억원)과 SK텔레콤(1536억원), 삼성전자(1408억원), 현대모비스(901억원), 현대차(787억원) 순이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지속하는 POSCO를 가장 많이 사들였지만, 원/달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큰 손' 미래에셋이 10월 들어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매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동차는 팔고 철강은 편입하는 전략을 드러내고 있어 향후 증시 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그동안 많이 오른 현대차는 비중을 줄이는 대신 실적 개선세와 환율 효과를 볼 것으로 관측되는 POSCO는 편입하고 있다. '차를 버리고 철을 손에 넣는' 모습이 뚜렷해지는 등 4분기를 맞은 미래에셋의 포트폴리오의 조정이 가시화될 지 시선이 집중된다. 14일 현대차는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5만4015주가 순매도됐다. 이날까지 6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최근 6일간 미래에셋 창구를 통해 순매도된 현대차 물량은 31만4425주에 달했다. 10월 들어서는 57만4000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미래에셋 창구를 통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연속 순매수를 이어왔다. 6월에는 36만2800주가 순매수됐고
국내증시에 '슈퍼메기'의 재등장에 대한 경계령이 울려퍼지고 있다. 지난해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촉발된 금융위기 와중에 지수선물시장을 뒤흔든 '슈퍼메기'의 매매패턴과 비슷한 대형 '큰 손'이 지수선물시장에 등장해 증시를 휘저으며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시장의 수급이 정체된 최근 증시 환경을 감안하면 '슈퍼메기'가 활개를 칠 여건이 충분히 마련됐다고 관측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증시를 장악한 '슈퍼메기'가 매수와 매도를 빠르게 반복하며 차익실현을 하는 동안 코스피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에 허덕이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슈퍼메기' 재등장(?) 13일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개장 45분만인 오전 9시45분에 3810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어 매도분을 되감기 시작한 개인은 오전 10시40분 2350계약으로 순매도분을 줄였다. 장초반 대량으로 팔았던 지수선물을 1시간만에 150
코스피지수가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0월 들어 심리선으로 일컬어지는 2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을 내준 뒤 지난 주말 이후 12일까지 3거래일간 20일 이평선(1663.34) 회복을 시도했지만, 돌파에 실패했다. 20일 이평선은 지난 7월 이후 코스피지수가 1400선에서 1700선까지 반등을 시도할 당시 중요한 지지선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 이후 본격 반등이 시작된 이후 여전히 추세적으로 뒷받침되는 60일 이평선이 올해 전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20일선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주도주인 전기전자와 자동차 관련주의 시세를 대변하는 심리적 지지선인 셈이다. 20일 이평선은 10월 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도주의 기세가 약화되면서 지지선 자리를 내줬다. 지난 1일 코스피지수가 시초가 1680.46에서 종가 1644.63으로 1.7% 급락하며 하회한 20일 이평선은 12일에도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1661.37까지 오르며 20일 이평선 돌파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신호까지 보내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외국인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외국인은 9일 코스피시장에서 4070억원을 순매수했고, 지수선물시장에서도 3481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는 등 그동안 '억눌렸던' 매수세를 재개했다. 이날 외국인은 금융업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했다. 금융업 순매수 규모가 1239억원으로 전체 순매수의 30.4%를 차지했다. 신한지주를 636억원 순매수하며 순매수 상위종목 수위에 올렸다. 자동차주에 대한 매수도 돋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446억원과 194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전기전자는 매수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했다. 삼성전자를 185억 순매수하는 등 금융과 자동차에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당분간 뒷전으로 밀리면서 증시의 눈은 실적시즌과 미국증시의 변동, 원/달러 환율 움직임의 3가지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금리인상이 미뤄지면서 한
10월 옵션만기일이 싱겁게 끝났지만 증시는 프로그램매매의 '딜레마'에 갇히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수가 오르면 프로그램이 앞을 가로막고, 내리면 프로그램이 뒤를 받치는 '재미없는 장'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증시변동을 지수선물이 아닌 현물이 주도하는 데서 생기는 현상이다. 8일 옵션만기일이 무탈하게 넘어간것도 이같은 구도에서 비롯됐다. 전문가들은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매물의 대량으로 출회되며 지수를 뒤흔들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오히려 삼성전자와 현대차, 삼성전기 등 증시 주도주의 움직임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좌우될 것이란 예측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후폭풍이라고 불릴만큼 매물 압박에 시달리기 위해서는 지수선물시장의 베이시스가 나빠져야 하는 게 1차적 요건"이라며 "이는 최근 증시흐름상 현물시장의 상승세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됐다. 최근 증시 분위기는 코스피지수가 오르면 베이시스가 나빠져 프로그램 차익 매도물량이 튀어나오고, 반대로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체력이 저하된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월 옵션만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6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6일간 1조8000억원 가량 증가돼 만기일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증시의 체력저하로 장막판 합성선물의 대량 투매가 일어나면 시장이 휘청거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시장의 탄력이 둔화된 가운데 맞는 만기일임을 고려해 당일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 신중한 전략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옵션만기가 중요한 이유는 지수의 하락과정에서 맞이한다는 점"이라며 "올해는 지수의 상승흐름과 맞물려 만기변수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 만기는 현물시장의 상승탄력 둔화로 만기효과가 증폭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9일 이후 유입된 차익매수 규모는 1조원을 웃돌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어 청산 가능영역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즉 3개월간 벌어들인 돈이 4조원을 넘는다는 소식에도 해당 주가는 2000원 빠지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대표기업의 분기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하락으로 화답했습니다. 물론 오른 종목도 많습니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4개를 비롯해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종목은 369개입니다. 하지만 우려하는 것은 올해 증시를 주도한 대표주들이 외국인 매도세에 휘말리며 심리적으로 내림세를 가져오고 있다는 겁니다. 시가총액 산술평균 방식을 쓰는 코스피지수는 대형주가 빠지면 '파란불'이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를 3달 남겨둔 시점에서 주도주의 하락은 '장사 끝'이라는 의미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국내증시가 10월을 맞아 갑자기 '믿었던 애인 마음 돌변하듯' 토라지는 이유를 찾기 힘듭니다. 호주 중앙은행이 이스라엘에 이어 이날 기준금리를 0.25% 올린 데 국내증시의 하락요인을 찾
국내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가속화하면서 단기 조정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증시 하락의 골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률 관리에 주력하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승추세상 쉬어가는 국면으로 해석해 추가 하락시 매수 타이밍으로 삼는 기회로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29% 하락한 1606.90으로 마무리됐다. 3거래일째 하락세로 마쳤다. 눈여겨볼 대목은 3거래일째 하락폭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코스피지수는 사흘간 83.15포인트(4.99%) 내렸다. 1700선 언저리에서 맴돌던 지수가 1600선 붕괴도 우려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증시의 수급을 주도한 외국인들의 태도변화가 심상치 않다. 외국인은 이날 3681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포함해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1조6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연속 순매도는 지난 2월10일부터 3월4일까지 17거래일 연속 순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6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올들어 수급을 외국인 매수에 의존했던 코스피시장도 외국인의 팔자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며 1640선까지 물러났다. 외국인은 1일 코스피시장에서 235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9월2일 2836억원 매도 우위 이후 1달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는 3월 초 이후 7개월만이다. 외국인은 올들어 지난 2월10일부터 3월4일까지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아직 올해 최장 기록에는 순매도 규모가 미치지 못하지만 증시가 외국인의 힘으로 상승세를 시작한 3월 초 이후 7개월만에 장기 매도세가 나타났다는 점은 심상치 않은 대목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9월4일부터 23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며 코스피시장에서 5조7816억원의 매수우위를 작성한 데 따른 일부 차익실현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
코스피시장에 '조선발 조정'이 찾아올 지 주목되고 있다. 세계 3위의 프랑스 선사 CMA CGM의 유동성 위기에 가뜩이나 수급적으로 압박을 받는 국내증시가 이를 빌미로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프랑스발 조선쇼크는 조선업계에 국한될 뿐 추세적으로 국내증시의 조정을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선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박금융과 파이낸싱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한 점 등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주도주로 부각된 코스피시장이 조선주 하락을 빌미로 장기적인 조정으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725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순매수를 앞세우고도 지수는 1.0% 하락했다. 프랑스발 조선쇼크가 덮치면서 조선주와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촉발되며 업종 전반에 걸쳐 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선업계의 문제는 조선업에만 한정될 가능성이 크며 시장 전반의 추세를 훼손하지는 않을
국내증시에 단기조정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옥석가리기'에 치중해야한다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시장이 눈을 돌릴 실적 시즌과 4분기 이후 모멘텀을 겨냥한 실적개선주, 연말 배당시즌을 노린 배당주,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와 주도주의 숨고르기를 대체할 내수주 등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상당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특별한 모멘텀 촉발 요인이 없는 가운데 증시에서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옥석가리기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비롯한 올해 증시의 주도주 영향력은 유지되겠지만, 좀 더 나은 수익률을 위해 업종ㆍ종목별 수익률게임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에 따라 향후 주가의 방향성이 분명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주가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것은 수급이나 심리보다는 경기와 기업실적이라고 볼 때 현 주가 조정은 기술적 조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하지만 기술적 조정의 폭과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