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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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6개월째 기준금리를 2.0%로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향후 국내증시에 미칠 여파가 주목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예상됐지만 관심은 '출구전략'에 대한 논란이 유효한 가운데 향후 한국은행의 방향에 대한 코멘트가 관심으로 대두됐다.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일단 시장에 안도감은 주면서도 언제든지 금리인상을 비롯한 '출구전략'을 위한 칼을 빼들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증시도 일단 안도감을 갖고 방향성을 모색하기는 하지만, 향후 통화정책에 긴장감을 늦추기 힘들기 때문에 상승세는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통위의 현 경제상황의 진단은 50대 50이다"며 "고용지표 등 경기회복 신호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부동산이나 증시 과열이 엿보이는 등 과열신호가 드러나면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금리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경기바닥 탈피론이 힘을 얻으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19거래일째 이어지며 코스피지수도 1600선에 육박했지만, 기관은 매도우위적 관점으로 일관하며 경계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를 수록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식형 펀드 환매요구와 정해진 투자비중에서 자유롭지 못한 연기금의 행보로 기관이 강하게 매수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단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상당부분 잠잠해진 이후에 투신을 포함한 기관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당분간 기관의 풀죽은 잠행은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42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1588.15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쏟아지는 기관의 물량 공세를 보티지 못하고 오름폭을 낮춰 0.11포인트(0.01%) 상승에 그친 1576.11로 장을 마무리했다. 기관은 8월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1조1142억원을 순
중국 증시가 3거래일간 6% 이상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견조함을 유지해 상호연관성의 고리가 약해지는 기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중국증시의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시간이 거듭될 수록 국내증시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 기색이 역력해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속도와 '출구전략' 논의에 따른 차이가 중국과 한국증시의 차별성으로 부각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정부가 유동성 회수조치를 경고하는 출구전략 관련 발언이 잇따르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증시는 정부가 출구전략을 당분간 실시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어 중국증시와 차별성이 부각되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0.96포인트(0.70%) 오른 1576.00으로 마쳤다. 외국인은 1925억원을 순매수하며 18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증시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종가기준으로 연중 고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
장마감 동시호가의 유동성을 노려 대형주를 바스켓으로 대량으로 사들이는 외국인 세력이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15개 이상 종목으로 구성된 비차익거래를 통해 동시호가에서 일거에 우량주를 바구니에 담는 외국인은 여전히 한국 주식에 대해 '굶주려 있다'는 의미를 던지고 있어 추이가 집중된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1123억원을 순매수하며 10분만에 코스피지수를 5포인트 가량 끌어 올렸다. 주목할 부분은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740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는 점이다. 외국인 가운데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와 동시호가의 단일가 매매를 통해 장막판 입맛에 맞는 주식을 바구니에 골라담는 세력이 존재하는 셈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시호가를 '애용'하면서 한국주식의 비중을 늘리려는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식을 대량으로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한 '동시호가 전략'을 통해 '바이코리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증시에 뛰
코스피지수가 1560선에 이르면서 증시의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이 속도 조절에 나서는 기미가 엿보이는 동시에 개인과 기관도 눈치만 보는 패턴에 집착하면서 방향성 타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1560선을 역사적ㆍ펀더멘털적 관점에서 분기점에 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정부의 노력과 유동성의 힘으로 증시가 '불밝힌 외길'을 걸어왔다면, 이제부터는 기로에 서서 '어두운 외길'을 홀로 밝히며 길을 찾아나서는 시점에 임박한 셈이다. 코스피지수 1560선은 주봉상 120주 이동평균선과 만나는 지점이다. 120 주봉은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추세측면의 반영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삼고 있다. 5일 기준 코스피지수 120주봉은 1564.70으로 마무리됐다. 코스피 120주봉은 2003년 6월부터 코스피지수를 지탱해온 장기지지선이다. 미국 금융위기가 본격 불거지던 지난해 8월까지 코스피지수 하단을 지탱했지만,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축발된 금융위기 본격화
외국인 매수세가 화학과 건설, 철강금속 등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기전자에 대한 '애정'을 쉽게 버리지 않은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전방위적인 '사자 공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부담스러운 수준이기는 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 경제의 회복속도와 기업 경쟁력,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등을 감안할 때 매력도가 여전히 충분한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기존 매수세를 유지하는 업종에 이어 화학과 건설 등 다른 업종으로 매수세를 늘려가는 대목을 눈여겨 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4일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5413억원을 순매수했다. 15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올들어 최장 연속 순매수를 작성했다. 15일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한 규모는 6조2429억원에 달했다.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거래일이 이날을 비롯해 4번이나 될 만큼 강한 흡입
외국인이 원/달러 환율 하락기조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외국인들이 달러를 원화로 바꿔 살 수 있는 국내주식의 단가가 높아져 환전 가격에 비해 주식을 적게 사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원화가치 상승은 일반적으로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율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이유로 여전히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주식의 가격이 싸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견조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국내주식에 대한 매력도가 줄지 않고 있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장기적으로 1100원선까지 하락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는 만큼 외국인 입장에서 지금 주식을 매수해도 환율에서
7월 증시가 서머랠리를 실감하며 뜨겁게 마무리됐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날에 비해 1.47% 오르며 1557.29로 마쳤다. 종가 연중 최고치였다. 장중 1559.07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도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807조 9442억원을 기록하며 800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5조9001억원을 작성했다. 1998년 1월 집계 이후 월간 외국인 순매수 금액 역대 최고였다. 7월 증시의 상승 방아쇠로 작용한 것은 실적이었다. 7월 초 삼성전자의 2분기 깜짝 실적 예고로 촉발된 실적장세는 현대차와 신한지주 등 자동차와 금융을 넘나들며 전방위적 위세를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7월 들어 22.3% 급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월별 상승률로는 198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월 마지막 거래일에 장중 72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 76만4000원(장중 기준)에 3만5000원을 남겨뒀다. 4.8%만 추가 상승하면 사상 최고점도 갈아치우게 된
외국인들이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대형주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어 '바이코리아(Buy Korea)'의 재본격화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장마감 30분을 앞두고 310억원의 비차익거래 매수를 집중했다. 1520선에서 지지부진하던 지수가 장마감 1534까지 14포인트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대형주를 장막판 바구니에 '통째' 담는 전략을 구사하며 '리-바이코리아(Re-Buy Korea)' 랠리의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평가했다. 비차익거래는 대형주 15개 이상 종목을 바구니에 담아 대량으로 사들이는 것이다. 밭떼기 거래라고 봐도 된다. 외국인의 최근 두드러진 매수패턴 가운데 하나는 비차익거래를 통해 대형주를 집중 매수한다는 점이다. 이날 장막판 310억을 비차익거래로 사들인 것을 비롯해 최근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6일간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비차익거래로 순매수한 금액은 4646억원에 달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비차익거래로 순매수한
연기금이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에 발목을 잡는 복병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세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적 관점을 나타내고 있지만, 연기금이 매도를 강화하면서 지수의 추가반등을 제한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연기금의 특성상 대형주 위주의 매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연기금이 매도를 줄이지 않는 한 당분간 지수의 추가 반등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9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034억원을 순매수했다. 11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4조459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연기금은 11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98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에서 투신이 2632억원을 순매수하고 증권과 보험이 2768억원과 159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는 등 기관 대부분이 '사자'에 나섰지만 연기금만 '독야청청' 팔자에 앞장서는 상태다. 연기금의 매도 강화는 올들어 주식투자비중을 기존 17.0%에
전기전자(IT)가 주도하는 증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상승 여부와 정도가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을 좌우할 변수가 됐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코스피지수의 상승 시기에 삼성전자를 선두로 한 IT는 증시의 재반등을 이끌며 코스피지수를 1900선까지 올려놨다. 앞선 2007년 조선과 철강 주도로 2085까지 치솟은 코스피시장은 이후 랠리가 꺾이며 IT에 주도권을 넘겼다. 하지만 조선과 철강의 주도하에 역할을 하지 못했던 삼성전자가 배턴을 이어받으며 코스피지수는 단기 랠리의 재가동에 성공했다. 7월 들어 다시 IT가 이끄는 상승기를 맞으며 삼성전자는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지수반등기와 비슷한 IT국면에서 삼성전자가 앞장서면서 코스피지수의 단기랠리를 책임지는 셈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28일 종가 70만원을 기록하며 70만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70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종가 70만원은 지난해 6월18일 70만4000원 이후
연일 연고점을 뚫는 코스피지수의 반등 배경에는 미국의 소비개선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적장세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는 국내증시의 상승에는 미국증시에서 소비 회복의 징후를 드러내는 소비관련주의 반등이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이와 연계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국내증시에서도 27일 미국증시의 소비관련주 움직임에 화답해 유통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기미를 보여 향후 추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소비의 방향성을 직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S&P500 백화점 지수가 최근 2 주간(10일~24일) 18.2%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징후로 삼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이 10.9%임을 감안하면 백화점 지수가 7.3%포인트 웃도는 성과를 내는 셈이다. S&P500백화점지수에 속한 JC Penny는 지난 10일 이후 10.8% 상승했다.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