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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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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KB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20만원에 내놓자 증권가는 술렁댔다. 국내 증권사로는 사상 최고 목표가였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78만4000원)에 비해서도 무려 53.1%나 높은 수치였다. 한 증권가 인사는 "주가가 120만원은커녕 110만원만 가도 코스피지수가 2000시대를 맞을 것"이라며 실소했다. 대우증권도 삼성전자 주가를 '불리시(Bullish)'하게 보는 증권사다. 올 들어 삼성전자 목표가 110만원을 제시하고 주변 반응에 아랑곳없이 비중확대를 꾸준히 권해왔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90만원을 향해 성큼 다가서면서 두 증권사 투자 의견이 '실현 불가능한' 주장이 아니라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연속 오르며 6일 오전 한때 87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일 신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회사는 이날 비수기인 1분기에도 4조3000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삼
전기전자(IT)와 자동차주가 높은 실적 기대감 속에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들 업종이 1700선 안착의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것. 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외국인은 IT업종을 817억원,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을 80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최고가를 다시 썼다. 장중 85만5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월19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 85만원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최근 1개월간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샀다. 3월 한달간 삼성전자는 10%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4조2510억원에서 4조5000억원까지 내다본다. 지난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4조2300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삼성전기도 장중 12만2000원까지 오르며 1979년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가운데 강한 LED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업계
1분기를 끝내고 4월, 실적 시즌에 돌입했다. 올 4월은 증시가 1700포인트의 기로에 서서 기업들의 실적 호전을 확인하고 2분기 전망치를 가늠하는 기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국인은 1분기 실적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3월 한달간 단 하루만 빼고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됐다. 3월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조48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올 들어 가장 큰 규모다. 1700의 문턱에 오기까지 동력은 순전히 외국인 매수였다. 전고점을 돌파하는 강한 상승흐름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다. 변수는 몇 개 있다. 월말 월초 경제지표와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그리고 실적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고용, 소비관련 지표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회복 트렌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곳 외국인 순매수 여부와도 직결된다.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우호적 증시 환경을 조성해준다면 외국인의 매수 강도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30일 17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월21일 이후 두 달 만이다. 미국 증시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꾸준히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1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3월 들어서면 약 5조원에 육박하는 매수 우위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를 100포인트 넘게 끌어 올렸다. 여기에 1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지수 상승의 선봉에는 여전히 IT(전기전자)와 자동차(운수장비)가 서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이달 들어 29일까지 7.91%, 운수장비는 7.51%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상승률(4.76%)를 크게 웃돌고 있다. 특징적인 점은 IT 대장주 삼성전자보다는 하이닉스반도체, 자동차 대장주 현대차보다는 기아차의 상승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2등주들의 강세다. 실제로 하이닉스는 3월 들어 29일까지 23%, 기아차는 19% 각각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 현대차는 2% 상승에
생활과 관련한 옛 속담에는 유독 날씨와 관련한 것들이 많다. 근대산업 이전에는 날씨가 미치는 영향이 무척 컸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꽃과 관련한 것이 있다. 봄에 벚꽃이 빨리 피면 풍년이라고 한다. 계절진행이 평년보다 빠르다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기온이 높아지고 이로써 작물성장이 촉진된다는 의미다. 일종의 선행지수다. 예전보다 관심은 떨어졌으나 여전히 봄꽃들이 피는 시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농업인들이 적잖다. 최근 증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해운과 항공사들의 실적이다. 해운경기는 각국 경제회복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고, 항공은 소비자 경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다. 타 업권에 속한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도 적잖다. 해운업이 가파르게 회복된다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유동성 압박을 받았던 중소 조선사들에게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 상당하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2008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부실 해운사와 조선사 구조조정을 위
'해외 코퍼레이트데이(Corporate Day)에 참석해 주세요." 기아차 IR팀은 국내외 증권사들의 쇄도하는 해외 투자자 행사 참석 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당장 오는 29일~4월 1일 대우증권 주최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기업 IR행사 참석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의 관심 종목으로 떠오른 기아차는 올 들어 해외IR행사의 단골 손님이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외국인 지분율이 작년 3월 7%대에서 최근 25.26%로 올라 연중 최고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하자 외국인이 부쩍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향 등 유로존 리스크와 12월 일부 결산법인의 재무리스크가 겹치면서 증시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지분을 늘리는 종목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동성이 풍부한 외국인들이 글로벌 증시 대비 싼 국내 증시에서 '매수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미국과 헷지펀드 자금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회장직 복귀에 대해 증권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배경에는 오너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 삼성전자가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깔려 있다. 다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이 전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인 삼성전자에 대한 입김이 지속돼 왔다는 점에서 당장 큰 변화나 실적 등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4일 삼성그룹은 이건희 전 삼성 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최근 삼성전자가 실적이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그 어느 때 보다 위기의식이 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11%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이 7거래일째 순매수 하는 가운데 지난 1월21일 기록했던 사상최고가(85만원)을 향해 순항 중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경영 전반에 걸쳐 3세 체제가
3월 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3월 결산법인인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에게는 피가 마르는 시기이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기대감이 생기는 시기다. '윈도드레싱' 때문이다. 윈도드레싱이란 기관이 운용중인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특정 종목을 집중 매입해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을 말한다. 통상 수익률이 확정되는 분기말, 연말에 통상 이뤄진다. 윈도드레싱이 이번에도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기관 매도가 주춤해지고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윈도드레싱이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 1700선을 노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가 하면 환매에 직면한 기관이 윈도드레싱에 나설 실탄도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22일 "지금까지 진행된 기관의 매도세만 진정된다면 외국인이 주도하는 윈도드레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은행이 안정적인 고수익 상품을 내놓기 힘들다는 점에서 과거처럼 은행권으로 시중자금 유입이 활발해
연초 하루 평균 10조원을 웃돌던 증시 거래 대금이 최근에는 6조~8조원대로 낮아졌다. 출구 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와 유럽의 금융 불안 등 잠재된 악재가 증시로 자금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개인들은 주도주의 부재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대형주들에는 하루 평균 3조7000억원 가량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말 수준과 거의 동일하다. 지난해 9월만 해도 대형주에만 하루 5조원이 거래됐다. 비교치는 대형주 매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소형주는 지난해말 하루 평균 5000억원 가량이 거래됐지만 지금은 7000억원으로 늘었다. 시장은 지수관련주보다 중소형주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양상이다. 중소형주에 대한 애정의 한 방식이 스팩의 과열로 이어지고 있다. 스팩의 목적이 유망한 비상장사를 인수ㆍ합병(M&A)해 우회상장 시킨다는 점에서 중소형주로 묶이는 셈이다. 미래에셋스팩1호는 19일 장중 한 때 공모가(1500원)보다 두 배 비싼 3050원까지 치솟았고 현대증권스
성장동력에 목마른 대기업들의 코스닥 사냥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환율 효과를 톡톡히 보며 수출로 짭짤한 수익을 낸 대기업들이 넉넉한 실탄으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지분투자를 늘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라는 긍정적인 의견과 중소기업의 잠재력을 돈으로 빼앗는다는 날선 비판이 오간다. 자의였건 타의였건, 최근 수년간 무시무시한 환율 앞에서 배부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그룹 IT계열에 이어 POSCO도 중소기업 사냥에 가세했다. SK그룹에서도 SK케미칼이 오스템임플란트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투자사례들이 늘어나자 SK텔레콤과 삼성 바이오 부문에서의 루머들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도 삼성그룹이 바이오업체 나노엔텍에 투자할 것이라는 루머, 삼성테크윈과 함께 분사된 LCD장비업체로 '장하성 펀드'가 떠난 에스에프에이에 지분투자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올 때 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여왔다. 이를 반박하는 중국총리의 발언은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됐어야 했다는 얘기이나 정작 증시는 약세다. ◇◇中총리 "위안화 평가반대"..증시는 무덤덤 15일 증권사들이 내 논 시황리포트는 대부분 중국이 지난주 끝난 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중국긴축, 한 템포 빠르게 간다(우리투자증권)' '中추가긴축 예상되나 금리인상은 지연될 전망(NH투자증권)' '중국의 금리인상은 3분기 전망(동양종합금융증권)' 등 대부분 위안화절상을 공식화하고 이후 이뤄질 출구전략에 관심을 둔 것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중국은 이번 전인대에서 위안화를 절상하는 대신, 환율을 현재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위안화 평가절상은 경기활성화에 주력했던 중국정부의 정책기조 변화를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 1월 기록했던 고점을 뚫고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반면,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56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19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 지난 1월19일 기록했던 고점(2320.40)을 훌쩍 뛰어넘어 2368까지 올라선 상태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다우지수는 전날 1만611.84를 기록, 지난 1월19일 기록했던 고점 1만725.43을 아직 뚫지 못한 상태. 하지만 지난달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V자형 곡선을 그리며 전 고점에 근접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전 고점까지 격차가 1%가량 밖에 남지 않았다. 반면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나란히 고점을 그렸던 1월19일 주가 1723까지 격차가 아직 벌어져 있다. 미국 증시가 비교적 강한 흐름을 그리는 것과 달리 한국 증시는 박스권 숨고르기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