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새 총재에 이세웅씨 선출

대한적십자사 새 총재에 이세웅씨 선출

여한구 기자
2007.1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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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3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신임 총재에 이세웅(67) 서울사이버대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3년 임기의 제25대 적십자사 총재에 취임하게 된다.

적십자사는 "고위직 관료출신이 아닌 그동안 적십자사에서 꾸준히 인도주의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능력을 펼쳤던 내부인사가 첫 발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유리공업 회장을 지낸 CEO 출신. 지난 2000년 적십자 간호대학 이사장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뒤 남북교류위원회 위원, 대학적십자사 부총재, 중앙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2004년 부총재 재임 때 총재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총재대행을 맡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었다. 올해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문화·예술·학술분야 단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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