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서 김태석 상사 시신 발견

'천안함' 함미서 김태석 상사 시신 발견

백령도(인천)=류철호,국방부=김성현 기자
2010.04.07 17:26

(종합)민간잠수사들...故 김 상사 작업복 차림

'천안함' 함체 인양작업이 본격화된 7일 사고해역에서 인양준비 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들이 천안함에서 실종된 김태석 상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백령도 부근 함미 침몰해역에서 함체 인양준비 작업을 벌이던 '88수중' 소속 민간 잠수사들은 함미 절단면 부분에서 김 상사의 시신을 찾았다. 민간 잠수사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사고해역에서 굴착위치 선정 작업을 벌이다 시신을 발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함미 쪽에서 발견된 시신은 김 상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추가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해난구조대(SSU) 요원 10여명을 함미 침몰해역에 긴급 투입했다. 한편 김 상사는 사고 이후인 지난 1일 상사로 진급했다.

고 김태석 상사의 시신은 발견당시 함정 기관조종실에 있었으며 작업복(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이었다. 신원은 상의에 부착된 명찰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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