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동안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겨울 평년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으나 소규모 축대·옹벽 등 경미한 붕괴사고만 8건 발생했을 뿐 인명피해는 한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사고건수 17.2건과 비교할 때 53% 줄어든 것이며 특히 같은 기간 9.6명 수준이었던 인명피해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은 △지자체 현장 작동 시스템 점검 △요주의 관찰시설 집중관리 △급경사지 특별관리 △재난전조정보 관리에 의한 위험요인 사전해소 등 예년에 비해 현장성 높은 특별대책을 집중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올 9∼11월로 예정된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축대·옹벽 등 이상징후 발생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및 요주의 관찰대상 목록을 만들어 내년 해빙기에 미리 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