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29일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

소방방재청, 29일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

임지수 기자
2010.04.22 11:16

28~30일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중앙기관·지자체 등 참여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국가 재난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398개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가 참여하는'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안전한국훈련은 G20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실질적 재난훈련으로 실시된다.

28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230개 시군구에서 도상 및 실제현장훈련을 실시하며 29일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훈련으로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를 발령, 전국적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공습경보시 지하로 대피하는 것과 달리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집밖으로 나와 넒은 운동장이나 공터로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훈련 마지막날에는 대형 다중이용시설, 지하철 등에 대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지하철 화재 대응훈련은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등 전국 7개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테러, 화생방, 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군, 경, 소방 등이 참여해 실시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평가를 위해 방재전문가, NGO(비정부기구), 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962명의 국민평가단이 구성돼 훈련단계별로 목적과 목표에 기초한 평가지표로 국민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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