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규, 국새에 자신의 姓 새겨넣어

민홍규, 국새에 자신의 姓 새겨넣어

뉴시스
2010.10.15 09:15

'국새파문'의 장본인 민홍규씨가 국새의 봉황 부리 아래쪽에 자신의 성 (姓)을 한자(閔)로 새겨넣은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국회 행안위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문제의 제4대 국새에 대한 정밀 감정을 벌여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민씨가 국새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파놓은 것을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새에 새겨진 민씨 이름은 가는 글씨체로 새겨져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 하지만 봉황 부리 아래쪽의 '閔'자는 선뜻 식별이 어렵다.

경찰은 또 국새 봉황의 꼬리 안쪽에 세로로 '태평년(太平年)', '만세새(萬歲璽)'라는 글씨를 새겨 넣은 것도 추가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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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플랫폼팀 백유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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