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검찰, '천신일 의혹' 세중나모여행 압수수색(상보)

[단독]검찰, '천신일 의혹' 세중나모여행 압수수색(상보)

배혜림 기자
2010.10.28 11:22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열)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세중나모여행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수사관 10명을 본사의 회장실과 부속실, 서초동 사무실에 파견해 회계장부와 내부 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천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으로부터 40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천 회장이 임천공업과 그 계열사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알선 및 세무조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천 회장에 대해 '입국시 통보' 조치를 취하고, 귀국하는 대로 그를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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