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애로사항 청취, 피해상황 점검
행정안전부는 안양호 제2차관이 24일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군의 포격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먼저 연평면사무소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어촌계장, 의용소방대장, 노인회장 등 피해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조속한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비상시 신속한 주민대피 가능 여부, 시설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한편 행안부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이날 옹진군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지방세 지원방안을 시행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평도가 조속히 복구되고 주민이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