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3시쯤 일본 도쿄 북동쪽 해안 지방에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국내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열도 동쪽이 진앙지이기 때문에 쓰나미 여파가 국내 해안까지 밀려올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또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일본과 우리나라는 판구조가 조금 달라, 한국에서 여진이 발생할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진앙지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73km, 북부도시 센다이에서 동쪽으로 130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쿄의 모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여러 건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장면도 속속 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