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앤젤레스 형사법원에서 가수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58)박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부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미국 UPI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딸 캐서린 잭슨과 부친 조 잭슨은 "집에서 판결을 기다릴 수 없어 법정에 왔는데 기쁨의 눈물을 참을 수 없다"며 "타살이라는 합당한 판결이 그를 다시 데려올 수는 없지만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누나 레비 잭슨과 형 티토 역시 재판결과에 만족하며 법원을 떠났으며 "승리"라는 말을 남겼다고 UPI는 덧붙였다.
UPI는 로스앤젤레스 배심원이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에게 수면마취제 프로포폴(propofol)을 처방한 머레이 박사의 과실치사혐의에 유죄판결 내렸고 형량을 결정하는 선고공판은 오는 29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