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1분정도 약간 흔들려"... 네티즌 "무섭다"

일본 지진 "1분정도 약간 흔들려"... 네티즌 "무섭다"

정혜윤 인턴기자
2011.11.08 15:48

8일 오전 11시59분경 일본 남부 오키나와섬 해안가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오키나와현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일본 네티즌은 "1분 정도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괜찮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지진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네티즌들은 "기분 탓일까 흔들림을 느낀 것 같다", "다른 곳도 곧 지진이 발생할 것 같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쿄에 거주하는 한 트위터러는 "여기는 무사하지만 요즘 지진이 자주 일어나서 무섭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거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걱정했다. 한 네티즌은 "일본에 여행가신 엄마가 걱정돼 깜짝 놀랐다"며 "다행히 전화해보니 평화롭고 안전하다는 답이 왔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일본 친구와 SNS를 통해 괜찮냐는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 "일본 지진 소식에 깜짝 놀랐다 괜찮냐"는 물음에 일본인 친구는 "이곳은 오키나와랑 멀어서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불안하다"며 "최근 일본에 여기저기 지진이 일어나고 있어 걱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아직까지 사상자 없다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 트위터러는 "대지진의 상처가 아물어 가는데 또 지진이라니"라며 "이번엔 부디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진원지는 오키나와 북서쪽 앞바다로 진원의 깊이는 220km에 달한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현재 피해규모나 사상자 발생 여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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