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정 기자=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이 8일 오후 경기경찰청에서 지난 1일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서 청장은 대국민 사과문에서 "경찰의 미흡한 현장대응으로 귀중한 국민의 생명이 희생된데 대해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경기경찰청장의대국민 사과문 전문이다.
경기지방경찰청장 서천호입니다.
지난 4월 1일 밤 11시경 수원시 주택가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폭행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먼저 피해자와 유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의 미흡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지 못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현장지휘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관할 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하였으며, 당시 상황을 철저히 감찰 조사하여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자와 유족,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지방경찰청장 서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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