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사능 유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에서 오염수가 또 유출됐다. 지난달 20일 고농도 오염수 300톤이 저장탱크에서 직접 유출된 지 한 달 만이다.
도쿄전력은 28일 오후 10시45분쯤 순찰중이던 직원이 6호기 북쪽에 있는 저장탱크 이음새에서 오염수가 흘러나온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저장탱크는 강판을 볼트로 단단히 조이는 플랜지형 탱크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5·6 호기 지하에 흘러들어 오염된 바닷물을 저축하고 있었다.
도쿄 전력은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는 옅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저장탱크 1000여기 가운데 350기 정도인 플랜지형을 용접형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오염수 유출 사고도 플랜지형 탱크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