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가 삼성 관리 대상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13일 "김 후보자가 삼성떡값 검사로 거론되고 있다"며 "현재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김진태 후보자 등 검찰 지휘라인 전체와 조준웅 전 삼성 비자금 의혹 특별검사도 리스트에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도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조 전 특검에게 관련 사실 등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삼성서 단돈 10원도 받은 적 없다"며 "관련 사실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김 실장과 개인적인 모임이나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고 과거 법무부에 1년5개월간 같이 있었지만 장관께 총애를 받았거나 별도로 그런 기억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