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는 내용의 피켓이 담긴 사진을 리트윗한 사실이 논란이 된 가운데 민족해방노선(NL)에서 활동하다 전향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같은 날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막말과 폭언은 스스로의 부족함과 천박함을 드러낼 뿐이라는 점 명심하길"이라며 임 위원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어 "임 위원이 지난해 8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기사를 링크하며 '뭐야, 이 여자 또 까먹었어? 당신이 '댓글 없었다'며 국정원녀 인권보호 떠들고 다녔잖아! 또 쌩까네!'라는 막말을 담은 트윗을 올린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사람이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니... 도대체 누가 누구를, 무슨 자격과 기준으로 심의하겠다는 것인지 답답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또 임 위원의 즉각 사퇴와 그를 추천한 김택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의 사과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