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진도 여객선 2명 사망 확인…"학생들은 안전 추정"

'침몰' 진도 여객선 2명 사망 확인…"학생들은 안전 추정"

정영일, 세종=우경희 기자
2014.04.16 12:43

[진도 여객선 침몰]승무원 여성 1명, 구조됐던 20대 남성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면서 승무원 1명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오후 11시50분 현재 승무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한 승무원은 사고 여객선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여직원으로 이날 오전 11시35분쯤 숨진 채로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것도 추가적으로 확인됐다.

목포 한국병원 측은 "남성 사망자 1명과 부상자 5명이 왔다"며 "부상자는 모두 경상이며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아았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11시20분 현재 162명은 구조가 완료됐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관계당국은 해경 선박 34척과 해군 군함 15척 등 49척의 선박을 동원하고 항공기 6대, 인근 어선 10척이 출동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교육청은 사고 선박에 탑승해 있던 안산 단원고 고등학생 324명과 인솔교사 14명 가운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해양수산부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해양경찰청에 중앙구조본부 및 목포·인천청에는 지방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경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여객 448명)가 침수중이라며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이후 세월호는 선체 침수로 인해 전복돼 침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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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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