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층도 선수 좌현, 중앙부만 남아"
(진도=뉴스1) 홍우람 기자 =

이르면 3~5일 안에 세월호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에 대한 수색작업이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8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어 "현재 3층은 한 번씩 수색을 마쳤다"며 "4층도 선수 좌현과 중앙부를 제외하고 모두 수색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선내 111개 격실 가운데 실종자가 머물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은 모두 64곳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 중 약 55%에 해당하는 36개 격실에 대해서는 이미 1차 수색을 완료했다.
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3~5일, 정확히 모르지만 수일 정도 안에 목표로 하는 지점에 한 번씩은 다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 4층 좌현 출입구에 엘이디(LED) 위치표시등을 설치했다"며 "위치를 확인하는 데 효과가 있어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2시58분부터 2시40분까지 6회에 걸쳐 잠수부 12명이 선내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10분쯤 선수 좌측 객실에서 희생자 1명을 수습, 현재 사망자는 모두 18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자는 88명, 여자는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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