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30일재인 15일,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에 접어들며 수중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조기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 해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가 되면서 점점 맑아질 전망이다. 오전에는 파도가 0.5~1.0m로 일고 바람은 초속 6~9m로 불겠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정조시간인 1시54분부터 새벽3시4분까지 수색을 재개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구조팀은 정조시간이 끝날 때 쯤 다시 거세진 물살로 수색을 잠시 중단하고 바지선 위에서 대기 중이다.
오전 6시 사고해역의 물살은 1.8노트로 빠르게 흐르고 있다. 구조팀은 다음 정조시간인 오전 8시25분, 오후2시33분, 저녁8시28분을 전후로 잠수사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세월호 탑승자로 추정되는 476명 가운데 실종자23명, 사망자 291명, 생존자 17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