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퇴에 누리꾼 "사퇴가 면죄부인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퇴에 누리꾼 "사퇴가 면죄부인가"

이슈팀 정은비 기자
2014.12.09 19:23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사퇴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사퇴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지만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퇴진 의사를 밝힌 조현아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

IOC회의 참석 후 이날 오후 귀국한 조회장은 귀국 즉시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퇴진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퇴가 면죄부인가", "항공법 위반으로 구속시켜야 한다", "그정도 인격으로 아랫사람을 다스린다니"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 @aki1**** 는 "사과는 정중하 받아도 법 처벌은 엄히 해야 할 것 같네요"라며 "사과로 무마시킬 일은 아닌 듯"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트위터 이용자 @dpo***는 "사퇴하는 걸 보니 조양호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모양이네"라며 "온 세계 언론이 떠들썩 참 나라 망신시킨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자신에게 땅콩을 봉지째 건낸 승무원의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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