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지만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퇴진 의사를 밝힌 조현아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
IOC회의 참석 후 이날 오후 귀국한 조회장은 귀국 즉시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퇴진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퇴가 면죄부인가", "항공법 위반으로 구속시켜야 한다", "그정도 인격으로 아랫사람을 다스린다니"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 @aki1**** 는 "사과는 정중하 받아도 법 처벌은 엄히 해야 할 것 같네요"라며 "사과로 무마시킬 일은 아닌 듯"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트위터 이용자 @dpo***는 "사퇴하는 걸 보니 조양호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모양이네"라며 "온 세계 언론이 떠들썩 참 나라 망신시킨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미국 뉴욕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자신에게 땅콩을 봉지째 건낸 승무원의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