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취업률 86.6% 전국 1위..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코리아텍, 취업률 86.6% 전국 1위..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문수빈 기자
2017.03.02 12:21

고용절벽 속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올해 1월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취업률 86.6%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2월 말 기준 전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4%로, 코리아텍 취업률은 이보다 무려 22.2%p 높은 수치다.

코리아텍은 취업대상자 688명 중 596명이 취업했으며, 학과별로는 △기계공학부 91.4%,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7.5%, △전기·전자·통신공학부 94.7%, △컴퓨터공학부 85.2%, △디자인공학부 78.1%, △건축공학부 75.9%,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5.7%, △산업경영학부 78.3%, △메카IT융합공학부(계약학과) 100% 등이다.

졸업생의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 41.8%, △공공기관 20.1%, △중소·중견기업 36.2%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이 61.9%에 달한다.

이런 성과는 코리아텍이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다 = 코리아텍은 지난 2012년부터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이라는 한국형 산학협동 교육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 3~4학년 재학생은 대학을 떠나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기업현장에서 4~10개월간 실제 업무를 경험한다. 이는 전공능력 강화,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코리아텍 재학생 IPP참여 비율은 15.5%로 국내에서 장기현장 실습제도 진행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졸업연구 작품제작 졸업요건으로 의무화 = 코리아텍은 재학생의 창의적인 종합설계와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졸업연구 작품제는 1·2학년 과정에서 전공 기초를 쌓고, 3·4학년 과정에서는 전공심화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코리아텍의 대표적인 공학교육 프로그램이며, 재학생 졸업요건 중 하나다.

◆최적화된 교육환경 구축과 HRD부전공 제도 도입 = 코리아텍의 전 학과는 공대계열로 구성돼 다양한 실험실습 장비가 필수다. 학교내 100여 개의 실험실습실(LAB)을 24시간 개방해 재학생이 학업에 몰두할 교육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재학생을 인적자원 개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HRD부전공 제도를 도입했다. 대학의 정관과 학칙이 정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인력개발담당자, 실천공학 기술자 양성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재학생을 지원한다.

코리아텍 김기영 총장
코리아텍 김기영 총장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라는 인재상을 실천한다. 다담은 다산(茶山) 정약용의 호 앞 글자와 담헌(湛軒) 홍대용의 호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인데,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우리대학의 교육이념과 부합하는 철학을 가진 실학자의 정신을 담은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문제해결 역량, 도전지향형 학습 리더 역량, 현장실무형 전공 역량, 나우리형 인성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을 목표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구성, 재학생의 상당수가 전공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우수인재로 졸업해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뛰어난 취업률을 자랑하는 코리아텍의 학생 복지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등록금은 국립대 수준(학기당 공학계열 238만원, 인문사회계열 167만원)이며,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50만원이다. 또한 등록금 대비 장학금(교내외) 지급율은 8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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