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1월 우한 방문 확인…대구 확진자만 2569명(종합)

신천지 교인 1월 우한 방문 확인…대구 확진자만 2569명(종합)

이태성 기자, 김영상 기자
2020.03.01 14:47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일 09시 대비 확진환자는 427명이 늘어 총 확진환자는 2022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256명 중 182명은 대구, 49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대구지역의 총 확진자는 1314명, 경북지역의 총 확진자는 394명으로 늘었다. 2020.2.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일 09시 대비 확진환자는 427명이 늘어 총 확진환자는 2022명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256명 중 182명은 대구, 49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대구지역의 총 확진자는 1314명, 경북지역의 총 확진자는 394명으로 늘었다. 2020.2.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00명을 넘어섰다. 대구 지역 확진자가 2569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신천지 관련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천지 교인 중 1명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1월 중국 우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35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오후 4시 이후 376명, 전날 9시 기준으로는 595명 증가한 숫자다.

확진자 중 30명은 격리해제됐고 3479명은 격리 중이다. 검사는 9만3000여명에 대해 진행됐고 검사자 중 6만103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만24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18명으로 집계됐다. 18째 사망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83세 남성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기저질환으로 뇌경색 그리고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595명 중 513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경북지역 45명, 충남 12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569명인데 이중 1877명(73.1%)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기타로 분류된 690명 중 상당수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대본 조사 결과 신천지 교인 중 1명은 1월 중 우한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1월 이후 중국에 다녀온 신천지 교인이 있는지 추가로 파악 중이다.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더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은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및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고 부산은 온천교회 접촉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4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지역의 경우 신천지대구교회, 대남병원, 성지순례, 밀알사랑의집 등 관련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중증은 13명, 위중한 상태에 있는 경우는 14명이다.

방대본은 "이번 주말을 지나 3월 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며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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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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