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준 음료 마시고 잠든 금은방 주인…깨어보니 2억 도난

손님이 준 음료 마시고 잠든 금은방 주인…깨어보니 2억 도난

한민선 기자
2020.12.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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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금은방 주인이 손님이 준 음료수를 마시고 잠이 든 사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쯤 북구 죽도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서 금은방 주인 A씨는 "손님이 건넨 음료수를 마신 후 곧 바로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깨어보니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가 금은방에 설치돼 있던 CCTV를 훼손한 후 달아난 점 등을 미뤄 금은방 사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금은방 주변에 설치돼 있던 방범 CCTV를 확보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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