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적었던 지역은 제주였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시도 중 1인당 평균 개인소득 1위는 2526만원인 서울이 차지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국민 1명이 처분할 수 있는 총소득을 말한다. 서울은 5년째 1위를 지켰다.
서울에 이어 2위는 2517만원의 울산으로 나타났다. 서울, 울산간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투톱'으로 볼 수도 있다.
3위는 대전 2273만원, 4위는 광주 2247만원이었다. 전국 평균인 2222만원을 넘은 광역지역은 이들 4곳에 불과했다.
5위 세종 2206만원, 6위 경기 2194만원, 7위 부산 2135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인천(2132만원), 충남(2126만원), 충북(2108만원)이 각각 8·9·10위에 올랐다.
또 11위 대구가 2105만원, 12위 강원이 2104만원, 13위 전남이 2088만원이었다. 14위는 전북으로 2086원, 15위는 경북으로 2067이었다.
경남은 경북보다 2만원이 적은 2065만원으로, 제주에 앞서면서 가까스로 꼴등을 면했다.
꼴등은 제주였다. 제주의 1인당 평균 개인소득은 2048만원으로 1위인 서울보다 약 19% 낮았다. 통계청은 건설업 부진 등이 제주 소득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인당 지역총생산의 전국 평균은 4012만원이었다. 대기업과 산업시설이 밀집한 울산(6913만원)이 가장 높았고 충남(5724만원), 서울(4965만원) 순이었다. 대구(2549만원)는 가장 낮았고 광주(2958만원), 부산(2965만원)이 대구에 다소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