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60~70년' 제주 해녀 은퇴식에 깜짝 등장한 '폭싹' 문소리

'물질 60~70년' 제주 해녀 은퇴식에 깜짝 등장한 '폭싹' 문소리

양성희 기자
2025.05.13 18:00
12일 제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서 김녕어촌계 해녀 24명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문소리가 초대됐다./사진=뉴스1(제주해녀문화협회 제공)
12일 제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서 김녕어촌계 해녀 24명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문소리가 초대됐다./사진=뉴스1(제주해녀문화협회 제공)

제주 해녀 은퇴식에 배우 문소리가 초대됐다. 문소리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해녀의 딸을 연기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협회는 전날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서 김녕어촌계 해녀 24명의 은퇴식을 열었다.

은퇴한 해녀들은 모두 물질 경력이 60년 이상이다. 최연장자 김일순씨(89), 김진화씨(87) 경력은 무려 70년에 달한다.

12일 제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서 김녕어촌계 해녀 24명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문소리가 초대됐다./사진=뉴스1(제주해녀문화협회 제공)
12일 제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에서 김녕어촌계 해녀 24명의 은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문소리가 초대됐다./사진=뉴스1(제주해녀문화협회 제공)

문소리는 은퇴 해녀들이 처음 물질을 시작했을 때 입었던 전통 해녀옷 '물소중이'를 입고 함께 했다.

양종훈 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은 "제주 해녀는 단순한 직업인을 넘어 국가·사회적 자산"이라며 "은퇴식은 제주 해녀들을 예우하고 그 가치를 전승하는 의미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제주해녀문화협회는 지난해 5월 한림읍 귀덕2리에서 첫 번째 해녀 은퇴식을 연 것을 시작으로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해녀 은퇴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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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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