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숨진 최호 전 의원과 '공천개입' 관련 접촉·소환 계획 없었다"

특검 "숨진 최호 전 의원과 '공천개입' 관련 접촉·소환 계획 없었다"

양윤우 기자
2025.07.28 10:10
삽화_경찰_로고_심볼 /사진=임종철
삽화_경찰_로고_심볼 /사진=임종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대해 "수사와 관련한 접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28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최 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해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하여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고 소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3시14분쯤 경기 평택시 송탄동 한 야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낸 친윤계 인사로 꼽혔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됐다. 그러나 본선에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 지난 4월 최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도 지방선거 공천 개입 정황을 특검법상 주요 수사 대상으로 포함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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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양윤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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