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 전망대 조성 완료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 전망대 조성 완료

정세진 기자
2025.11.12 11:15

연말까지 12코스 내 전망시설 조성

서울 용마산 스카이워크/사진=서울시
서울 용마산 스카이워크/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에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21개(총 156.5km)로 이루어진 트레킹 코스다. 지난해 4월 기존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세분하고(평균 20km→8km, 약 8시간→3시간) 통일된 안내 체계 적용, 스탬프북 개선, 로드뷰 서비스 도입 등 이용 환경을 전면 개선해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라 새로운 공간 경험을 더하는 첫 사례로 조성됐다. 용마산은 중랑구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348m)으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하고, 도심 전망이 뛰어난 구간이다. 지상 최대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전망시설을 설치해 숲 위를 거닐듯 걷는 보행 경험을 제공한다. 도심과 봉화산·도봉산 등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길이 약 160m, 높이 10m의 스카이워크는 숲 위를 가로지르는 목재 데크 산책로로 구성했다. 가장 높은 지점의 전망대에서는 남산N서울타워와 봉화산·도봉산, 저 멀리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산줄기와 도심 경관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용마산 자락길, 중랑둘레길, 망우리 사잇길 등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접근성도 좋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에도 호암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매력을 더한 서울둘레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산에서도 아름다운 서울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세계인의 관광명소를 지속해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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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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