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찾아내!" 술 취해 소화기 뿌리고 도어락 박살 낸 20대

"전 여친 찾아내!" 술 취해 소화기 뿌리고 도어락 박살 낸 20대

윤혜주 기자
2026.03.11 16:00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을 먹고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겠다면서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어락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24년 9월8일 오후 12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건물에서 일회용 분말소화기 밸브를 뽑아 계단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1시 45분쯤에는 해당 건물의 한 집 현관문 도어락을 나무 의자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도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다니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3년 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유예기간 중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경위에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 범행 집행유예 기간에 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범행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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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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