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노동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전담수사팀' 구성

세종=조규희 기자
2026.06.01 16:34

(종합)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현장에 방문해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01. /사진제공=고용노동부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현장에 방문해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01. /사진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 관련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1일 대전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사고 관련해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 본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류 본부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이 이뤄진다.

오전 10시 59분께 사고 신고 접수 이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장)과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노동부는 사고 발생 즉시 대전노동청 중대산업재해수사과,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근로감독관 등 총 2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즉시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조치 의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엄정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노동부 전담수사팀은 검찰,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인 재해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혀낼 방침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 장관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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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희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조규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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