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국토교통부 추가 압수수색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국토교통부 추가 압수수색

오문영 기자
2026.06.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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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를 재차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0일 오전 9시부터 국토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지난 3월에도 국토부를 압수수색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는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관계자 2명과 공항운영과 관계자 2명 등 4명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는 당시 대상자들과는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지난 1월27일 국가수사본부 직속으로 출범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사고 관계자 34명에 대한 기소 의견과 5명에 대한 신병 처리 의견을 검찰에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수단은 이와 별개로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과 참사 초기 둔덕(방위각시설 지지 구조물) 규정 위반 은폐 의혹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가 폭발하며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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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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