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주고 사겠다"더니…500만원 '희귀 지폐' 들고 튄 10대들

"웃돈 주고 사겠다"더니…500만원 '희귀 지폐' 들고 튄 10대들

윤혜주 기자
2026.07.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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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련번호에 동일한 숫자가 연속으로 적힌 이른바 '희귀 지폐' 500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을 현행범 체포하고 공범인 10대 2명을 뒤쫓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5시쯤 성남시 수정구 한 노상에서 B씨로부터 5만원권 100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지폐는 일련번호에 같은 숫자가 연속으로 적혀있어서 웃돈이 붙는 '희귀 지폐'였다.

이들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웃돈을 주고 구입하겠다"며 B씨를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쯤 A군을 검거했다.

공범 2명은 훔친 지폐를 들고 달아났지만 현재 신원이 특정된 상태다.

이들 모두 만 14세로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상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에 해당한다.

경찰은 공범 추적과 함께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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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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