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프로야구도 멈췄다…잠실·광주 2경기 취소, 올 시즌 5번째

폭염에 프로야구도 멈췄다…잠실·광주 2경기 취소, 올 시즌 5번째

박효주 기자
2026.08.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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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당시 응원단쪽 모습. /사진=뉴시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당시 응원단쪽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잠실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경우 경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서울과 광주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KBO는 오후 12시46분 해당 2경기의 취소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전, 창원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전이 폭염으로 열리지 못했다. 지난 2일에도 창원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이틀 연속 경기 취소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 전역과 일부 경기 지역에는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전날 동남권과 서남권에 이어 이날 오전 동북권과 서북권에도 폭염중대경보가 추가 발표되면서 전 지역이 대상에 포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폭염특보다.

같은 날 경기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 일부 지역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으며, 전북 전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도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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