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먹고 몸이 이상해" 모르고 마약 먹는다?...일상도 불안

핼러윈 '마약 사탕' 오인 신고…SNS 의혹 확산 '음료에 약물' 범죄 잇따라…약물 검사 키트 찾는 시민들 온라인상 마약류 성분 제품 유통…경찰·플랫폼, 거래 차단 조치 핼러윈 당일 서울 홍대 거리에서 '마약 사탕'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일상 속 마약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약물 자가진단 검사 키트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온라인에서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이 유통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핼러윈 당일인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인형 탈을 쓴 남성이 행인들에게 마약류로 의심되는 사탕을 나눠준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해당 사탕을 확인한 결과 마약류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사탕을 먹고 몸이 이상하다', '사탕을 받으면 경찰에 신고해라'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불특정 다수가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대학생 이모씨(22)는 "클럽에서는 항상 잔을 들고 있고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음료는 받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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