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청 특별수사팀 투입에도 부실 수사·유착 의혹 확산…전문가들 "경찰 견제 기능 필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수사의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이 특별수사팀까지 꾸려 진상 규명에 나섰지만, 반복되는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아 경찰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내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검찰 보완수사권 등 외부 견제 장치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일부에선 단순히 개인 일탈을 경찰 조직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있다. ━'증거인멸' 수사팀장 구속영장 신청…부실수사 의혹도━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경찰관의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사건을 둘러싼 초동수사 부실 의혹이 경찰관인 장윤기 아버지와 수사팀 간 증거인멸 등 유착 의혹으로 번지자 본청 차원의 대응에 나선 것이다. 초기 수사를 총괄했던 광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은 장윤기의 차량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도 주요 증거 목록에서 누락한 뒤 이를 직접 인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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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은퇴식을 이렇게 한다고?" 키움팬들 분노…무슨 일
'국민 거포'로 불리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코치의 은퇴식이 오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행사 진행 방식과 관련해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 구단은 지난 19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박병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은 은퇴 기념 티셔츠 7000장을 한정 배포하고, 사전 선정된 팬 52명과 연간 회원 52명 등 총 104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사패와 기념 배트, 기념 액자 전달식도 마련되며, 시구는 박병호의 아들이, 시타는 박병호가 맡는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가장 큰 쟁점은 은퇴식이 경기 종료 후가 아닌 경기 시작 전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통상 은퇴식은 경기 후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에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다음 날이 휴식일인 만큼 경기 후 진행이 선수단 컨디션에도 무리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지 않은 점도 비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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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신은빈씨(뉴스1 ICT과학부 기자) 외조부상
■김성봉 씨 별세, 이옥례 씨 배우자상, 김만기·화정 씨 부친상, 신은빈 씨(뉴스1 ICT과학부 기자) 외조부상=21일, 인천금강장례식장 301호,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2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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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피해' 나나 증인 출석..."긴장돼 청심환 먹었다, 혐의 부인 황당"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34·본명 임진아)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이날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나나와 모친은 증인으로 섰다. 오후 1시30분쯤 편한 옷차림으로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나나는 증인으로 출석하는 심정을 묻는 말에 "너무 긴장돼서 청심환 먹고 왔다. 감정 조절 잘하고 오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취재진이 '재판에서 어떤 부분 진술할 예정인지'를 묻자 나나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다 투명하게 얘기할 생각"이라고 했다. 또 '가해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말엔 "황당하다.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 같다"면서도 "솔직하게, 투명하게 다 얘기하면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15일 오전 경기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 주거지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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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운 전처 못 잊은 남편...재혼 아내엔 "너한테 마음 연 적 없다"
남편이 전처를 못 잊고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40대 여성이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10년 넘게 남편 전처와 비교당하며 살고 있다는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래 전 사별로 혼자가 된 A씨는 10년 전 지인 소개로 지금의 남편과 만나 재혼했다. 마찬가지로 재혼인 남편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다. A씨는 의붓딸이 자신을 '친엄마'로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남편 역시 "내가 많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 남편의 비교가 시작된 건 이때쯤이다. 남편은 육아에 서투른 A씨를 향해 "전처는 잘만 키웠다", "왜 이렇게 못 하냐"며 수시로 폭언을 쏟아냈다. 또 A씨의 외모와 요리 실력, 평소 입고 다니는 옷까지 전처와 비교하며 깎아내렸다. 그런가 하면 남편은 전처로부터 받아야 할 양육비에 대해서는 유독 언급조차 꺼려했다. 한번은 A씨가 양육비를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반년 넘게 대화를 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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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악의 살인기업' HJ중공업"…지난해 산재로 8명 숨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해 가장 많은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최악의 기업'으로 8명의 노동자가 숨진 HJ중공업을 선정했다. 민주노총·노동건강연대 등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6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참가자들은 '산재는 살인이다. 기업을 처벌하라', '일하다 죽지 않게 기업을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해 HJ중공업에선 8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6일 울산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의 노후 보일러 타워 철거 과정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7명의 노동자가 매몰됐고 전원 사망했다. 사고 직후 울산경찰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김완석 HJ중공업 대표와 하청업체인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 현장 책임자 등 6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최악의 살인기업' 공동 2위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삼정기업을 꼽았다. 두 기업은 지난해 각각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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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사망 사고'에 뿔났다…"경찰·BGF 책임 규명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남 진주시 CU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배송 기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BGF 리테일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또 정부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취지에 맞는 하청·특수고용 노동자 교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리테일 사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책임 규명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장에는 20명 넘는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석했다. 경찰은 대화 경찰 등 인력을 배치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 앞서 사고로 사망한 조합원에 대한 묵념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사측이 화물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은 점이 사고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다른 편의점 사업자와 달리 BGF리테일은 교섭 요구를 회피하고 있다"며 "교섭 요구 노동자들의 물량을 빼앗아 손해배상으로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처우 개선도 요구했다.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은 "화물노동자들이 저임금·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운송료 현실화와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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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복 교사 복직 고공농성' 고민수 세종호텔 지부장, 구속 송치
'지혜복 해임교사'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던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고 지부장을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고 지부장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6층 건물에서 해임교사 지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농성에 참가했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12명을 체포한 후 9명을 석방하고 고 지부장을 비롯한 백모씨, 이모씨 3명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고 지부장에 대해서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지씨는 2024년 9월 학내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하다 해임됐다. 이후 지씨와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 공동대책위원회' 측은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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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아있다"…화장터 가던중 집으로 시신 데려간 70대 딸
어머니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70대 딸이 모친 시신을 화장터에서 집으로 데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어머니 B씨가 노환으로 병원 치료 도중 숨지자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장례를 준비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화장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A씨는 돌연 "어머니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며 화장 절차를 모두 거부하고 B씨 시신을 부산 사하구 다대동 자택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지도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사하구 공무원,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사흘간 A씨 설득에 나선 끝에 B씨 시신은 자택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길 수 있었다. 현재 A씨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과 사하구는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다른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장사를 치를 의사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씨 장사는 사하구가 맡게 됐다. 구는 A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동의를 받아 B씨를 무연고 사망자 처리해 화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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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기장 살해' 김동환…첫 재판 앞두고 국민참여재판 신청
옛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1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49)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동환은 이날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가 담긴 서류를 제출했다. 김동환은 지난 14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주거침입,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건은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임주혁)에 배당됐고, 당초 첫 공판은 다음달 19일로 잡혀 있었지만 이번 국민참여재판 신청으로 향후 기일과 심리 절차가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재판부가 김동환의 신청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법원은 사건 성격 등을 고려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일반 공판절차로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환은 지난달 1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옛 직장 동료인 항공사 현직 기장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B씨의 집을 찾아가 숨어 있다가 출근하던 B씨의 목을 조른 뒤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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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인분·래커칠' 보복테러 일당 구속기소…일부 보완수사 요구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외주 운영센터에 위장 취업까지 하며 '보복 대행 테러'를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정모씨와 위장취업 상담사 40대 A씨 그리고 공범 B씨 등 3명을 전날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경찰이 당초 적용한 혐의 중 범죄단체조직과 협박 혐의 등에 대해 보완 수사도 요구했다. 앞서 일당은 △범죄단체조직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주거침입 △재물손괴 △협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총 6개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 1월 경기 시흥 한 아파트 현관에 인분을 뿌리고 래커칠과 욕설 낙서를 하는 등 여러 차례 테러를 한 혐의를 받는다. 총책 정씨는 '보복 테러를 해주겠다'며 텔레그램으로 다수로부터 의뢰받았다. 또 A씨를 배달의민족 외주 운영센터 상담원으로 위장 취업시킨 후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해 범행에 필요한 주소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 일당을 송치한 후에도 보복 대행 조직 윗선과 의뢰자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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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진주 화물연대 사망 사고 애도...사태 수습 협조"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차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운영사 BGF리테일이 사태 수습에 최대한 협조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1일 "어제 진주 사망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회사도 예상치 못한 이번 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원청인 물류 계열사 BGF로지스 대표가 내려가 사태 수습 등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에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또 화물연대의 물류센터 진출입 차단으로 가맹점 물류 공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선 "점포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BGF로지스는 물품 수송을 위해 용차(특정 기간 또는 건당 영업용 화물차에 물품 운송을 맡긴 임시 물류)를 긴급 투입했지만, 해당 차량에 시위 참여자가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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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 테이프로 '칭칭'...복면 쓰고 '납치범 위장' 외국인 새아빠 "장난"
납치범인 척 복면을 쓰고 열 살 의붓딸 몸에 투명 테이프를 감은 외국인 아빠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배온실)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바람막이와 넥워머로 얼굴을 가리고 목장갑을 낀 채 방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10세 의붓딸 B양의 양손과 머리 부위를 투명 테이프로 여러 번 감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깜짝 놀란 B양은 누군가 자신을 납치한다고 생각해 테이프를 풀고 곧바로 집 밖으로 도망쳤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B양은 이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에 선 A씨는 B양과 놀아주기 위해 장난삼아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0세 여아 신체를 투명 테이프로 감는 건 도저히 장난으로 보기 힘든 행위"라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로 테이프를 감은 점,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범행 후) 피해자와 만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