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최우식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거진 이른바 '기내 갑질'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우식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스레드를 중심으로 최우식 배우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게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확대하여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재생산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우식 배우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자신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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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했지?"…이웃 오토바이에 불붙여 건물까지 화재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해 처벌받게 했다는 이유로 이웃 오토바이에 불을 질러 다세대주택까지 화재가 번지게 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현주건조물방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3시8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다세대주택 앞에 주차된 피해자 B씨의 오토바이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불은 B씨의 오토바이를 비롯해 인근 오토바이 등 3대를 모두 태웠고, 다세대주택 외벽과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번지면서 총 6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한 달여 전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넘어진 모습을 본 B씨가 112에 신고해 벌금형을 받은 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2%의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현장을 찾아 불을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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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보이콧' 나섰다…아시안 팝 논란 뭐기에
글로벌 메가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을 '2027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9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진, 지민, RM, 슈가, 뷔, 제이홉 전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그래미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글로 적어 올렸다. 이들은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의 경계를 넘어 음악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함께해주는 아미(팬덤 명)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래미 어워즈'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음악 시상식이다. 역대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1993년 열린 제35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페라 레코딩'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글로벌 음원 차트를 강타 중인 K팝은 아직까지 그래미 수상을 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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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속았다?…"10시 전에 자야 키 큰다" 속설 사실은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밤 10시 전에 재워야 한다는 이른바 '성장 골든타임'이 근거 없는 통념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윤종서 키탑성장클리닉 대표원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장판'에서 '밤 10시 성장 골든타임'에 대해 "깊은 잠과 성장호르몬의 관계를 밝힌 연구 어디에도 몇 시에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온다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성장호르몬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전에 잠들어야 키가 큰다고 알려져 왔다. 윤 원장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시각'이 아닌 '수면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시계가 아니라 잠이라는 스위치를 보고 나온다"며 "밤 10시가 지나도 깨어 있는 동안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잠든 뒤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는 1968년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에 실린 연구를 들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성인 8명을 대상으로 3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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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도피조력' 코스피 상장사 회장, 2심 징역 1년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키맨으로 알려진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이진훈씨가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15-2부(부장판사 이희준)는 29일 범인은닉·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이씨에게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씨가 단순 이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을 넘어 이 부회장이 머물 숙소까지도 사전에 예약시켜뒀다는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공소장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재판부는 "이씨는 이 부회장의 도주 의사를 확인하고도 협조해 범인 은닉의 의사가 있었음이 확인된다"며 "이씨와 이 부회장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해도 범의가 없었다고는 볼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이씨는 이 부회장을 만류했다고 주장하지만 '도망다니기 힘들다' '못 버틸거다' '보석으로 나오는 방법도 있다'는 등 적극 만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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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늘 경남 양산 40.1도…3년 연속 '40도 더위' 현실화
29일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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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방안이 45도, 10분만 있어도 땀범벅...숨 막히는 쪽방촌의 여름
"낮에는 방 내부 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가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누워있기도 힘듭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은 지난 28일 낮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이곳에서 17년째 살고 있는 차재설씨(69)는 "복도마다 에어컨이 한 대씩 있지만 방에서 멀면 사실상 소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이배식씨(79)는 "선풍기를 틀어도 뜨거운 바람만 나온다"며 "밤에도 너무 더워 상가 천막 밑에 박스를 깔고 잘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찾은 동자동 쪽방촌 방 대부분은 건물 간격이 촘촘해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았다. 바람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곳이 많아 방 안은 후텁지근했다. 일부 볕이 드는 방은 숨이 턱 막힐 만큼 내부 공기가 달아올랐다. 주민들은 웃통을 벗은 채 부채질을 하거나 방을 빠져나와 인근 공원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혔다.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쉬고 있던 김강식씨(57)는 "방에 10분만 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며 "전기요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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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없이 비 맞으며 우는 아이…따라간 경찰의 '눈썰미'
야간 근무를 위해 한 경찰관이 출근하던 길이었다. 맞은편 인도에 있는 아이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이 울면서 뛰고 있었다. 출근 시간이 임박했지만 경찰관은 발걸음을 멈췄다. 뒤돌아 아이가 뛰어간 곳으로 쫓아갔다. 아이는 한 건물 안에서 울고 있었다. 경찰관은 아이 손을 잡고 지구대로 갔다. 아이 상황을 들어보니, 다른 지역에서 놀러 왔는데 인형뽑기방에서 함께온 할아버지를 잃어버렸다고 했다. 다행히 미아방지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경찰관은 서둘러 가족에게 연락했다. 낯선 환경에 겁먹은 아이를 위해 몸을 낮췄다. 달콤한 간식을 쥐어주고 "걱정마, 할아버지 금방 오실거야"라며 마음을 달래줬다. 할아버지는 한걸음에 지구대로 달려왔다. 정말 감사하다며 경찰관의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이 사연은 27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경찰관의 눈썰미가 대단하고 따뜻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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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임박' 아내 두고 베트남 출장…"아내 불쌍"vs"일은 일" 시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이 출산 예정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아내를 두고 베트남 여행에 동행한 콘텐츠가 공개되면서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다만 김기혁은 무사히 귀국해 지난 9일 아이 탄생의 순간을 아내와 함께했다. 지난 17일과 24일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남편들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기혁에게 "예정일이 7월9일 아니냐"며 지난 1일 만삭의 아내를 두고 출장을 가는 것을 언급했다. 김기혁은 "여행 중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물음에 연신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기혁은 "지난주 병원에서 의사가 '아이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니까, 준비는 하셔라'고 권하셨다"면서도 아내의 진통 정도가 40% 수준이라면 "좀 더 참아볼래?"라고 말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김기혁은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며 "아내가 출산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데 이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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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불륜? SNS에 올라온 글…소속사 "내연녀 아닌 스토커" 반박
배우 황정민이 자신과 내연관계를 주장해온 여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등에 따르면 황정민은 지난해 8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3차례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결정했으며,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신청한 상태다.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황정민과 내연 관계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안아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황정민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입장이다. A씨에 따르면 A씨와 황정민은 2023년 7월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그해 8월 용산구 동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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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하고 여성 살해...'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5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 강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9일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42분쯤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당시 최초 살인 제보를 받은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서울 강북구로 출동한 뒤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피를 묻힌 채 돌아다니는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성남수정서는 A씨와 동행해 범행 현장을 찾아 숨진 피해자를 발견했다. 이후 범행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강북서에 피의자 신병과 사건을 이관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됐다. 경찰이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과 대마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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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6천피 붕괴, 무너진 증시에 '멘붕'..."반값 할인" 줍줍 개미도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인증 글이 잇따르고 있다. 며칠 사이 월급과 수익금을 잃었다는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매수를 고민하거나 장기 보유를 다짐하는 반응도 나온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며칠 사이에 월급이 삭제되는데 이거 맞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국전력공사 재직자로 표시된 작성자 A씨는 현대차와 SK하이닉스에 투자했다며 "국내 주식은 안 하려고 했는데 반도체·로봇 붐을 못 참고 돈을 넣은 내가 바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밥값을 조금 아끼는 게 정말 의미가 없다"고 하소연한 A씨는 손실 규모를 묻는 댓글에 "4개월 치 월급을 날렸다"고 답했다. A씨는 "사회초년생이라 투자할 종잣돈이 많지 않았던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월급만 삭제된 거면 상위권이다", "월급이 아니라 연봉 아니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쌓이면 연봉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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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필요한데 10억 엑스레이 도입"…소록도 의사가 본 공공의료 현실
성형외과 개업의로 일하다 지방 국립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외과 전문의가 공공의료 현장에서 겪은 현실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썰전'에는 '무균 장갑 사달라니 환자 맨손으로 치료하라는 공공병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안영 국립소록도병원 외과과장이 출연해 지난 5년간 한센병 환자를 진료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병(나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보호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의료기관이다. 조 과장은 먼저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도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왔을 당시 환자가 450~500명 정도였는데 계속 엑스레이만 촬영하고 있었다"며 "엑스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질환이 있고 CT로 확인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CT는 3억~5억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고 좋은 장비는 7억원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병원은 10억원짜리 엑스레이 장비를 도입했다"고 했다. 조 과장은 "의사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