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AI(인공지능)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 등이 SNS(소셜미디어)에 게재돼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여전히 유사한 콘텐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11일)을 맞아 틱톡을 비롯해 여러 SNS를 조사해보니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여전히 많았다"고 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주로 독립운동가 외모 평가와 기여도 순위 매기기,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 및 연예인과 합성하기 등 다양한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독립운동가를 성관계로 표현한 사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같은 콘텐츠를 올려도 현행법상 처벌할 수 없는 점이다. 형법상 모욕죄는 생존 인물에게만 적용되며 사자(死者)에게는 해당하지 않아서다. 서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는 훨씬 까다롭다고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악성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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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뒷주머니에 '23cm 흉기' 꽂고 돌아다닌 60대…무죄 이유는
바지 뒷주머니에 흉기를 꽂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6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치매 환자였기 때문이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3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한 거리에서 길이 23㎝인 흉기를 자신의 바지 뒷주머니에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꽂은 뒤 돌아다니며 건물 안을 들여다보는 등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8월 대학병원에서 인지기능 저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상행동을 보이던 그는 지난 8월 치매 진단까지 받았다. 공공장소흉기소지죄는 정당한 이유 없이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통행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흉기를 소지하고 이를 드러내 불안감과 공포감을 일으킨 경우 적용된다. A씨 행위도 이에 해당하지만, 재판부는 치매 진단받은 A씨가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고의를 가지지 않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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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첫 피의자 조사…내란 선전 혐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원장을 내란 선전 혐의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이 이 전 원장을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 등 KTV 관계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 지난해 12월3일 밤 계엄 선포 생중계를 준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이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의 발언 등 윤 전 대통령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 자막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달 15일 이 전 원장의 자택과 세종시 KTV 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원장은 본인을 포함한 KTV 관계자 모두 송출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만 마련했을 뿐 송출될 내용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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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던 딸이 숨 안 쉬어" 끝내 사망…'아동학대 의심' 20대 엄마 조사
경기 포천시에서 숨진 16개월 아기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2분쯤 "딸이 밥 먹다가 숨을 안 쉰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16개월 여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의료진은 A양 상태를 확인한 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20대 어머니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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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부부관계 거부, 이렇게 못 살아"...결국 이혼한 3살 아이 아빠
출산 후 3년간 아내와 부부관계를 하지 못해 결국 이혼하게 된 남성 사연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린다. 최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부관계 리스로 이혼한 지 3년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애 때도 전처와 속궁합이 딱히 잘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성격이 너무 좋았다"며 "연애할 때나 신혼 초 때는 그래도 주 1회 부부 관계했는데 출산 후에는 3년 동안 관계가 아예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노력해 보자고 타이르고, 진지한 대화도 많이 해봤지만 전처는 육아 핑계로 매번 거절했다"며 "여전히 성욕이 왕성했던 저는 '이대로는 못 살겠으니까 제발 이혼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A씨는 아내와 이혼했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재산분할 해주고 양육비도 산정 기준표보다 넉넉하게 보내는 중"이라며 "아이는 2주에 한 번씩 1박 2일 면접 교섭한다"고 했다. A씨는 전처와의 관계가 끝난 건 아무런 타격이 없지만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이가 3살 때 이혼하고 이제 6살인데, 아직 부모의 이혼이라는 걸 뭔지 모르는 나이라 면접 교섭하고 보내려고 하면 가지 말라고 하면서 울고 떼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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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글로벌 겨울축제' 내달 열린다…'서울윈터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보신각~우이천 등 도심에서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궁중문화축전 및 전국무용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원 총감독이 지휘한다. '판타시아 서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상의 서울'을 주제로 관람을 넘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대축제'를 목표로 한다. 공연,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로 알린다. 필리핀 해외초청팀 공연과 '아름드리 무용단'의 창작 한국무용부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뮤지컬 갈라쇼'가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150여 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LED 아트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크루'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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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기온·강수량 평년 수준…'기온 변동성' 크다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다. 다만 변동성이 커서 같은 달에도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겨울철 '3개월 전망(2025년 12월~2026년 2월)'을 24일 발표했다.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엔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같은 달 안에서도 기온 변동성이 크겠다. 우리나라 부근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겨울철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스칸디나비아 주변 해수면 온도가 가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티베트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이 이어지면서다. 다만 12월과 1월엔 △약한 라니냐 △가을철 동부 유라시아의 많은 눈덮임 △북극해 적은 해빙의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가 있겠다. 이에 따라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12월엔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1월엔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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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세신 받는 사이에..." 9세 아들 목욕탕서 물에 빠져 숨져
경북 영천 한 목욕탕에서 9세 남아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8분쯤 영천시 서산동 한 온천 목욕탕에서 9세 A군이 물에 빠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군은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 아버지가 잠시 세신을 받는 사이 한 이용객이 A군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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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삭제…본격 복귀 암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각종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영상이 삭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지난 5월 공개됐던 '방송 활동 중단'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 당시 영상에서 백종원은 "지금부터 저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며 "이젠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영상을 삭제한 것을 두고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7일 백종원이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방성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미뤄졌다. 당시 MBC는 "조기 대선 영향"이라고 했으나 더본코리아의 각종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던 바 있다. 다음달 16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공개도 앞두고 있다. 한편, 그가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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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에 "차 시동 끄고 와"→기어 건드려 '쾅'...엄마가 쓴 글 논란
중학생 아들에게 자동차 시동을 끄고 오게 해 접촉 사고를 유발한 여성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여성 A씨가 작성한 게시물이 공유됐다. A씨는 게시물에서 "최근 중2 아들에게 차량 시동을 꺼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과정에서 기어를 실수로 건드려 차가 앞으로 밀렸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아파트 단지에서 시동 켜진 차 안에 아들 혼자 있었다"며 "오래 시동을 켜놓고 있는 것 같아 (아들에게) 시동을 꺼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아들이 뒷좌석에서 넘어오다가 중립에 있던 기어를 건드렸다"며 "기어가 D(드라이브)로 바뀌어 앞차를 그대로 밀고 나가 가로등과 부딪혀 멈췄다"고 토로했다. A씨는 "상대방 차는 추돌 후 가로등에 부딪히면서 앞뒤가 모두 상했다"며 "다행히 우리 차는 크게 망가진 곳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버튼 하나 누르는 거라고 사소하게 생각했다가 큰일 날뻔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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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안 쉰다" 11개월 아기 돌연 사망…CCTV엔 침대 모서리 끼인 모습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 아기가 숨졌다. 24일 뉴스1,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쯤 전북 군산시 내홍동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안 쉬고 얼굴이 새파랗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있던 A군을 발견해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군은 평소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당일 방 안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한 결과 침대 모서리에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 군의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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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6원 내린 1472원 출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 6원 내린 147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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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리+렌트 110만원...홧김에 차 긁은 대리기사, 블랙박스에 '딱'
대리운전 예약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고객 차량을 고의로 긁고 간 대리기사 모습이 포착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의로 고객 차량을 손괴하는 대리기사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지난달 대리운전을 불렀다가 개인 사정으로 배정 2분 만에 취소했다"며 "이후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제 차량을 누군가 긁고 간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범인을 찾아냈다.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끌고 가다가 날카로운 도구로 차를 긁은 뒤 현장에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의 정체는 예약 취소됐던 대리기사였다. A씨가 예약을 취소한 데 앙심을 품고 차량을 훼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대리기사가 차를 긁은 사실을 인정했다"며 "수리비와 렌트비 포함 110만원 정도가 나왔고, 합의해 주고 싶지 않은데 그러면 상대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느냐"고 물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건 때문에 쓴 비용 110만원보다 많은 벌금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콜 잡은 거 취소했다고 기분 나쁘다며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어디 있느냐? 제 생각엔 벌금 300만원 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